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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웨딩하고 축의금 내놓으라....

맙소사 |2018.06.07 12:06
조회 26,121 |추천 73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기분이 얹짢아지는 일이 있어 톡 한번 해봐요.

 

회사사람이 이번에 결혼을 했는데 스몰웨딩을 했어요.

가서 축하해주고 그러고 싶었는데 절대 오지 말라고

오지 말라면서 신신당부를 하대요.. ㅋㅋ

밥같은건 안먹어도 되니 걍 축하해주고 축의금만 하고 올 생각이였는데 저렇게까지

말해서 기분이 팍 상했어요..

스몰웨딩하는데가 오픈되있어서 지나가는사람들도 구경해도 되는곳이였어요..스몰웨딩하는거

궁금하기도 하고 내 시간내서 축하해주러 가려고 했는데....

 

암튼  신행하고 와서는 한다는 소리가 축의금 왜 안줘요?

내가  축의금 준거 생각안나요?? 축의금 그런거 신경안써요??

내가 축의금 줬으니 다른사람은 몰라도 너는 줘야 하는거 아니냐는

투로  대놓고 내놓으라 사람들 앞에서 말하대요? ㅋㅋ

 

안 줄 것도 아니였는데...어련히 줄까봐... 대놓고 축의금 달라고 면박주는 사람은 또 첨이네요?

스몰웨딩하면서 밥값은 들기 싫지만, 자기가 준 축의금은 회수하고 싶은가본데...

 

일반 결혼식하면 뷔페 식사라도 대접받지 스몰웨딩하면서 초대도 안하고, 자기가 준 축의금은

돌려달라고 하고... 축의금줬더니 고맙다는 말도 없고 쌩이네요?? ㅎㅎㅎ

 

축의금이 무이자 적금이라고들 하지만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축의금 돌려달라고 하니

..뭔가 내가 축하해서 주는게 아니라 빚쟁이한테 뜯기는 기분이였어요..ㅎㅎ

 

스몰웨딩하면 초대 못해서 오히려 미안해서 축의금도 안받는 사람들도 허다 하던데

아님 따로 식사대접을 하든가.....

 

ㅋㅋㅋ 이사람은 스몰웨딩한게 밥값 소비없이 그동안 자기가 준 축의금 회수할 목적이였나봐요.

 

 

 

 

추천수73
반대수5
베플ㅇㅇ|2018.06.07 14:11
사람즐 많은데서..어머 결혼턱 안내? 축의금은 그리도 잘 수거하면서 축하해준사람들 밥은쏴야지 라고 대놓고 말해요...
베플ㅇㅇ|2018.06.07 17:39
아.. 제가 유학시절에 만나 베프되서 초대받아 미국까지 결혼식 갔던 미국인 친구 두명이 있는데요. 한국계 아니고 한명은 오클랜드 지역 유지고 다른 한명도 되게 잘 살아요. 오클랜드 사는 친구는 지역유지 집안이라 결혼식 엄청나게 크게하고 피로연도 어마어마하게 했습니다. 저는 들러리 역할로까지 초대받은거라 들러리 드레스도 고급진걸로 했는데 한국에서 사이즈 상세계측해서 보내고 결혼식 3달?전부터 준비했어요. 제 왕복 비행기표, 4박5일 호텔 숙박비 초대한 친구가 자기를 위해 와준거고 이부분을 처음부터 생각하고 너에게 들러리 부탁한거다 넌 나의 베스트프랜드니까 라고 합니다. 다른 한명도 전형적인 미국인 가정으로 하와이에서 소위말하는 스몰웨딩을 했어요. 양가 가족들, 부부 각각의 친구 10명에 플러스원(배우자나 연인)의 비행기표, 호텔, 하와이 현지 관광비까지(프로그램 선택권 4개 주고 결혼식 참석한 사람들끼리 소규모 단체 관광으로 원하는 프로그램 선택해 다님) 결혼한 부부가 냈습니다. 이게 바로 스몰웨딩이에요. 1000명의 하객에게 쓸 예산을 100명 좀 못 되는 하객들에게 쓰는거요. 우리나라 스몰 웨딩은 어디서부터 잘못 된건지 정화수 떠놓고 결혼하면서 축의금 뜯어내는 날강도 구걸짓이 되었더군요. 청담동에서 하우스웨딩한 친구 있는데 한국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진짜 스몰웨딩 같이 하더라구요. 정원딸린 주택에서(하우스웨딩 하는 건물?임) 안에서 결혼식 하고 바로 마당에서 피로연 진행, 초대받은 사람과 그 파트너만 오도록 미리 청첩장에 명기되어있었고 제공된 샴페인과 와인까지 1인당 식사 예산 30만원 이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하객 100명 미만이었고 축의금 받지 않았던 결혼식이었습니다. 이게 스몰웨딩이에요.
베플하하하|2018.06.07 13:03
그때축의금에 밥값제외하고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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