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요새 현실이랑 이어지는 꿈만 계속 꾸는데...이게 정말 진짜 빡치는데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글 써봐요
꿈이랑 현실이 구별이 안 될 정도로 현실이랑 이어져요. 방 구조, 주변 사람들, 목소리, 사소하게는 옷장에 들어있는 옷들까지 소름끼칠 정도로 똑같고. 하는 말도 이상하지 않고 매끄럽고 현실적인데다 꿈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도 안 일어나요. 그냥 평범하게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고, 놀고... 그런 꿈이에요.
근데 이게 정말 짜증나는게ㅠㅠ기억이랑 비슷한 흐림을 가지고 머릿속에 저장이 되어버리니까 이게 꿈에서 있었던 일인지 실제로 겪은 일인지 구별이 안 된단 말이에요 말할 때마다 기억 떠올리면서 긴가민가해서 친구한테 물어보고... 친구 반응은 당연히 그게 뭐냐 이상하다 이런 반응이구요ㅠㅠㅠ
아직 학생이고 부활동으로 미술부를 하는데 요새 축제 준비를 미리 하면서 다 같이 합동 작품을 만들고 있어요. 각자 맡은 담당을 스케치하는 단계인데 꿈에서도 이 일을 똑같이 하니까ㅠㅠㅠ분명 70%는 했다 생각했는데 30%도 안 되어있고 그렇거든요
되어 있다 생각한 일이 되어 있지 않은 것도 구별이 되지 않는것도 너무 짜증나는데ㅠㅠㅠ 이런 꿈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건지 이런 꿈만 한달째 일주일에 네번꼴로 꾸고 있어요 정말 미칠 것 같고...내가 제정신인가 싶고 그래요 혹시 다른 사람들 중에도 저 같은 사람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