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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자리 옮겼다가 페미녀에 못생겼다고 욕먹음

아난 |2018.06.10 21:26
조회 328 |추천 0
3호선 지하철 타고 집 오던 중 취객이 옆자리에 앉았어요.

술냄새가 너무 심하고 시끄럽게 통화해서 굉장히 거슬렸는데
심지어는 영상통화를 거는데 자꾸 핸드폰을 내리더라고요
치마 입고 있었는데 혹시 불법 촬영은 하는건 아닌가 불안했죠. 그래서 앞에 자리가 났길래 옮겼어요

그랬더니 통화하면서 엄청 크게 저러더라고요.
"옆에 앉아있던 애가 페미니스트인 거 같다.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흘긋 쳐다보더니 자리를 바꾸더라. 생긴 것도 못생긴게. 원래 페미니스트들이 못생기지 않았냐. 난 말로만 들었지 저렇게 심한 페미니스트는 처음본다"

이어폰끼고 노래 듣고 있었는데도 들렸을 정도니 말 다 했죠. 내가 그 사람을 욕한 것도 아니고 그저 조용히 자리만 옮겼을 뿐인데 왜 저런 모욕을 당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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