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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선생님께 인신공격을 당했습니다.

ㅇㅇ |2018.06.10 23:21
조회 92 |추천 0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
저는 수시를 버리고 정시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탐구과목은 세지와 한지를 선택하여 학교수업 중 사회문화 과목은 듣지 않고 양해를 구하지 않은 채 제 공부를 합니다.

그러던 중 며칠 전 금요일 사회문화 수행평가를 보았습니다. 저는 아는 지식이 없어 이름만 쓰고 제 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오셔서 빈 종이를 저의 인격으로 생각하겠다 하시며 생기부에 그대로 써도 되는지 여부를 물으셨습니다. 수행에 참여도 하지않는데 아니라고 대답하는건 생기부는 잘 써달라는 것이기에 양심적으로 네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 부분에서 선생님이 화가 나셨던 것 같습니다. 저보고 끝나고 상담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전 그냥 해도되는건가 싶어서 제 공부를 다시 하다가 선생님이 집어넣으라고 다시 말씀하셔서 수행을 하였습니다.

끝나고 교무실에서 선생님과 단둘이 상담을 진행했는데 선생님이 저에게 하신 말씀을 요약해서 적어보면 우선 저에게 몰라서 그런거냐 알고 그런거냐 물어보시기에 솔직하게 알고 그런거라고 죄송하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죄송하다고 말한건 선생님 비위맞춰드리고 빨리끝내자 식이 아니라 두번이나 지적하셨는데 계속 다른걸 해서 선생님이 무시당한 것 같은 기분과 화가나는 기분을 느끼셨을 것 같아 정말 죄송해서 드린 사과였습니다. 기분나쁜 투로도 하지 않았고 정말 죄송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저에게 하신 말씀은 죄송하단 말 들으려는 것이 아니다. 니가 반성을 했음 좋겠어서 그런다. 살아보니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시며 너는 인성이 바닥이다. 너같이 행동하는 애가 사회에 나가는게 걱정되서 그런다. 양심? 그런게 넌 다른애들보다 떨어지는 것 같다. 너같이 행동하면 아무데서도 널 안받아준다. 등의 인격모독이였습니다.

저는 사과를 선생님께 거의 10번을 드리고 반성을 해도 거기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선생님 말씀 귀담아 듣고 사과하는 것 밖에 없어서 그렇게 하였는데 저도 소중한 저희 부모님의 자식인데 그렇게 제 인성에 대해서 운운하시는 걸 듣고 있자니 너무 서러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왜우냐고 물으시기에 저는 ‘아까 지적당하고 정말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반성도해서 계속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선생님이 저 인성바닥이라 하시고 아무데서도 안받아준다하셔서 속상해서요..’ 라고 하였더니 무려 3분전에 그렇게 말씀하셨으면서 자신이 언제 그랬냐고 없는말 하지말라며 어디가서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하시며 화를 내셨습니다. ( 친구들도 선생님이 말 번복 잘하시는 걸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생님과 얘기를 하다 종이쳐서 전 반에 갔고 종례때 다시불려가서 비슷한 얘기를 다시 들었습니다. 엄마계서는 이 얘길 듣고 꼭 사과를 받으라고 하시며 제가 먼저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그래도 선생님이 사과를 안하시면 엄마께서 교육청에 건의하겠다고 하셨는데 그게 증거가 있어야 할 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사과는 받고 싶은데 증거는 없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묻고 지내는 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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