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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불쌍해서 어떻게 살죠?

부럽다나에... |2018.06.12 17:59
조회 429 |추천 0
여자친구가 저에게 접근함
남친이 있었던 상태임.
나는 헤어진 상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래만났고
이번에 둘이 같이 살면서 잘 해볼려구 준비중이였음
난 그것도 모르고 나랑 잘되는 줄 알고 여친을 엄청 좋아함
여친도 나에게 잘해주고 전 남친과 헤어질려고 한다고 말함
헤어진게 아니였다는 거에서 좀 충격이였지만 어쨋든 나는 좀 기다리는
마음으로 응원. 근데 이상하게 둘이 헤어지질 않음??
전남친이 자기가 어떤 마음으로 앞으로 잘할건지 계속 붙잡는데 여친은
그걸 끝까지 다 들어줌.
그리고 다정하게 말함.
둘이 같이 만나서 하루 놀고 오기도 하고
둘이 여친 집에서 자고 감.  이때 난 충격이였고 뭐가 어떻게 되는지
혼란스러워 하며 뜬눈으로 지샘.
화도 내보고 이렇게 하라고 말도 하는데 어째 나혼자 둘 사이에 껴서
놀아나는 느낌 강하게 듬.
결혼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뭔가 이상.
내가 화내니까 그만 하자고 함....
결혼 얘기도 나왔는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얘기하는지 이해가 안감
남친한테는 헤어진다 헤어진다 하고 매주 만나고
결국 마지막에는 전남친이 여친 데리고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감
그렇게 헤어지면서 여친은 나에게 메세지로 지금 어쩔 수 없이
나(글쓴이)의 안전 때문에 간다고 말하고 미안하다고 함.
나는 허무하고 허탈하다가 2일 후에 미친듯이 움. 너무 보고 싶음
마침 여친에게 겨우 카톡이 와서 사랑한다 보고 싶다 함.
나는 무슨 납치되어서 핸드폰도 부시고 그런지 알았음
그래도 서로 확인했으니 그 사람이 진정하고 여친을 풀어줄때 까지 기다림
난 무슨 영화같은 사랑인 줄 알았네.
한 20일이 지날때부터 뭔가 느낌이 안좋음
우리가 함께 할 수 없음을 조금씩 나에게 단어들을 씀
나는 언제 오나 언제 연락이 오나 집집에서 핸드폰만 봄
나도 거의 죽기 직전의 마음으로 살았음.
25일째쯤 전화 통화 했는데 아마 그 사람이 자기 안나준다고 말함.
그래도 자기 손 놓지 말라고 기다려달라고 함.
그 말 믿고 계속 기다리는데....어째 통화할때 느낌이 쌔함.
주말은 어차피 연락이 안되어 계속 기다리다가 월요일 날 연락오길 기다렸는데ㅐ
한통도 안옴.   그래도 나에게 올 사람이면 내게 메세지 하나라도 주면서
안심시켰을 텐데.
지금 5일째 연락 안하니 연락 없음.
나는 그냥 기다려야 하는 거였음.

이제와 생각해 보니. 어쩌면 여친이. 자신의 남친을 테스트해보기 위해나를 중간에 껴넣은 걸지도 모르겠다.
물론 중간중간에 그렇지 않으려고 했겠지만
지금 이렇게 연락이 안오는 걸 보니
이대로 잊혀질 듯.

어쩐지. 나혼자 사랑하는 것 같고전남친과도 뭔가 비밀스럽고나에게 잘 얘기 안하고자꾸 만나주고....나랑 상의도 안하고 자기 혼자 만난다고 가버리고여지만 자꾸 남기고 등등.
나 지금 일도 못하고 반 폐인생활함.
그냥  사람이 모질지 않고 착해보이고 폭력적이지 않으니
몇개월 지켜보다가 이용당한 것 같음.
내가 생각해도 내가 너무 병신같고 불쌍하다.
피해의식이 아니고 좀 그래.

그냥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도 모르겠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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