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긴긴 드라마가 끝나서 웃음도 나고 치밀어 오르는 화도 조금은 잠잠해졌다.
4년간 만나오던 남친은 12월. 1월 조금씩 이상행동을 했다. 바보같은 나는 의심이 있었지만 설마가 이렇게 사람을 잡을줄이야. 1월에 퇴사를 할 예정이였던 그 사람은 힘들다는 이유와 회사 회식 이유로 술자리가 많았고 힘들어서 그런다 생각하고 옆에서 위로와 괜찮다며 다독이며 함께 눈물을 흘렸을때도 회사 다른팀 여직원과 바람이 났던거였다. 도박을 하게되고 돈도 잃고 환전을 했다며 캡쳐해서 보내고 주말에 나에게 왔다가 새로운 일을 구한다며 일찍 부지런히 움직이던 그 사람은 그 여자를 만나러 갔던거였다. 난 그것도 모르고 도박은 안된다며 지금 혹시 회사로 인하여 방황을 하는거라며 그만하자고 울고불고 했던 나인데..
알고보니 나에겐 대전에서 천안지역으로 이사를 갑작스레 했다고 하고 잠수를 탔다. 그후 미안하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정신차리겠다고 집앞으로 1주일만에 나타났다가 또 잠수를 탔다. 2주뒤 연락이 닿았고 헤어지자고 한다. 혹 여자가 생긴거면 얘기하라 했는데 회사도 그만두고 힘든데 무슨여자냐며, 혹 회사에서 그만두기전 누굴 만났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회사안다니는데 회사여자를 만날수가 없다고 했는데...그냥 혼자 있고 싶다고했다. 그후 중간 내생일이 있었는데 생일 선물을 주고싶다고 연락이 왔고 그때도 천안에서 이일저일 한다며 .. 거짓말을 하는데 난 깜쪽같이 속았다. 그후 2달뒤 그 사람이 대전에서 대전으로 이사를 한거를 알고 왜 나에게 그렇게 까지 했는지 알고 싶었고 난 집을 알아냈고 그사람은 경찰을 불렀다. 경찰이 간후 집에서 얘기하자며 들어갔는데 본인은 치운다고 했겠지만 여자의 촉.. 누군가 여자가 오가는 느낌이였다. 물어보니 한달전 여차칭구를 만나게 되고 지금은 그냥 살짝 만나고있다고했다. 나와 헤어지고 만난 부분이니까 그부분은 말을 할수는없지만 왜 나랑 4년을 만나고 우리힘들때도 함께 잘 의지를 했는데 왜 나한테 꼭 그래야했냐고 물으니 그냥 내가 싫어서 그랬다고한다. 결혼 프로포즈까지 했던지라 이해가 되지않았지만 그냥 난 되돌아왔다.
그후 1주일 지나 인스타로 그 여자의 존재를 알았고 한달이 아닌 나와 만나고 있을때 2달이라는 기간을 겹쳐 만났고 그여자를 선택하면서 나를 잘라냈던거다. 그여자도 황당했는지 3자 톡을 만들어 대화를 이어갔다. 그남자 내가 3년간 스토킹을 했고 잠자리도 싫어 발기부전 약을 받으러 비뇨기과를 갔다며 그여자있는 대화창에서 나를 미친년을 만들더라. 난 해명하느라 바빴고 내가 궁금했던 사항들은 물어보지도 못했다. 모든게 끝이 나고 나중에 그 남자 나에게 말하길 그냥 만났고 머 좋은것도 없었다고 나한테는 이렇게 말하더라. 회사 업무중 싹싹하고 하다보니 호감이 갔고 술을 마시고 하다보니 일은 벌어진듯..
본인 살려고 양쪽으로 여자들을 깔아뭉게고 본인 회사 그만두고 회사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는데 하려던 일들이 힘들어졌다며 난리다. 개쓰레기 말종새끼. 더러워 구역질이 난다. 끝까지 비겁하더라.
이름이고 다녔던 회사고 다 밝히고 싶지만 그 새끼 불쌍한 마음이 1%라도 있어 참지만 수원살고 방씨라고는 얘기한다. 살면서 별일 많다지만 이렇게 사람 가슴에 칼을 쑤시며 거짓으로 살아가는 그새끼를 내가 4년간 믿고 참고 지내왔던 시간이 참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