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는 20대 여자입니다
남동생또한 20대이고요..
아직도 남동생에게 두들겨 맞은 다리와 엉덩이부근이 너무 아픕니다
사실 동생과 전 그리 친하지않아요..
거의 안녕하세요 방송에 나와도 무방할정도로 대화를 거의 안하던 사이입니다.
그렇게 지내면서 서로에게 크고작은 원망들이 마음속에 쌓였었나봅니다.
그런마음을 풀고자 엄마는 저와 동생이 서로 진지하게 대화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셨고,
그렇게 엄마와 저 그리고 동생이 서로에게 얘기하던중 엄마가,
'누나는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했어서 마음이..'
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동생이,
'나는 왕따당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가!
친해지려고하지않는 그 사람들 잘못이잖아!!'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말에 놀란 제가
'너 이말 다른사람들이 들으면 큰일나! 왕따당하는사람이 스스로가 왕따당하고싶어서 그렇게했다고 생각해?'
라고했더니 동생이 자기자신은 왕따당하는사람들 이해못하고, 오히려 그 사람들이 잘못한거라고 하더군요...
사실 전 초등학교6년 내내 왕따여서 중고등학교시절에도 왕따당할까봐 늘 조마조마했고,
그때의 기억들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데..
왕따 당하는 사람이 잘못했다니요..?
동생은 학창시절 왕따를 주도하진않았지만 그냥 바라만보고있었다고합니다.
그것도 가해자나 다름없다고하니, 동생이 자신의 화를 못죽이고 저를 때릴려고하다가 결국엔 저를 발로 차고 발로 밟더라고요...
물론 제가 동생의 화를 더 돋군거일수도있습니다..
서로의 쌓여왔던 감정을 말하면서 동생은 제가 이전에했던 모습들을 저에게 온갖 욕설과 화로 이야기했고,
저는 엄마앞에서 차마 욕을 할수없어서
이전의 동생의 행동들을 아무일 아니라는듯이 태연하게 얘기했더니 그 모습이 동생입장에선 재수없어보일수도있었겠지요..
하지만 동생은 저를 발로 밟으며, 자신이 손으로 안때리는걸 감사히여기라는 이해안가는 말까지했고,
결국 엄마가 우시면서 동생을 뜯어말렸습니다.
생각해보니 동생이 저를 발로 때린건 이번이 두번째네요..
때릴려고했던적은 수없이 많고요...
그리고 동생이 이전에 자신의 학창시절을 얘기하면서 아빠에게 했던 말이 있었는데 그 내용이,
학창시절에 왕따당하던 아이가있었는데,
그 아이는 가해자친구가 하라는대로 다했다고합니다..
그런모습을 보며 자신은,
'왜 굳이 하라는대로 다 해? 안하면 되는거아니야??'
라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생각이 맞지않냐고 얘기하더군요...
그 말에 아빠는 어이없어서 아무말못하셨다고하고요..
사실 동생과 남들처럼 각별하지도 않긴하지만,
발로 절 때리고, 왕따에대해 저렇게생각하는 모습에
많이 놀랐습니다..
동생의 생각과 행동이 잘못됬다는걸 어찌알려줄수있을까요..?
어떻게하면 본인이 틀렸다는걸 본인이 잘못했다는걸 스스로 깨닫게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