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 헤어졌다 만났다 질질 끈게 3년인것 같네
정말 좋아했고 인생에서
역대급으로 잘해줬었던것 같아
너에 비해 나이도 많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나는
정말 말도 안되게 너를 살폈지...
회사에서 나온 주유상품권 매일 주유하라고 너 주고
이제 사업 하는데 맛있는거나 사먹겠냐며
밤 10시만 되면 대신 야식 시켜서 먹이고
데이트?? ㅎ
집에 니가 온다는 날은 소고기다 불고기다
요리 하는거 좋아하지도 않는데
몇 십만원씩 장 봐오고..
나먹는 밥은 귀찮아서 밥 대신 바나나 몇 개
우유 한잔 그렇게 먹으면서..
엄마라도 되는 냥...그랬다..
한약이다 보약이다 체력적으로 힘들단 말에
등신처럼 해 먹이겠다고...내 건 사본적도 없으면서
한의원을 들락날락..ㅎ
너무 바쁘고 피곤하고 힘들단 니말에
한 달 두달 만나지 못 한 시간이 그만큼이나 흘러도
보잔 말 한마디 못했지...
연락 답장은 난 당연히 칼답
너는 당연하게 몇 십분 몇 시간....
지금에와서 당시 너무 행복해서 캡처한 톡 사진들 보니까 얼마나 기가차던지....
너는 그냥 아주 작은 관심뿐인데...
내 답장은 뭘 그렇게 좋다고 웃고 있는 것들뿐이고....
하루종일 연락 안됐는데도
겨우 밤길 조심하란 말 한마디에...
섭섭한거 화나는거 다 잊고 그렇게 웃을 수 있었는지 ㅋㅋ그냥 호구 등신이 따로 없더라...
그렇게 1년의 반을 만나는 시간
반을 헤어진채로
3년이란 시간을 반복했었지....
마지막 남은 자존심으로
니가 잠수 타면
연락 하지 않았어
헤어진걸로 생각하고 붙잡은 적은 한 번도 없었어...
그렇게 잠수로 넌 늘 날 떠났지ㅎ
1년에 길어봐야 6개월 만나고 잠수로 그냥
연락안하는거 그게 헤어진거였어...
가면 가는대로 보내주고
오면 묻지도 않고 받아줬었어
언제 헤어진적 있냐는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ㅋ
그랬더니 넌 진짜 내가 등신인줄 알았나봐
여친 숨기고 마지막은 양다리 ㅎㅎ
양다리였으면서 지 생일이라며 내 선물 다 받아먹고..
나 진짜 그때 정신이 들었어
나 원래 그런 ㄷㅅ 아닌데...지금껏
너도 날 좋아한다고 그래도 매번 돌아왔다고
하루에 한 번 어쩔땐 삼일에 한 번 하는 연락도
바빠서라고 정말 힘들거라며 그래도 내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그렇게 합리화했던거더라..
그렇게 호구 짓 3년 만에 그만두고
작년 봄...
니 모든 연락처 차단 했다
근데 몇 일이 지나니까 언제 그랬냔듯이 잊히더라
어이없게도 ㅋ
니가 연락을 자주 하는 편도 아니었고
우리가 자주 만나는 편도 아니었고
친구나 가족을 나눈 것도 아니어서 그랬는지
그걸 되려 고마워 해야하나??
심지어 눈물 한 방울도 안나더라
그렇게 좋아했었다 생각 했는데 ㅋ
그냥 아~~ 쓰레기였구나 그랬구나 그렇게
한 순간에 깨닫게되고 일상으로 돌아왔어..
그리고 평온하게 일상을 지냈다
너 따위 진심 1도 생각안하고 말이야 ㅋ
그렇게 니가 잠수 탄지 한달 만에....
지금의 남편 만났고 만난지 1년만인
지난 5월 결혼해서 너무 잘 살고 있어
너무 행복해~~
몇 일 전 뜬금없이
잘 지내냐며 새해복 많이 받으라며
연락했더라??
진짜 기가차더라ㅋ 그냥 이 쓰레기가 돌았나
그 생각밖에 안들었어 ㅎ
당연히 차단 박고 안읽씹했지
사실 지난 1년여동안 모르지 않았어
울집앞에 니차 두어번 봤고
시내에서 내차 니차 엇갈리며 신호받은적도 있고
그때마다 너란걸 알면서 너무 싫어서 몸 서리쳤어 ㅎ
분명히 널 봤는데 내가 예전 감정이었으면
연락했겠지 이 ㄷㅅ 같은 색히야...
이제와 왜 이지랄 인지 모르겠다 난??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줘
어디가서 니가 죽어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릴것 같고
너에 대한 감정은 이미 0도 아니야 마이너스지...
결혼 한 거 내 프사보면 바로 알텐데
생각만해도 속이 어찌나 시원한지 ㅋ
너 같은거에 들였던 그 정성과 시간, 내 맘이
너무 아깝고 후회돼
넌 내 인생의 흑역사야
그러니까 제발 꼭 어디가서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 인과응보 당하길 빌게
그 분이 내 몫까지 복수해 주기를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