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위해 해준 건 없지만 널 위해 참은 건 많았다.
너 또한 날 위해 해준 건 없지만 나름 많이 힘들어했던 것 같다
우린 끝내 서로가 원하는 사랑을 주진 못했어도 각자의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 사랑했고,
계속 참아가는 과정 속에서 행복하지 못했나보다
예전에 끝냈어야 하는 관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 놓는 것이 무서워 불행을 여기까지 끌어왔네
불행함에도 옆에 있어줘서 고마웠고
그 동안 불행했던 내 자신도 수고했다
이제는 각자의 길에서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