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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슬프다 |2018.06.19 17:18
조회 3,308 |추천 5

안녕하세요

맨날 판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쓰게 될줄이야

저번주 친구결혼식에 참석한후 있었던 일을 조언 받고자 글씁니다

띄어쓰기 맞춤법 거슬리더라도 끝까지 보시고

제가 이상한건지 댓글좀 남겨주세요

음슴체 로 시작해보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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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나는 대학교때 만나서 지금까지 (쓰니는 서른 초반임)

친하게 잘 지내왔슴.

이번에 결혼하는 친구가 주변에 친구가 많이없어서 그런건지

아님 쓰니친구입장에서 내가 정말 친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친구의 가방순이를 하게되었슴

 

쓰니 주변에는 아직  친한친구가 결혼한 적이 없어 이번 결혼이 처음임.

처음해보는 가방순이라 식전에 "가방순이의 하는일"에대해 검색도 해보고

 나름 철저히 준비하고 드디어 식날이 되었슴.

 

결혼식 한시간전부터 신부가 신부대기실에서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가방순이는 즉 쓰니는 그옆을 지켜야 한다기에

쓰니는 신부 드레스와 메이크업까지 봐주며 가방순이역할을 열심히 해보자 했슴.

 

쓰니친구의 친구들이 많이없는지라 대기하는 초반에는 쓰니가 많이 힘들게 없어

오는 몇명의 친구들이 따로 챙겨주는 축의금을 챙기고 식권을 나눠주고

평생 간직할수있는 사진들을 찍어주고 나름 최선을 다했음

 

식이 시작되어 쓰니는 자리를잡고 쓰니와함께간 지인들과 (대학교친구들) 자리에 앉아서 구경후

식사를 하러 올라갔음.

혹 식끈나고 할게 있나 싶어 대학교친구중 한명(결혼했음)에게

식끈나고 혹시 가방순이가 할일이 있는지에 대해물었더니 없다고 보통 거의 식끈나고 밥먹으러 간다고 하여 식사를 하러 올라갔음.

 

쓰니가 기분이 나쁜 시점은 이때부터임.

식사를 하고 옷갈아입은 쓰니의 신부친구가 올라와 인사를  하고 밥먹고잇는 쓰니에게 와서는

"야 어디갔엇냐 찾았잖아 내옆에 계속있어야지"

라고 하였슴

쓰니친구가 평소에 결정장애에 챙겨주고 (좀 공주임)사진찍어주고 하는거 좋아하고

맘에안드는행동있으면 바로 앞에다대고 말하는 스타일임

쓰니는 그런친구의 성격을 알기에 할거없다기에 올라와서 밥을먹었다고 대답함

(쓰니의 핸드폰은 나에게있었음. 내생각엔 핸드폰을 찾았떤거같음)

쓰니신부친구는 핸드폰을 받고 인사를 드리러 사라졌고

나는 계속 밥을 맛있게먹었음

그리고 이제 집에가기전에 쓰니신부친구에게 받은 축의금을 전달해줘야하기에

한곳에 다 모아서 쓰니친구를 만나러갔음

쓰니는 빕을먹고있었고 나는 쓰니에게 돈을 전달해줬음

쓰니: 고생했어 오늘진짜예뻤어!! 이거 친구들 축의금 받은거 여깄어

쓰니신부친구: 너 몇개 뺴돌렷지?

쓰니: 먼강아지소리 내가그걸왜뺴돌림

쓰니신부친구: 다안다 ~~다시줘라 ㅋㅋㅋㅋ

쓰니가 장난친부분에대해서 알겠음 근데 기분에 살짝 스크레치가 났음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김

 

그리고 결혼식이있고 몇일 뒤인 오늘임

쓰니신부친구는 신혼여행을 갔고

단톡방으로 쓰니신부친구의 결혼식에대해 많은 얘길하고있었음

(아쉬웠던점 사진이이상햇다는둥 이런 사소한얘기)

갑자기 쓰니신부친구왈

쓰니신부친구: 야 ㅇㅇㅇ~~ 너 왜 내친구들 축의금 다 안받아줬냐~ 내가 우리엄마집으로 받으러 쫓아가야겠어???~~

쓰니: ㅡㅡ? 말을 뭐그렇게 이상하게해?

쓰니신부친구: 장난인거알잖아~ 이상하게 들렷긴했겟다~~아닌거알지??

 

나는 기분이너무 상했지만 신혼여행간 친구 좋게 보내고있을텐데 내감정 말해모해

서로기분나뻐질까봐 참았음

계속 그렇게 결혼식 대해 얘기하고있었는데 쓰니신부친구가 한마디함

 

쓰니신부친구: 너근데 왜 나 왜 친구들이랑 사진찍는거 핸드폰으로 안찍어줬어???

쓰니: 사진찍는게 뭐야???

쓰니신부친구: 나사진없는데 ㅠㅠ나랑친구랑 사진찍을때 핸폰으로 찍는거

쓰니: 초반에 안오다가 사람들 한꺼번에 오니까 축의금받느랴 식권주랴

초반에는 그래도 몇명찍었어

 

내가 가방순이를 처음해서 잘모르는걸수도있는데

가방순이가 언제부터 사진작가임?

아니 찍어줄수는 있는건데 이렇게 계속 대놓고 장난이라는식으로

"너가방순이 못했어" 라고 불만을 털어놓는데 기분이 너무나쁜거ㅡㅡ

내가 이상한거임 ???????????????

가방순이 손이 고작 두개인데

식권주랴 사진찍어주랴 오는사람들 축의금챙기랴

 

아니 내가고생해놓고 욕먹는느낌이라 기분이 너무안좋음

그리고 쓰니친구 친구들이 원래 가방순이를 찾아서 축의금을 따로 챙겨줘야되는거 아님?

그런거 생각도 못하고 앞에다가 내고 식권받은거 부터 자체가 나는 이해가안가는데

그친구들 축의금을 내가 못챙겻다고 말하는고 지적하는거 자체가 나는 너무 어이가없었음

진짜 해주고 욕먹으니 너무기분나쁘고 억울함

 

 

후 긴얘기 읽어줘서 고마워ㅡㅡ

내가이상한건지 댓글로좀 남겨줘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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