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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는 제주 브런치카페

ㅇㅇ |2018.06.19 21:42
조회 171,401 |추천 907
진짜 살다보면 여러가지 속상하고 짜증나는 일들이 있지만 그걸 굳이 인터넷이 남들도 보라고 쓰는 일은 드물지요?
근데 이번에 제가 겪은 일은 너무 얼탱x라 앞으로 제주여행 계획 &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서 글 씁니다^^

제목 그대로 양심없는 브런치카페 이야기인데요.
어렵게 시간내서 이른 휴가로 제주를 왔습니다.
어제 밤 비행기로 와서 푹 자고 오늘 느즈막히 숙소를 나서 점심즈음 (1시경) 이호테우 해변을 들렀습니다.
배가 출출한데 빡센 밥은 먹고싶지 않아 브런치를 먹을까 해서 초록창에 '이호테우해변 브런치카페'를 검색해서 나오는 곳 중 (얼마 나오지도 않음ㅋㅋ) 한 곳을 칮아 갔습니다.

평소 음식에 굉장히 소신을 갖고 있는 저는 블로그와 인스타 검색을 미리 했어요.
먼저 제가 본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 사진은 카페의 메인브런치입니다. 여러 리뷰에 혼자 먹기엔 양이 많다 하여 저는 샌드위치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사진 보시다시피 감자튀김, 속의 알찬 구성 등등 누가 봐도 그냥 브런치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주얼이지요.

카페에 걸려있는 이미지컷에도 이렇게 나와있어 저는 별다른 의심없이 샌드위치값 13,000원과 아메리카노 5,000원 총 18,000원을 결제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나온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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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죠?
대충 양상추 한줌에 급식에나 나오는 싸구려 딸기드레싱에... 감자튀김은ㅋㅋ 그냥 치킨집에서 안주로 나오는 통감자ㅋㅋ
토스트 빵에는 과한 딸기쨈 쳐발, 캔옥수수알 듬뿍, 베이컨도 아닌 샌드위치용 햄쪼가리, 치즈한장, 대충 구운 계란후라이.......
빵 두쪽에 저 속을 넣어 파는게 1만3천원이라뇨????

제가 출근할 때 아침에 움직으면서 먹으려고 쟁겨놓는 토스트재료들과 다를게 없어요;;;;;

진심으로 이호테우해변 가실 분들.. 특히 브런치 생각하시는 분들 진심으로 피하시길 바랍니다ㅜㅜ
너무 얼탱이가 없어 반을 남기고 나가는 길에
'사장님이 바뀌었냐, 내용물도 부실하고 하다못해 이미지컷에 있는 토마토조차 없다'고 말하니
'공동운영이고 사장은 지금 자리에 없다, 속은 계절마다 차이가 있다' 라는 해명을 하네요ㅋㅋ

제주여행 가시는 분들 꼭 피하세요!!!
추천수907
반대수18
베플미쳤나|2018.06.21 08:34
뭐가 차이나지 않아 보인다는 거지? 토마토부터 있고 없고 음식의 원가율이 차이나는 부분인데? 같은 돈 받고 저렇게 재료 자체가 사진과 다르면 사기인거지 댓글들 쿨병 오지네 또 ㅋㅋ
베플|2018.06.21 08:32
헐 완전 다르구만 양심없냐 진짜
베플ㅇㄱㄹㅇ|2018.06.21 08:47
인스타 사진은 고급 브런치 카페에선 나온 음식 느낌인데 글쓴이 사진은 휴게소에서 파는 가성비갑 샌드위치 세트같음. 아무리 공동경영이고 사장이 둘 이상이어도 가게는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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