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나 혼자 어두운 방에서 널 기다리는 내 모습이
싫었어..
이제나 저제나 너의 연락을 기다리는 모습이 싫었고
나를 조금씩 질려하는듯한 니 모습이 못 견디게 싫었어
그래서 내가 먼저 니 손을 놨어..
더이상 널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나 혼자서 너를 더이상 애달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헤어진 후 널 사귄 만큼의 시간이 지나갔어..
그런데..
나 아직도 널 기다려..
혹시나 너에게 연락이 올까봐 늘 휴대폰을 바라봐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의 눈부셨던 순간들이 담긴 사진들을 다시 봐
널 잊게 해달라고 기도하다가 널 돌려달라고 바꾸게 돼.
넌 이미 날 지우고 너무나도 잘 지내는데..
나는 아직도 그 어두운 방에 혼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