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된지 한달째 된 새내기 집사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시간순서대로 이야기 하자면..
1. 1개월전
3개월된 샴 아기냥을 분양받았습니다(아시는분께서 아기냥을 많이 낳았다며..)
이름은 [와칸다] 숙녀인데...미안;;;ㅎ
와칸다는 개냥이처럼 사람을 무척 따릅니다. 어디가든 졸졸졸...
항상 같이 있으려고 하고..
그런데 아침일찍 나갔다가 저녁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최근에는 같이 놀아주지도 못하고..
와칸다에게 너무 미안해서..
친구를 만들어줘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 때즘..
또 다른 아는 지인분께서 냥이를 분양해주겠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일단 와칸다 사진 공개해요~ㅎ>
2. 3일전
저는 와칸다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었기에..
분양을 준다는 친구도 여자이고 4개월이라고 해서..
아 딱 맞겠구나~라는 생각에....보지도 않고 '좋아요' 승락해버렸습니다.
보러가는 날~
저는.....보는 순간.. 심쿵..
요렇게나 매력적이라니~ㅎㅎㅎ
이 친구는 그동안 밖에 키워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너무 데려가고 싶어서~
데려왔는데...
너무 울고불고..ㅜ.ㅜ 하긴 자유롭게 살다가..
집으로 올려하니..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였는데..
"합사"가 그렇게 쉽지는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와칸다와 만나게 해야할지 고민 또 고민...
이름은....
일단 '블랙팬서'라고 하고 줄여서 '랙서"에요...
아래는 랙서 사진~
3. 오늘 만남
집에와서 자꾸 숨으려는 랙서...
일단 둘은 모른채 서로 다른방에도 두었어요..
와칸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려고 해서...조심 또 조심..
랙서가 아지 부적응 중이라..
마주칠일이 없었긴 했는데..
3일정도 지나서
랙서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해서..
서로 소리도 들었겠다 싶어서..
만남을 추진했어요...
그런데..!!
서로 탐색을 하더니..
또 무관심하척 하더니..
그러더니 다시 하악질...
대체.....뭐지???
몇 차례 더 시도했으나..
또 하악질...무관심...이렇게 되풀이 되는것 같아요..
화장실도 음식도 따로따로 준비를 했는데..
영역을 따로 구분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빠르게 친해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