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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오지랖 심한 직장상사

움파 |2018.06.25 01:23
조회 16,716 |추천 17
안녕하세요 판에는 글을 처음 써봅니다.27살 2~3년 경력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이번에 새로 이직을 하게 됐는데, 연애 고나리라고들 하죠? 직장 상사분이연애 고나리를 심하게 하십니다. 오지랖이 심해요. 아직 30대 중반인데 이제 막 결혼 준비하는 사람이 무슨 결혼 10년차인 것처럼 굴어요.  
저는 20대 초반에는 관심많고 소개받고 그랬지만 지금은 제 취미생활과 자기계발이 더 중요해서 연애는 관심이 없어요. 직장에서 사생활 얘긴 하고 싶지 않으니까 저도 적지만 몇 년 사회생활 해봤으니 연애 얘기 나올 때마다 제 연애유무는 얘기 안하고 적당히 다른 동료분들 얘기 들어주면서 크게 리액션도 하고 가볍게 제 연애관 이야기도 하면서 넘기곤 했죠. 서로 애초에 깊게도 안 물어보고요. 
저는 단답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풀어도 될만한 가벼운 사생활은 풀고.. 점심 맛집탐방하자고 권하기도 하고 교류를 어느정도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말 많이 하는 걸 조심해야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렇지만 깊은 사생활은 서로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남 사생활에 관심없구요. 
사생활 깊게 안 물어보는 직장 분위기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웬걸, 상사분과 1:1 상황이 되니 꼬치꼬치 물어보시더라구요....... 왜 관심이 없냐, 20대 놓치면 사람 만나기 힘들다, 나 아는 사람이 시기 놓쳐서 아직까지 결혼을 못했다. 얼른 사람 잡아야한다.... 위에다 적었지만 이제 막 결혼 준비하는 분이세요. 이것도 제가 물어본 게 아니라 본인이 말한거구요. 
한번이면 말을 안해요, 틈만나면 연애 참견을 하고(대부분 때놓치면 결혼못한다는 말ㅎㅎ 이제 막 결혼 준비하시는 분이..ㅎㅎㅎ....) 더 웃긴건 그 많은 사원중 저한테만 사생활 참견해요.대체 왜 저런 질문들을 하는거죠? 설마 부하에 대한 관심이라고 표현하는걸까싶은데 부하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싶으면 일하느라 힘들때 요즘 힘들지, 이런 저런 점 나도 노력하고 있다. 안정될 때까지 열심히 하자 차라리 이런 말씀이 더 편해요. 
동기라면 차라리 부모님도 저한테 안하는 얘길 여기 와서 들어보네요ㅎ 라던가하겠는데 직장상사라서 받아치지도 못하겠고,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이런 상사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힘드네요.. 
추천수17
반대수2
베플현실|2018.06.26 15:33
잔소리 늘어질 기미가 보이면 바로 아 근데 결혼준비는 잘 되어가세요?등 그 상사의 사생활로 바로 화제를 돌려버리세요.
베플ㅇㅇ|2018.06.26 09:40
사생활 간섭은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안했으면 좋겠다. 그냥 회사 동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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