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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양때문이 아니라 하기 싫어서 안하신 분도 계신가요?

ㅇㅇ |2018.06.25 16:05
조회 41,233 |추천 74

안녕하세요
아기를 준비하는 정확히는 준비할까 하고 의논중인? 신혼부부입니다

저희는 맞벌이이며 아기낳고 6-8개월 쉬다가 복직할생각입니다.

혹시 양이 부족해서 모유수유를 못하신분 말고
그냥 안하신분 계시나요?

신생아때는 2시간에 한번씩 깨서 수유하는 대신 분유로 해서 남편과 번갈아가면서 주려고 합니다. 모유수유때문에 집에 항상 붙어 있어야 하는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가슴의 모양이 변하는 것도.. 별로 원하지 않습니다. 몸의 변화는 괜찮으나 지금도 가슴이 좀 많이 큰편이라 남들보다는 좀 쳐져 있어 그게 콤플렉스인데 더 쳐지긴 싫습니다 ㅠㅠ

남편은 제가 원하는데로하자고 하고
모유를 꼭 먹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남편은 여자혼자 수유한다고 고생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근데 이렇게 말하면 심지어 저희 친정엄마까지도 별로 좋아하시지 않으세요.
저희 엄마는 모유의 양이 부족해서 혼합수유를 했고 100일까지 겨우겨우 먹이다 분유로 어쩔수 없이 바꿔서 저랑 제 남동생을 키워서 그런지

양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안하는건 이해를 못하신다 입장이더라구요..

저같이 생각하시는분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추천수74
반대수3
베플|2018.06.25 20:32
모유수유든 분유수유든 혼합수유든, 모유수유거부를 무슨 이유로 하든간에 남자는 못하는 임신과 출산을 해서 부부의 자식을 낳았다는 것 자체가 '희생' 아닌가요. 모유수유좀 안한다고 모성애없는거면 임신출산조차 안하는 남편들은 애한테 남자성 붙여줄 권리조차 없는거 아닌지. 내 가슴모양이 아까워 모유수유를 안한대도 아무도 욕할 자격 없어요. 낳은거 자체만으로도 숭고한 희생을 한거니까.
베플ㅇㅇ|2018.06.25 18:25
전적으로 님 마음이에요. 다들 다른 케이스들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전 큰애 완모하니 가슴크기가 확 줄더라고요. 아토피도 심했고요. 둘째도 모유수유 하다 아토피가 심해져서 홧김에- 아토피때문에 제가 가려먹느라 스트레스 만빵- 모유끊고 분유먹였는데 아토피도 없어지고 가슴도 처녀때보다 더 예뻐졌어요(젖말리는약 없이 땡땡 뿔었을때 죽지않을만큼씩만 짜냈어요ㅎㅎ)
베플ㅇㅇ|2018.06.25 17:21
모유를 먹이든 안먹이든 가슴은 포기해야합니다. 출산후 가슴때문에 우울증까지 왔었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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