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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망사고] 감사합니다. 마무리 잘 되었습니다...

소백산딸 |2018.06.25 16:55
조회 122,390 |추천 2,701
저희 유족을 아시는 분 및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 상의 많은 분들께서
자신의 가족일처럼 발벗고 나서서 신경써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동*건설 측의 진심어린 사과와 완만한 합의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많은 분들께서 진심을 담아, 저희 아버지의 명복을 빌어주셔서
이제는 아버지께서 억울한 마음을 풀고 좋은 곳으로 편안히 가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유족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조언들 하나하나가 저희에게 정말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유족 대표로서 가슴깊이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저희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원글의 내용은 동*건설 측의 합의서 조항에 따라 삭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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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2,701
반대수26
베플신명근|2018.06.25 22:53
저희 아버지입니다.. 일생을 사시면서 한점 부끄럼없이 사신 저희 아버지가 이렇게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시리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정말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고 속상합니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이 글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게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베플신승인|2018.06.25 20:30
저희 오빠는 경상북도 풍기에서 인견공장을 하다가 사업실패로 신용불량자까지 되셨었어요. 그래도 사업실패했다고 자절하거나 실의에 빠지지 않고 내가 이 일은 할수 있겠다며 노가다를 배우셧고 안정되게 450만원 이상 받으시면서 목수도 참 좋은직업이다 하셨지요 내 식구 건사 할 수 있고 건강하면 오래도록 할 수 있느니 얼마나 좋냐고 즐겁게 말씀하시곤 했어요 그런 오빠가 이런 말도안되는!!!!!!! 상상조차 할 수없는 부실공사에 의한 안전사고로 !!!!!!!!! 파랗게 퉁퉁부은 얼굴로 한마디 말씀도 남기지 못한채 가족곁을 떠나셨어요.. 떠나는 오빠 심정은 어땠을까요? 저는 심장이 터질것 같고 억울함이 하늘에 치달아 미칠것 같아요 대기업이 뭔가요? 젊은이들이 입사를 꿈꾸고 복지에 행복하고 그래서 누구나 열망하는 직장이지요 근데 사고가 나면 안면몰수입니다.. 우리가족은 힘도 없고 빽도 없고 인맥도 없는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착하게 사는게 소용없다고 장례 기간 동안 조문객들은 수 도 없이 말했어요 그래도 선한 끝은 있다고 하니 믿어보려구요 도와주세요!!! 같이 나눠서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합치면 무섭다는걸 대기업에게 알게 해주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 지인들께 알리시어 공감하도록 널리 퍼트려 주세요
베플신승인|2018.06.25 22:45
도와주세요...저희 가족은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을 서로 감추면서 소리내어 울지도 못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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