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째 희한한 성격에
미모가 찬란한 한 말티즈 멍뭉이와 살고 있는 견주입니다!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저의 자식이자
동반자인 키보의 성장기를 추억하고자 판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공개용이기도 하지만 소장용이기도 합니다!
이름 : 키보
생일 : 2015. 06. 16.
특기 : 클라리넷 소리에 맞춰 노래하기, 심장사상충 알약 생으로 씹어먹기
취미 : 페트병 비닐뜯기, 인형 솜 뽑아내기, 이상한 포즈로 자기, 하루의 2/3 자기
(이것들은 동영상으로 하나씩 인증하겠습니다 ㅎ)
주의 : 털빨 갑
(털 깎으면 누구신지)
어릴 적 꿈이 강아지 키우기 였던 나는
크리스마스에도 강아지를 내려달라 빌었던 강아지 러버 였음
하지만 엄마가 절대 노노해서
나중에 다 커서 혼자 살게 되면 강아지를 키울테야 하고 다짐했지만
서울에 상경해서 처음 살던 집 4.5평 ㅋㅋㅋㅋ.....
그렇게 6년 째! 조금 큰 집으로 이사가며
강아지를 드디어!! 데려왔음!
이사하고 나서도 1년간 수만번 책임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음
그러다 강아지가 큰 병에 걸려도 병원에 망설임 없이 데려갈 수 있겠다 싶은
수입이 되는 날이 드디어 와서 남자친구와 집 근처에 있는
가장 큰 애견샵에 갔음
최소 40마리는 되보이는 강아지들 중에 정말 키보만 눈에 들어왔음
키보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고
다른 강아지들이 왕왕거리며 짖어대도 또랑또랑한 눈으로
윗 사진처럼 미동 없이 빤히 나를 쳐다봄
그렇게 우린 만났어요
처음 만난 날의 키보
얌전 + 내숭 + 키리둥절
(케이크 박스같은 곳에 넣어주시던;;;;; 당혹;; 택시타고 얼렁 집으로 달려왔던 기억..)
뚜둥. 니가 내 주인이냐 앞으로 나를 잘 모시거라
난생 처음 입어본 옷의 충격.
키보가 너무 작아서 이불보에 싸놓은 것 같은 비주얼
이때 한 1kg때;;;;;
강아지도 커가면서 얼굴이 또렷하게 변한다는 것을
키보를 통해서 알게됐음
지금와서 애기때 사진 보니까 너무 애기애기하게 생김
이불틱한 것만 보면 몸을 끼워 넣어 잠
(feat. 흘러내린 침대 이불)
3개월 때, 0.9 ~ 1kg 왔다 갔다 하던 시절
한 손으로 집어들기 가능
예방 접종 모두 마친 후 첫 미용의 추억
내 털 누가 벗겼냐...
닝겐 언젠간 죽이갓으..
모닝 햇살을 받으며 티비 시청 중
그의 아지트 = 러그
(왼쪽에 걸린거 속옷 아님 운동복임;)
이곳은 이사했던 집인데 지금은 또 이사해서
이번 글에 등장하는 집은 모두 예전 집이에요!
이 때부터 였다.
이 자식이 격해 지던 시기...
목소리 한번 잘 안내던 키보가
격한 사춘기에 접어 들기 시작하던 시절
장난감을 거의 살해하려는 살기가 느껴졌음
엑스트라 취미 : 뒷다리 펴고 앉기
(맨날 저렇게 앉아서 다리에 문제있나 걱정되서
병원가서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했지만 그냥 취미인걸로.....)
산책할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뭇가지를 던졌다
당당하게 달려가서 물어서 나한테 가지고 오더니 주지 않고 개껌처럼 뜯...
야 먹냐?...지지!
이사 했던 집이 부엌 옆이 화장실이라
화장실 문을 활짝 열면 저렇게 키보가 부엌에 못옴.
설거지 하고 있는데 저러고 머리 밀고 시위 중
야. 나도 부엌 좀 드가자..
이 뱀은 롯데월드에 놀러갔다가
키보생각이 나서 기념품으로 사다준 나의 선.. 물..
스크롤 내리기 전 마음의 준비를 부탁
닝겐 순순히 내놔라
뱀과의 사투 중
포인트 : 아랫니
아빠가 자고 있으니 썩 꺼지거랏
(나는 혼내기도 하고 훈련도 시키는데
남친은 잠깐 오면 예뻐만 해주고 간식 왕창 주고 가니까
나보다 남친 더 좋아함..ㅠㅠ)
우리, 1년 전에 또 더 넓은 곳으로 이사했어요.
이사한 곳은 다음에 또 만나요!
↓ 보너스 영상
키보가 가장 선호하고 즐기는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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