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 철없는 남자입니다
제가 여동생이 있어요. 올해 20살이고 유전자를 다 가져가서 누구보다 예쁜 제 보물입니다.
동생이 20살이 되고 저도 같은시기에 군복무를 끝냈습니다. 같이 놀이공원에 가서 일하면서, 저희를 홀로 키운 엄마 걱정을 덜어주고자 방황하지 않고 빠르게 사회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법이 이상해보이네요. 무슨 의미로 말하는지 알아주시고 읽으실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저희는 서쪽에 어느 섬에서 자란 남매입니다. 그래서 같은 직장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려고 계획했지만 저는 재입사 지원이라 떨어지고 여동생만 합격해서 저는 현재 인천에서 알바를 구하면서 방황중이고 동생은 놀이공원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문제는 올해 20살인 여자애가 저같은 놈에게 첫월급을 타고 1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입금해줬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자취방에서 살찌기전에 입던옷을 꾸역꾸역 입는 모습을 보기 싫었다는 비슷한 이유로 옷을 사입으라고 보냈습니다.
20살에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가보고싶은곳 엄청 많고 특히 섬에서 자라와서 남들보다 그 욕구가 엄청 클텐데도 저에게 가볍지 않은 용돈을 보내줬습니다
다음날 월세낼돈만 있고 아직 이력서를 들고 뛰어다니면서 생활비도 없지만 저 이 돈 절대 못쓰겠어요. 다음달에 동생 생일인데 생일선물에 이돈이랑 같이해서 선물해주고싶은데 제가 여자에게 뭘 선물을 해줘야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한테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고 귀인입니다.
이글을 읽으셨더라면 선물받았을때 가장 기뻣던 선물 하나씩만 댓글에 남겨주신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