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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심리(아주 길고 아주 조금 도움될듯,,)

222222 |2018.07.02 17:46
조회 51,443 |추천 63
나 삼십 초반 여자사람이야,(초반부터 반말 미안해 근데 나는 이렇게 적힌글이 잘 읽혀져서 ㅎ 걍 친한 친구 언니 동생이 누나가 말한다고 생각해줘 ㅎ)여태 살면서 회피형 불안형만 만나고 헤어진지 며칠 안된 여자기도 해;;그노무 회피형이 뭐길래 이렇게 연애란건 할때마다 아프고, 힘들고, 안행복한지이러기도 참 쉽지 않다고 생각했어이별은 해도해도 참 적응이 안돼, 진짜 지겹다 이별후유증 앓는거 ㅠ나 우울증 약도 먹어보고 정신과도 다녀봤어 ㅎ너무 아파서 심장이 진짜 욱신거리는거야 ㅎ그래서 한번 도움이 될까 해서 가봤지 ㅎㅎㅎ애인과의 관계가 소홀해지고 핑계가 늘어가는 남자들을 보며 가슴아파하고 붙잡고이별하고 후유증이 길게는 3년이상도 가고 진짜 연애란 내 인생에 고통이었고남자들은 다 똑같고 진짜 행복한 연애하는 사람들은 있을까 다 거짓일거야 하는 불신이말도못하게 깊었어, 난 왜 회피형만 만나는거지 그런 자괴감도 들고 답답하고 화도 났지, 내 팔자려니 하고 포기하기도 하고 내 인생을 비관하기도 했어,,헤다판을 들락거리면서 나도 참 철이 없다 이 나이에 사이버상으로 넋두리하고위로받고 정신승리도 하고 추측도 하고 참 뭐하는 짓인가 하면서 자존감은 바닥을 쳤지만배운게 있어서른도 어리고 철없을 나이고, 삼십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성인이 된것 같았고 한살한살 먹으면서 인생은 참 배울게 많고 매일매일 새로이 배우고 이별하고 산다는것과 함께 내 지옥같은 연애를 완성시켜준 그들, '회피형'이라는 존재도 알게 됐어,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됬됐' 의 논란은 넘어가자,,난 '하,해'로 구분하는것도 어려운 바보라서 ..ㅠ)이게 그냥 여기서나 통용되는 신조어같이, 사람들이 만들어낸 말이라고 생각했어아니더라,답을 찾고 싶어서, 위로받고 싶어서 헤다판을 자주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유X브로도 연애를 학습하는 단계로 갔는데 거기서 "회피형 애인 어떻게 해야해요?" "회피형 전애인 후폭풍 오나요?" "애인이 회피형인거 같아요 힘들어요" 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짧고 긴 동영상들을 봤어, 대체 회피형이 전염병도 아니고왜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회피형을 만나고 또 힘들어 하는지 궁금했어,회피형이란 단어는 뭐랄까, 심리학(?) 용어더라구심리상담하시는 분들이 애착관계의 이론에 있어 바이블같은 책이라는데존 보울비(볼비라고도 하더라)의 '애착이론' 이라는 책을 보면 인간은 어린시절 부모와의 애착관계로써 성향이 결정된다고 해,
(참고하라고 유X브링크도 올려, 난 조금 도움이 되었어)https://www.youtube.com/watch?v=YDkDAL6_Xhwhttps://www.youtube.com/watch?v=sejx8Vh7Krw&t=81shttps://www.youtube.com/watch?v=L38rCThpe5Ahttps://www.youtube.com/watch?v=hSAiXf9EdMs&t=14s
참고로 올린 위의 유X브 링크가 잘 열릴지 모르겠는데 한번 보면 도움이 될거야,나도 흘러흘러 보게된 건데, EBS교육방송에서 아동심리학이나 아동발달, 아동교육에 대해서 보다보니까 내가 만난 남자들이 왜 이런건지 이유를 알겠더라고,또 내가 왜 이런사람들만 만나게 된건지도 말이야,어린시절에 부모와의 애착관계에 있어서 결정된 성향이 성인이 되어서도인간관계를 맺을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일단 애착이란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느끼는 강한 정서적 유대관계이고 아동은생물학적 부모와 애착을 형성하기도 하지만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과도 애착을 형성한대
갑자기 회피성 여친 남친때문에 연애가 힘들어 죽겠는데 아동심리학이 왠말인가 싶겠지만이해하고 싶어서, 그래야만 할것 같아서 답을 찾고 다니는중 아니였어?ㅎㅎ'나는 왜 이런사람만 만날까' 또는 '내 애인하고 헤어지기 싫은데 회피성 어떻게 고치나'이런 고민 하고 있는거 맞지? 난 그랬어 ㅎ그래서 나도 여기저기 구천을 떠도는 한서린 귀신마냥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인터넷을 헤매이다 발견한거라 도움되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열심히 적어보는거니까도움이 됬는지 안됬는지는 읽고 난 뒤에 판단해줬으면 좋겠어,(됐됬을 하나로 통일했으면 좋겠다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
각설하고 이 어린시절의 애착관계가 지금의 나나 내 애인, 나와 가까운 사람들의 성향으로 결정이 된건데1.안정형2.불안형3.회피형
이런식으로 분류가 된대,사실 더 세분화 되어있기도 하고 한사람이 가지고 있는 애착유형이란 하나만 가지고 있지않고인간은 여러면을 포괄적이고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세가지 또는 네다섯가지로 나누는건 무리가 있어,하지만 가장 강한 부분만 도드라지게 설명하자면 이렇게 분류 해 볼수 있어,혈액형으로 사랑 성향을 네가지로 따지는것 보다는 더 신빙성 있고 공신력(?)있는 이야기가 아닐까해,,(난 전문가 아니니까 그냥 내가 이해한대로 ㅎㅎ)
여튼 인간은 3세전에 부모의 양육방식으로 어느정도 성향이 가닥이 잡히고 6세에는 거의 완성이 된다고 해아기 키우는 친구들도 뭐 3세까지 또는 5세까지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더라이런 이야기를 하는걸 들은적이 있어,그리고 보통의 경우 그렇다는거지 사실 이것도 전문가들끼리 의견이 다 일치하지는 않더라ㅎ여튼 성향이 어느정도 정해지게 되면 강도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한번 결정된 이 성향은 자라면서 바뀌지 않는다고 해우리가 "사람은 절대 고쳐쓰는게 아니다" 이런말 많이 하는데 보울비라는 분이 이런뉘앙스의 말을 했다고 해,'한번 결정된 성향은 더욱 세밀해지고 견고해지며 강하게 자리잡는다'고,, 참 싫지만 현실 ㅎ아마 그래서 어른들이 사람은 안바뀐다 이런 말씀을 하시나봐..그리고 사실...우리도 알고 있잖아..그 사람은 절대 안바뀌는거..
자, 각 애착유형별로 대강 대표적인 성향들을 적어볼게,
1. 안정형보통 안정형은 어떤 측면에선 지루하고 재미는 없을지 몰라도 특별히 감정적으로 사건사고가 없이 연애 또는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지낸데, 그래서 안정형은 안정형끼리 만난다고 하더라구"끼리끼리 만난다" "비슷한 사람끼리 만난다" 이말도 심리학적으로 증명된 말이었어,어릴때 부모의 일관된 양육방식과 감정적, 물리적으로 따뜻하게 포옹해주고 공감해주면서자녀를 키웠다면 애착유형중 안정형으로 성향이 자리잡는다고 해,엄한 교육관을 내세우면서 아이가 정서발달이 덜 된 상태일때 떼를 쓰거나 징징거릴때 모른척 한다거나 폭력적인 훈육방식을 쓰지 않은거지,아이가 불안해 하거나 울면 안심시켜주고 말로써 훈육한 이후에 아이를 납득시키면서무엇을 잘못했고 왜 엄마가, 아빠가 이렇게 했는지를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잘 설명해 주면서 감정적으로 아이가 왜 이렇게 했는지 또한 공감해준대,
2. 불안형부모가 일관적이지 못한 양육방식으로 자란 아이들이 이런 불안증을 겪는 경우가 많대,같은 행동을 해도 어쩔땐 야단을 치고 어쩔땐 사랑으로 대했다면불안형인 애착유형이 된다고 해, 자녀에게 자신의 힘듦을 넋두리 했다던지어느날은 폭력이나 폭언으로 훈육했다가 갑자기 사랑한다고 했다가..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이런거 말이야,,'아 나는 사랑받을 자격없고 나는 중요한 존재가 아니구나'이런 마음가짐을 갖도록 부모가 죄책감을 심어 줬다거나 방치한 경우인거지,이런식으로 자란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저 사람이 언제 떠날지 몰라' 하는 마음에 집착하고 애인또는 내가 의지하는 사람의 사생활도 다 알아야 하고 내가 연락이 필요할때 잠시라도 연결이 안되면 나를 싫어해서 이러나 떠나가려고 그러나 하는 불안한 심리가 지속된다고 해, 이게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서로가 얼마나 힘들고 피곤한 유형인지는 말 안해도 알지?자기 스스로도 자기가 잘못이 없는데도 자기 잘못으로 사람들이 떠나간다고생각해서 자존감도 엄청 낮아지게 돼..심하면 아무일이 없어도 그 조차 불안해 하고 말야..
3. 회피형회피형때문에 맘고생 하는 사람들 많지?보통 이런 사람땜에 힘들거고 회피형 자신도 힘들어해,이런 유형은 부모가 편부편모(이혼가정), 무관심, 조실부모 등등의 부모의 부재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회피형 애착유형으로 형성이 된다는거야,어차피 저사람에게는 사랑받지 못할것 같으니까 내가 먼저 마음을 주지 말자,그래서 진지한 관계가 없고 한없이 가벼운 관계들만 주위에 즐비하고또 깊은 관계가 아닌 이상 회피형은 자신의 약한모습이나 안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해서완벽주의 또는 좋은사람으로 보여지는 경우가 많대,그런데 가족끼리는 대면대면하거나 애인의 경우는,, 너무 힘이 들지,,가장 가까워야 할 서로에게 거리를 두려고 하니까 말이야,,자꾸 동굴에 들어가서 잠수를 타거나 극도의 이기주의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심각한 상황은 피하고 싶고 도망치고 싶은거야,,해결방법을 모르거든, 알아도 하기가 싫은거야 마음이 아픈게 싫고상처받기 싫으니까,,저 사람은 나를 또 어차피 떠날거야하면서 불안하니까,,차라리 이사람과의 관계는 끝내고 새롭게 시작하자,아얘 나쁜기억없는 그런 새롭고 좋은 관계를 다시 맺어야지,하는 그런 생각도 하게 되지, 이게 완벽주의자처럼 보일거야,여튼 분쟁이 생기면 혼자 있어야 풀리게 되고 상대방 피 마르는거 상관 없어해당시에는 내가 너무 죽겠고 괴로우니까,,그리고 상대방이 힘들어 하는걸 이해 못해,서로 잘못했고 나도 아픔을 극복했는데 너는 왜 이렇게 힘들어 하는거야?너도 잊어약간 이런 소시오패스같은 생각도 하는거야,이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도 참 불쌍해,자신의 진짜 모습을 자신 스스로도 회피하기 때문에 자신도 외롭고 곁에 있는 사람도 너무 외롭지,, 약한모습을 드러내서 남이 알게 되면 나를 버리고갈까 배신할까 믿지 못하고상대방의 호의에는 항상 의심을 해, 연인관계일때조차도 말야,결국은 상처받기가 너무너무 싫은거지,
소개팅을 나갔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어,근데 애초에 내마음이 다치기 싫으니까 그사람한테 마음을 다 안주는거야무관심한척 하는거지,그래서 부담없이 가볍게 새로운 만남은 쉬워 잃을게 없으니까,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는 잘 모르는 상태가 오히려 완벽한 상태라고 생각해,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없고 내 단점도 모르고 그사람 단점도 모르는거지 ㅎ(영화 '굿 윌 헌팅' 꼭 봐.. 나 외화보고 처음으로 펑펑 울었어;;주인공이 약간 이런성향이거든 ㅎ)
근데 재밌는건, 늘 불안형과 회피형이 연애를 하게된다는거야, 참 신기하게도 서로 끌려한데 ㅎㅎ
내가 이런걸 보면서 알게된 사실이 또 있어,이건 정말 대 발견인데,(나한테만 대발견이야)
나는 내가 주위에서 착하다는 소리 듣고 좋은사람이다 진국이다 이런소리를 많이 들어서남자도 회피형만 꼬이나보다,내가 다 이해해줄줄 알고 이용하려고 저런사람들만 오나보다 했는데내가 회피형+불안형+안정형 다 가지고 있다는거야가장 강한게 놀랍게도 불안형이야 ㅎㅎㅎ 그 다음 회피지 ㅎㅎㅎ
영화 식스센스에서 브루스윌리스가 알고보니 지가 귀신이었잖아,나는 내가 바보처럼 착해서 만나는 사람이 이런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내가 불안 회피성향이 있었기 때문이었어 ㅎ안정형을 만났어도 내 이런모습때문에 상대를 힘들게 했을거고이별했지 싶어 ㅎㅎ자존감 떨어지게 된게 아니라 몰랐던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어,나는 나를 정말 몰랐거든 ㅎ 아니 안다고 생각했거든 ㅎ그래서 남탓, 세상탓, 팔자탓만 했는데,나의 어떠한 행동들을 떠올려보니까 나한테도 잘못된게 있구나하면서 인정하게 되었고 사과도 빠르고 다음에 그러지 말아야지 라는게더 피부로 와닿았고 행동할수 있게 되었어 ㅎ난 이게 대 발견이었는데 ㅎ나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하라는 소리 진짜 아무리 애써도 잘 안됬었거든 ㅎㅎ이 글을 쓰게 된 계기도 이거야 ㅎ
아 그리고 안정형인 관계는 아마 어릴적 오래된 친구와의 관계인거 같아 ㅎ그 친구들하고는 투닥투닥 싸워도 날 떠나거나 하는 관계가 아니잖아간혹 떠나가기도 해서 애인이랑 헤어진것보다 더 아플때도 있긴 하지..ㅎ암튼, 이 관계는 억지 노력이 이어준 관계가 아니라어릴적부터 쌓아온 부모 이외의 신뢰관계이고무슨 기대를 해서 필요에 의해서 형성된 관계가 아니잖아 ㅎ생물학적 가족 아니어도 애착이 형성된다는 그 대표적인 관계지 ㅎ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비율적으로 안정형이 많고 불안형이나 회피형은 적은 숫자래 ㅎ
잠깐 나의 애착형성과정을 떠올려 봤어,,생각해 보니 나는 어릴때 아빠가 막일을 하셨고 고된 노동으로 술을 많이 드셨던 기억이 나,그래서 엄마랑 UFC하고 펴지지 않는 살림인데도 집안 물건을 늘 새걸로 바꿨지,벽지는 늘 반찬국물로 알록달록했어ㅎ무슨말인지 다들 알지?ㅎㅎㅎ남동생이 좀 크니까 그땐 아버지vs아들 이렇게 UFC가 벌어졌어,자기 불안한 마음을 가족들에게 그렇게 폭력으로 푼거야,
그러다 아빠는 왜그렇게 우릴 키우셨을까 아빠의 어린시절을 들은대로 추측해봤는데,우리아빠는 할아버지를 굉장히 존경했어 지금도 그러셔,그러던 어느날 6.25전쟁으로 갑자기 자기 인생의 별이던 할아버지와 분리된적이 있었고, 다시 돌아온 할아버지께서는 어려운 시절 처자식과 먹고 살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일을 하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아빠가 맏아들로써 희생도 많이 했지만 잘못한것도 없는데 비난도 많이 받았지,할머니와 형제들이 느끼는 세상에 대한 원망을 첫째란 이유로 총알받이처럼 다 받았어,남편같은, 아버지같은 존재처럼 말이야,
할머니께서는 아빠를 불안형으로 키우신거야,
우리 할머니?할머니는 고리타분했고 사고방식이 조선시대에 머물렀고 깨어있는 사람은 아니었어,물론 희생 봉사 정신으로 열심히 키우셨는데 돌아가시기 전까지아빠 삼촌 고모들에게 신세한탄을 쉬지 않고 하셨고 큰 손녀딸인 나에게까지 하셨었지,그래서 나까지 애착유형을 형성하는데 있어 할머니 영향까지 받았어 젠장 ㅎㅎ
불쌍한 우리 아빠야..애착유형도 대물림 된다고 해..안타깝지..
암튼 우리 아빠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정말 이야기를 많이해줬어,그렇게 불행하고 팍팍한 삶속에서도 사랑을 중요시 하셨단게 참 앞뒤가 안맞아 ㅎㅎ그래도 난 너무 힘들었나봐, 동생이 군대 가 있는동안 나는 도망치듯 자취를 했고, 엄마는 결혼생활이란 감옥에서 지옥같은 삶을 사셨구나 라는걸나는 불과 3-4년전에야 알게 되었어,철이 조금씩 들면서 아프고 슬픈사실들을 참 많이 알게 되네 ㅎㅎ
여튼!회피형과 불안형은 어떻게 보면 같은거야불안한 마음에서 시작해불안한 마음이 들면안정형은 불안한 상황의 요소들을 해결하려고 하고스스로 자기를 추스를줄 알지만회피형은 방법을 몰라그냥 도망치고 말아알아도 안해아프니까 ㅎ불안형은 진짜 안쓰러운 게불안할일이 없어도왜 아무일도 없지 하고 불안해해내가 진짜 이게 심해 ㅎ이래서 집착이 생기고 문제가 꼭 생겨 ㅎ도망치고 싶은 회피형을 사랑한 나머지묶어놓고 가두려고 한것처럼 되었으니 말이야 ㅎ난 아닌데 아닌게 아니더라고 회피형 입장에서는 ㅎㅎ
일단 상대방이 어떤 애착유형인지를 파악하려고 하지 마나 자신부터 살펴 봐, 내가 어떤 성향인지,,그러면 스스로 인간관계를 맺을때 어떤식으로 대할것인지 생각을 하게 되고안 좋은건 점차 개선해보겠다는 의지가 생길거야
자, 이 긴글에서 내가 진짜 하고싶은말만 요약하자면,
첫째, 인간은 끼리끼리 비슷한 성향끼리 만나.안정된 사람은 안정된 사람끼리만 만나지,,회피 불안 뭐 이런 안정형이 아닌 성향하고는 자기들이 잘 안맞다고 생각하기때문에관계를 맺은 시간이 짧든 길든 깨닫게 되는 순간 헤어지게 돼,애인,친구,직장동료뿐만 아니라 가족끼리도ㅎ근데, 문제가 조금 있다 싶은 성향끼리는 서로가 만나면 관계를 지속하면 안되는데왜 그런지 이해하려고 한쪽이 노력하기 때문에 한사람이 희생하고 만나그래서 헤다판을 오고 눈물을 흘리지..아는데 안되니까..
둘째, 사람 성격은 절대 안바뀌어흰피부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일부러 태닝하거나 야외스포츠를 즐기지 않는 한 계속 흰피부이고태생부터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은 일부러 미백화장품을 쓰지 않는 한하얗게 될 여지가 없는것처럼(성악설을 떠나서)어떠한 성향이 형성이되고 자리를 잡으면 성인이 되어도 바뀌지 않는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야,
좋은 성격이면 좋겠지만 내가 조금 대인관계가 힘든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너무나 슬프겠지만,,방법은 있어,다음 세번째가 그 방법이야,
세번째, 내가 어떤사람인지 나 자신에대해서 더 탐구하고 집중해봐'나를 사랑하자'라는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말을 할수밖에 없어어른들이 그러잖아내가 잘살기 위해 노력하면 모두가 편하다고,다들 자기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올바르게 살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고세상이 따뜻해지지 않을까,내가 타인을 공감하고 배려하고 아름답게 살려고 마음을 넓게 가진다면 말야, 그래서 나 자신부터 돌아봐야 해 난 서른도 훌쩍넘어서 이걸 알게 되었어, 
피흘리는사람은 상대방인데 당사자가 치료를 거부하고 계속 같은 부위를 상처내고 있어내가 지속적으로 치료하러가자고 권유해근데 상대방이 병원을 자꾸 안간다는거야다툼만 계속되고 끝이 안나는거야 그리고 상처받은 그 사람이 치유가 되겠냐는거지,안된다니까,
진짜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사람이 온다는 말은 진리인것 같아,,
인간은 완벽하지 않아자기 스스로가 어떤사람인지 먼저 아는게 중요하고이기심을 버리고 상대방과 좀 많이 아프더라도 잘못된건 고치면서 같이 걸어가보자라는개선의 마음가짐을 갖으면더 좋은 사람도 만나고 더 좋은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반복적인 이 아픔에서 벗어나고싶다면 말야..상대에게 내 아픔을 무조건적으로 이해받길 바라거나나는 가만히 있을거니 니가 좋으면 나를 바꿔봐,이건 정말 이기적이고 이게 소시오패스인거야내가 왜 안행복한지 궁금해 하지도 마화날려고 한다 ㅎㅎㅎ불안형이나 회피형을 만나 깊은 관계가 되면안정형이었던 사람도 불안 회피성향이 되지 않을까진짜 제발 자기 자신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고치고 싶지 않다면여자 남자 만나지마..상대방한테 너무 못할짓이야..자기 자신으로 인해서 누군가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해봐..나도, 상대방에게도 지옥이잖아...
우리는 모두 사랑받을 가치가 있기에 태어난거야난 정치적성향은 없는데 철학과 나온 신해철님이 그런말을 했어우리 인생의 목적은 태어나기 위한것이었고 나머지는 보너스 게임이래그 보너스 게임동안은 신께서 우리의 행복을 바란다고 하더라왜 사느냐 궁금하지우린 행복해지기위해서 사는거래
뭔가 아지랑이 같이 흐리멍텅한 답으로 끝나는거 같지만정말 그래우리가 이유도 없이 왜 태어났겠어책상에 굴러다니는 볼펜한자루도 쓰여지기 위해 탄생했잖아너무 감성적인지 모르겠는데아파하는거 지겹잖아이제 사람답게 아픔은 또 있을 수 있지만 지금도 충분해잖아행복도 느끼고 살아보자고 ㅎ 그래서 써본거야ㅎㅎ
내말이 틀렸을 수도 있고 동의 하지 못하는 부분도 물론 있을거야내가 세상의 모든 아픔을 경험해본건 아니니까..그런 사람들에게는 함께 공감해주지 못해서 또 마땅한 해결책을 주지 못한것 같아서진심으로 미안해..그치만 죄지어서 그런건 아니야!절대 내가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구!!자라온 환경도 탓할것 없어,운명도 내가 바꿀 수 있는데 살다보니 내가 선택할수 없었던 환경에서 자랐던것 뿐이잖아,죄지어서 그런거 아니잖아 ㅎ
이제 내가 하고 싶은말 다 한거 같아.. 이 글 끝까지 읽었다면 정말 많이 힘든거겠지?헤어나오고 싶어서?
걱정하지마 곧 지나갈거야오늘 미친듯이 오는 비를 품은 먹구름처럼시간이 얼마가 걸리던 지나갈거야,
행복하자 제발! ㅎㅎ
추천수63
반대수8
베플ㅇㅇ|2018.07.03 13:58
회피형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 읽으면 이해가 가지않을수도있을텐데 겪어본 사람들 중에 여기저기 찾아보고 생각을 깊이 해본 사람이라면 이 글이 많이 공감이 될 거 같아. 쓰니도 좋은 사람같고 또 생각이 깊은 사람같은데, 다음 연애는 자기 자신에대해 열심히 생각해봤으니 꼭 좋은 사람 쓰니를 위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했으면해.
베플|2018.07.09 00:43
너... 장난아닌데? 보통 사람들은 이런걸 백날 말해줘도 알질 못하는데. 스스로, 직접 체득한거 대단해. 저때의 기분 어땠을지 공감간다.ㅋㅋㅋ 유레카 외치고 싶은거.ㅋㅋ 멋있어 너. 안정형 불않형 회피형.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틀안에서 못벗어날테지만 너 지금 그거 스스로 어느정도 컨트롤 가능할걸? 내 지인 잘됐다는 얘기보다 훨씬 기분좋다. 자극도 돼고. 앞으로 꽃길만 걸어. 진심이야.
찬반1111|2018.07.03 08:42 전체보기
먼 헛소리를 이리 길게 적어놨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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