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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안되는 애인 괜찮을까요..?

ㅇㅇ |2018.07.05 17:01
조회 1,859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23살 여자에요 남자친구랑 만난지는 3년 조금 넘었구요

지금까지 쭉 잘 지내고 있어요 군대도 기다려줬구요

근데 저희한텐 한가지 걸리는게 있어요 제가 외박이 안된다는거에요

그리고 통금도 있죠..연애 초반땐 정말 심했어요 집에 6시반~7시에는 들어갔었어요 그러다 점차 늘리기 시작했고

요즘은 9시반까지 집에 들어가곤해요..물론 더 늘려야하지만요

저녁 6시쯤만 되면 어디냐 언제오냐는 엄마 톡이 너무 지겹구요

저희는 한번도 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요 아 같은 대학교 나왔어요

그래서 엠티가 원래는 1박2일이었는데 거짓말로 2박3일 간다고했었어요

근데 그게 들통이 난거에요 난리가 난거죠 어이가없는게

엄마가 어떤 학생들이 버정에서 엠티 얘기를 하는데 1박2일로 간다 어쩐다 이런 얘기가 나왔나봐요

그래서 저희 과로 직접 전화하면서 확인했다네요 그래서 들통난거구요

저희 엄마 평소엔 진짜 좋은 분이세요 너무 착하시고 좋은 분인데 저럴때마다 정말..짜증나요

전 언니도 있어요 언니가 요즘은 더 심한거같아요; 언니도 학생시절때 집에 늦게오면 아빠한테 맞고 그랬데요

그럼 제 입장을 이해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얼마전에 남친이 여행가고 싶다는데 너무 찔리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다음달에 친구들이랑 여행갈거라고 말 했었어요 어디로 가냐길래 아직 장소는 안정했다했어요

아빠한텐 뭐라 말할거냐해서 회사 워크샵 간다 할거다 하니까 암 말 없으시더라구요 저희 아빠가 너무 엄격하셔서 친구랑 만나서 놀때도 강연들으러간다 뭐살거있어서 나간다 그래요 외박은 꿈도 못꾸죠

근데 저희 엄마는 항상 모든걸 언니한테 말해요

제가 남친 만나러 간다하면 언니한테 그냥 다 말해요

사소한 것도 다 말해요 근데 전 그게 싫어요 제가 말하고싶은데 자꾸 먼저 말을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언니가 저한테 그랬어요 외박은 절대 안된다

너 남친이랑 여행갈려는거 내가 모를줄아냐 나 바보아니다

이러는데 솔직히 친구 몇명이랑 남친까지해서 여행 갈려고했어요

너무 몰아붙이니까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어버버하다가 또 들킨셈이죠

자기 아는 언니 동생은 7~8년 연애했는데 한번도 여행 간 적 없다고 당일치기는 괜찮은데 외박은 안된다고

그 언니랑 저랑 무슨 상관이죠?

너 여행가면 엄마가 잠이나 제대로 잘 것 같냐면서 난 널 믿는데 여행은 아닌거 같다 하는데

제가 사고칠까봐 그러나봐요 절 믿는다면서 그게 왜 걱정일까요 3년동안 아무 일 없었는데..

아직 남친한테 말도 못꺼냈어요 지금도 기대하고 있는거 같아요 외박 허락 받는거요

친구들한텐 말 했죠 진짜 저희 집 너무하다면서 당일치기라도 가자하는데

하..남친한테 말하기가 너무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꺼내야할지도 모르겠고

저희 집만 이렇게 엄한가 싶기도하고..결혼할거면 터치 안한데요

하루 빨리 하고싶어요

정말..어떻게 해야 갈 수 있을까요...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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