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개한마리 그리고 무개념 남여때문에 개빡치네
강아지
|2018.07.07 04:31
조회 53 |추천 0
떠돌이 개 한마리랑 썅놈년들 땜에 어이가 없네
방금 겜하다 담배가 떨어져가고 마침배도 고파서
편의점 걸어가는데
왠 강아지 한마리가 산책로에 잇어서
아♡나는 동물좋아하는 편이라 신경안쓰는데
자꾸 내앞에서 알짱거림
주인이 버린건지 분실한건지 모르겟음
그때 마침 맞은편에서 남여 두명이 걸어옴
여기서 부터 사건의 __점임!
마주오던 여자사람이 개를보더니
굳어가지고(개 무서워하는거 같앗음)
나를 보며
여: 저기요!!!!!!!!!! 라고 샤우팅 시전
나 : 네 ?(벙쩌가지구)
여: 왜 개 목줄을 안하고 다니시냐구요!
라며 사우팅 투!를 날림
이때 옆에 같이오던 남자가 애인인지
가족인지 모르겟는데
여자편 들면서 같이 거들먹거림
반려견 벌금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그래 일단 듣고 상황설명을 해주자 하고
입다물고 기다림
내가 한숨 푹 쉬고 헛웃음 치니까
어이가 없엇는지 장난하시냐고 따짐
이제 그쪽분들 얘기 다 들엇으니 입닥치고 조용히
내말 들으라고 개 빡쳐서 상황설명함
나는 이 떠돌아다니는 개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다
산책로 따라 편의점 가는길에
개가 내앞에 먼저 앞서 잇엇고
그걸 맞은편에서 오던 두사람이 이 새벽에
사람하나 개하나가 오고 잇으니 내가 주인이라고
오해할수잇는건 100프로 이해한다
하지만 내 강아지도 아니고 나랑 상관도 없는데
지금 내가 욕비슷한 말을 들어야 하느냐
오히려 지금 상황설명 다 듣고 이해가 가면
그쪽 두분이 나한테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해야되는거 아니냐?
대가리가 잇으면 미안하게 됫습니다
저희쪽에서도 오해가 잇어서 이렇게 된거다 라고
무슨 사과라던지 미안한 말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ㅈㄴ 성질나서 반박하니까
나랑 한참 실랑이 벌이다가 그제서야
강아지 어디로 사라진거 보고
뇌가 필터링이 됫는지 말을안함
나도 내가 엎드려 절받기 실으니까 그냥 가라고
같은 동네 사는거 같은데 앞으로
마트던 주변 공터 산책로 까페
어디서든 마주치지 말자고
오늘 새볔부터 일진이 _같네
어디다 화풀곳도 없고
그런다고 주인 잃어버린?(버린건지)
말못하는 짐승 탓하기도 뭐하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