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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강사가 후진 직업인가요

|2018.07.07 08:53
조회 3,376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13년을 산 미국 시민권 소지한 대학생입니다. 시민권은 부모님의 의견을 따라 어쩔 수 없이 땄습니다.

한국이 너무 그리워서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한국에서 취업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어요. 전 영어 가르치는 일에는 자신 있어서 영어선생님 같은 쪽으로 나가볼까 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아빠가 엄청 화내시더라고요.

그런 시간제 영어강사 할 바에는 왜 너에게 투자했겠냐고 하면서 엄청 화내셨어요. 창피할 거라고 하시더군요.

지금 대판 싸우고 전 방에서 울고있네요. 미국에서 살면서 뭔가 허물어지지 않는 벽의 존재를 느껴서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건데, 제가 너무 바보같은 생각을 한건가요? 영어 선생님 아니면 학원 영어 강사가 그렇게 나쁜 직업인가요?
추천수1
반대수6
베플|2018.07.07 13:46
한국사회 힘드니까 내 자식은 벗어나게 하려고 비용과 계획 시간을 들여서 미국시민권까지 따서 미국의 일원으로 만들었는데 내 사랑하는 자식이 적응못하고 한국이 그립다며 한국에서 일하면서 살겠다고하니 얼마나 속이 탈까요..부모님이 몇십년 더사셨던 한국보다는 미국이 그나마 열린사회라고 생각해서 보내셨을텐데요. 지금 한국 20~30대 보면 진짜 스펙 좋은친구들이 160 도 못받고 일하죠. 그런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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