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많이많이
저는28살여자입니다
여동생이있어요 4살차이
4년전에 제가 마음이넓지못해서
동생을감싸주지못하고
아빠에게 동생이 혼난일이있었어요
저는 어려서부터 매도많이맞고 동생이잘못해도
언니인 제가 모범을못보였다며 대신 혼나고 ..
그랬어요 부모님을원망하진 않아요
동생 딱한번 그날 아빠한테 혼난이후로 아빠랑 말도안섞고 , 저랑도 말 안섞고, 엄마한테 대들기만해요
밖에선 제 동생이 해피바이러스라고 불려요
프사보면 항상웃고있고 ..집에선 안웃어요 그날이후로
저는 부모님과 매일 소통해요 부모님 일이바쁘셔서 일주일에 한두번만 집에오세요
가끔 또는 종종 여동생문제로 부모님과대화하다가 싸워요 . 부모님은 저보고 언니니까 이해하라하셔요
저는 이제더이상 언니이기때문에 동생을이해하고싶지않아요
엊그제도
언니로태어나고싶어서 언니로태어난거아니라고
왜 나에게 매번 이해를강요하냐고 따지다가
제가 제 분에 못이겼나봐요 새벽두시쯤이었는데 엄마랑 한시간정도 대화하다가 순간적인스트레스를받으면서 저도모르게 소리를질렀어요 .. 그리고 주먹으로 벽을 그냥 마구 때렸어요 그거로도부족했나봐요 제몸을 제가 그냥 꼬집고 주먹으로제몸을때리고 그냥 손닿는부분전부요 (허벅지 배 가슴 이런부분기억나요 아픈느낌은 없었어요 마치 꿈처럼, 저는 제몸에상처나거나 통증이느껴지는걸 두려워해서 자학..같은거 생각해본적도 시도한적도 없습니다..)
그때 동생은 방에있었고 아빠는방에 주무시고계시다가 나오셨어요
엄마는 저보고 너무 힘들다고 안그래도 동생때문에 미칠거같다고 그냥같이죽자고 하시고 저는 여기서 나 뛰어내리면되냐고 했어요 순간적으로 발이 한발짝 베란다쪽으로 움직여서 저도 놀랐어요 (아파트고층) 부모님께 제가 큰상처를드렸어요
아빠는
대충의얘길 들으시고 아빠는 엄마에게 얘가(저) 이유없이 이러는게아니라고 다 이유있는거라고 하시고 저보고 진정하고 들어가라하셔서 방에들어와서 문잠구고 이어플러그끼고 혼자울었네요
토요일과 일요일인 몇시간전 밤늦게까지 우리집은 가족이 다있는데도 고요했어요
토요일 오전에 눈떠졌는데 벽을때린주먹부분이 멍도들고 붓고 ..해서 혹시몰라 정형외과 갔는데 다행히 금간곳은없지만 지금 손쓰면 안된다고 반기브스만 해논상태에요
엄마아빠 나갔다들어온 딸이 기브스하고오니 많이놀라신거같은데 묻진못하시는게 마음이아팠어요
부모님도 힘들어하세요 정말 힘들어하세요
동생이 이미 성인이되어버렸고 더이상 돌이킬수없을것같아요 동생이 자존심이강해요
제가 , 저희부모님이 아마 잘못했던일들 많을거에요
저는 혼나면서자랐기때문에 부모님무서운줄알아요, 그러나 편하게 친구같은엄마아빠라고생각해요
동생은 언니인저뿐만이아니라 부모님도무시해요
그나마 엄마랑은 가끔 대화하는데 엄마한테 돈달라고할때만 말해요 그것마저 버릇없게
돈달라고 ㅡㅡ 왜안주냐고 ㅡㅡ 이런식으로 ..
방법 없는것 알아요 한쪽손이 불편해서 간추린내용이 많지만 ..
그냥 지금 이상황이, 부모님도 힘들어하시는상황 , 이런 그냥 집안상황 힘들어요 그냥 힘들다고 쓰고싶었어요 오타가있다면 양해바랍니다 ..
쓰고나니 괜히 후련하네요
읽는분이 계시다면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