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얼마 전에는 ‘세계에서 가장 머리 좋은 사람’이라는 tv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독학으로 물리학 수학 철학 등을 배웠다는 이 남자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극도로 높은 iq의 소유자이고, 롱아일랜드의 골방에서 빅뱅 이론을 대체할 우주 탄생론을 스스로 찾아냈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그는 지적인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다.
보디빌더 건설노동자 소방수 등 육체노동 분야에 종사했던 그는 현재 미주리 지역에서 말 농장을 하고 있다.
가장 높은 iq를 기록했던 인물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난 마릴린 보스 새번트 (marilyn vos savant, 1946년생).
10살 때 그녀의 iq는 무려 228이었으며 이 기록 때문에 1980년대 후반 4년에 걸쳐 기네스 세계 기록의 최고 iq 보유자로 등재되기도 했다. 230을 기록한 적도 있다는 설도 있다.
그런데 마릴린의 iq는 부침을 겪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어른이 되어서는 168까지 떨어지기도 했던 것.
마릴린 또한 인류 역사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높은 iq를 갖고 있지만, 천재 과학자나 수학자로 성장하지는 못했다. 현재 잡지 퍼레이드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데 개인 문제 철학 정치 과학 모든 분야에 걸친 독자들의 질문에 답을 해준다.
팬들도 많지만 ‘마릴린은 엉터리 (marilyn is wrong!)’를 비롯한 안티 사이트 운영자들은 마릴린의 답이 모두 엉터리라는 논박하기도 한다.
마릴린은 다양한 iq 테스트 방법들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가치가 있지만, 지성이란 원래 너무나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어서 지성 자체를 측정하려는 시도는 헛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말하자면 iq 지수가 인간의 전체 지성 중 특정 능력만을 보여주고, iq 테스트를 통해 알 수 없는 지적 능력도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한편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iq 195의 사나이에 대한 평가도 비슷하다. 그가 보통 인간과는 차원이 다른 지적 능력을 보여주지만, 그렇게 iq가 높지 않아도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나 아인슈타인이 될 수 있다는 네티즌의 지적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