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 뭐했어 주말인데?
난 이제 주말을 좀 즐길 수 있게됐어.
평일의 근무를 다 멀리하고 친구들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카페가서 셀카찍고 수다떨고!
그렇게 이제 점점 널 잊게되어가고있어.
우리 헤어진지 벌써 곧 4달이네.
시간 진짜 빠르다 그치?
그냥 이제 씻기전에 헤다판보는데
이 주말에 넌 무얼했을까-
쓸데없이 그런게 궁금해지는거있지
너도 너대로 잘 살고있을텐데
난 또 왜 굳이 그게 궁금한건지 참,
헤어지고 두달까진 너무 힘들더라
매일 네 생각이 날 괴롭혀서 하루하루 지옥이더라.
이젠 너가 많이 희미해졌어.
그래서 너가 보고싶다가도 안보고싶어
왜냐면 이제 날 보며 웃어주던 너가 기억이안나서,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네 목소리가 기억이안나서
그래서 보고싶다가도 안보고싶어.
이렇게 가다가 잊혀지겠지.
그렇게 널 잊게되겠지?
그런 순간이 온다면 정말 빨리오면좋겠지만
한편으론 천천히 오면 좋겠다.
그때 그 시간 속 내가 정말사랑했던 사람을
잊어간다는건 너무 슬픈일인거같아.
그때의 예뻤던 기억들이 지금은 너무 아파.
너무 이뻐서, 너무 이뻐서 더 나를 아프게 해.
너는 어때?
너는 내가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