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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부모님 문제로 싸우는 우리

후후 |2018.07.22 18:03
조회 2,436 |추천 1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인생선배님들의 말씀을 듣고싶어서 씁니다

주관적인 저의입장에서만 쓴거라 다소 편파적일수 있으나 제가 느꼇던 스트레스를 최대한 사실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음슴체로 쓸게요..

-
먼저 나, 남친은 만난지 2년째 같은 지방에 살고있고 . 남친부모님은 원래 고향 다른 지역에 계심.

남친부모님 첨뵛을때 너무 좋은분들이셧음
근데 너무 빨리뵜나 생각도 들만큼 점점 간섭이 심해짐


1) 먼저 남친 직업특성상 10년넘게 타지에 잇다보니 부모님도 걱정이많으심 근데 매일 매일 전화가 오심
.
데이트 영화볼때도 적어도 하루에한번은 전화+톡 오심
참고로 남친나이 30세.

2) 토속신앙(불교) 쪽이라 매일 간섭을하심 예를들어 새이불을 내가 사주면 들여올때 변기통에 오분간 올려놓아라,, 이사할때 요즘 월세 전세집 구하기가 힘들어 집을겨우찾아 보러가려하면 , 방향이 거기는 안좋단다 (점쟁이가) 집가격/집은 어떤지 물어보시지도 않고 오로지 방향만 생각하심.

3) 최근에 싸우게 된 결정적인 계기.
직업특성상 주말에못쉬고 여름휴가도 1박2일밖에 못가서 오전에 일/ 오후에 출발해서 - 그다음날 오는 일정.
결국 가는날은 저녁에도착해서 밥먹고 하루자고 그다음날 아침부터 다시 집올때까지만 놀수있음
근데 휴가지가 부모님댁이랑 40분거리정도 가까운데 거기를 들렸다오자고 하는거임. 남친말로는 나를 워낙예뻐하시고 맛있는거 사주셔서 먹일려고 햇다함
근데 여자입장에서는 결혼전에 부모님 뵈는것자체가 부담인데 이쪽 오실때마다 뵙는것도.. 큰맘먹고 해야하는 일(예의 밥계산 등등 고민할게많음) 인데 일박이일도 안되는 휴가갈때도 부모님을 뵈고 오자니 화가남.

게다가 나한테 말도안하고 부모님껜 그 전주에 가서 들릴수있으면 들린다했더니 당연히 들리는줄 알고 어머니는 전화로 낼 오는거 맞냐고 하심;

말이라도 편하게 놀다와라 하면좋으신데 ㅇㅇ이는 어차피 들려야할거라고 하심(줄게있다고) 그리고 자꾸전화오심
; 나는 정말 거기 들리려면 모든 스케줄을 맞춰야하고 둘만의시간보다 휴가인데 옷차림 등등 신경쓰느라 놀지도 못할거같아서 싫다고함

당연히 남친은 미안하다고 하는데 나는 우리마음도 몰라주고 들릴까 기대하는 어머님+(자주안뵙는것도아님) 남친때문에 나는 이미 기분이상함

4) 오늘 있었던 일
모처럼(이아니라 2년만에 처음으로 남친이 일요일에 쉴수있는날) 이 오늘임.
원래 평일에 하루 쉬는 직업이라 항상 내가 내 일을 빼서 데이트함

그래서 오늘만은 일반인들처럼 주말데이트도 하고 바람도 쐬고싶었음.. 그전날 모처럼 토요일분위기에 과음을 해서 12시에 일어나 1시쯤 점심을 같이먹엇음
근데 오늘저녁쯤에 어머님이 오신다는 이야기는 들엇음
남친말로는 오늘오실지 내일 새벽에오실지 모른다고했는데 나랑 하신 톡으로는 오늘 오실거같다고함

그래서나는 점심먹고 같이 잠깐이라도 장도보고 필요한거 사는 (이게 데이트전부..) 라도 하고싶엇는데 점심에 만나자마자 하는말 : 웃긴거 알려줄까? 엄마랑 동생 벌써 오는길에 휴게소란다 ..이게 웃기나요?
나의 계획은 1도 안중에도 없고.. 그래서 남친은 신경쓰지말라고 그냥 집에 계시면 된다는데, 동생 어머니 10평도 안되는 방에 뭐하시라고 둘이만 데이트하고 오면 나는 눈치가 보일까 안보일까 어차피 저녁 같이먹을텐데?? 너무 내 생각 1도 안해주는 말아님?

무튼 또 이렇게 만나자마자 어머님오시는 바람에
나의 일요일은 또 물거품이 되버림
아들집에 와도 사생활이 잇는데 ㅠ 미리 말씀이라도 몇시에 온다고 안해주시는 어머니도 , 그렇다고 중간에서 몇시쯤 오시라 오후쯤 오시면 안되겠나 체크도 안하고신경도 안쓴 남친도 너무함.


결혼도 안했는데 항상 이런 문제에 부모님이 껴있는것만으로도 머리가 아픕니다 ㅠ이문제 이외엔 싸울게 없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추가+>
저는 직업상 일년에 해외를 2-3번씩 감
남친이랑 만난지 2년동안 둘이같이여행으로 간거+ 저혼저+가족들이랑간거 합쳐서 5번쯤되는데 그때마다 어머니 아버님 동생 선물 (저희집은 선물따로안챙김.) 술 이랑 화장품 옷등 항상 사감 동생고여자고등학생인데 립스틱 향수 등이라도 먹을거와 함께사감

근데 어머님은 이번에 해외여행(결혼안햇으니 용돈은 따로 안드렸어요..) 다녀오셔서 제선물로 초콜렛사오심 로이스. 물론 유명한 초콜렛이고 챙겨주신것도 감사하지만 제나이26인데..



그리고 남친은 1년에 한번출장갈때마다 (1달이상 머물다가 일로가는거임) 매번 어머님이며 아버님이며 가족들선물 사오는데,원래 성격이자상해서..
어머님 아버님은 잘다녀오라고 용돈한번? 안챙겨주시는것도 저는 그렇게 아들챙기시는 분들이 그러니,,
저희부모님은 항상 어디갈때마다 잘다녀오라고 용돈이라도 인사로 챙겨주시는 편이라 이건 개인 차이가 잇을수도 잇겟네요



이상황들을 봣을때 누가 젤문제인가요?
아니면 제가 그냥 너무 예민하고 너무 신경쓰는거지ㅠㅠ
인생선배님들 그리고 제3자 입장에서 냉정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꼭 한마디씩이라도 조언부탁드려요
주변친구들한테도 내얼굴에 침뱉기같아 말 못하겟어서요..
추천수1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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