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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친구란뭐라고생각하시나요. 친구라고생각했던2명다잃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부터하자면 전 23살 휴학중인 여대생입니다.

흔히들 친구많아봤자 필요없다 속깊은 자기마음다털어놓을 친구한명이라도 있으면 

된거라는말들 많이 하시잖아요.

저에게는 10살때부터 동네친구였고 23살때까지 7일중4번이상 만나고 서로의집에서 자주잠도자며 연락이 끊겨오지 않고 13년째 친구를 이어오고있는 a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또 17살때 같은반이되어 친해진b라는 친구가있습니다. a와b는 18살때 같은반이되었고 제가 연결해주어 셋이 친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둘다를 잃게 생겼습니다. 지금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도모르겠고 맥락없는글이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1)a이야기 

일단 a라는친구는 누구를 사랑하게되면 굉장히 푹빠지게 되고 헌신적이며 그상대방이 일순위가되는 스타일입니다. 저도 a가남자친구가 있을때 항상 남자친구가있었지만, 저는 친구를 만나는것과 남친을 만나는것에서 오는 즐거움은 다르며 다른 좋은감정을느끼기에 친구를만나는것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친구들과의 선약이있으면 절대 깨지않고 남친이 아무리졸라도 선약이먼저라는게 박힌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기준이라서 제입장에서 말하는걸수도있지만 남자친구사귀면서 친구들한테 서운하게 한적없다고 자부할수있고 서운한소리듣지도못했습니다..

그런데a는 아니었습니다..  

a라는 친구가 학생때 남자친구를 사귀게되었고, 저랑 a는 그당시 저희동네에 코인노래방이없고 제가노래부르는걸좋아해 한시간에 만원씩 하는 룸식 노래방을 자주 갔습니다.(친구는 노래부르는걸별로좋아하지않아 제가 돈을냄) 그런데 하루는 갑자기 자기남자친구가 원래 자기랑 잘만나주지않는데 (이때사겼던 남자친구가 맨날게임만하고 친구한테 무심했음) 오랜만에 자기동네주변이라서 자기를보자했다며 노래방시간이40분쯤 남았는데 갑자기 가봐야겠다더군요.. 그당시에도 좀서운하고어이없었지만 그냥 알았다며 저혼자 노래를 다부르고 갔습니다. 이때는 별로  이런일이 없었기에 그냥 조금 어이없다 선에서 끝이났는데 20살이넘어가면서 이친구가 다른남자친구를사귀게되었고 3시간쯤 넘는 둘은 서로 다른지역에 사는 장거리연애였습니다. 남자가 자취를했었는데 친구는 남자가사는지역에가면 기본3일정도는 본가에 돌아가지 않았습니다.(친구는 부모님이랑같이 살고 친구부모님이 외박에 매우관대하심..) 자기말로는 자기들이 장거리연애라서 다른커플처럼 하루만만나고오면 차비낭비가 어마어마하며 자취방에서 3,4일정도 있는게 돈도아끼고 시간도 아끼는것이라더군요. 자주보는 친구인데 그렇게 일주일에 한번도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저도 이때 남자친구가있었지만 저도 그때 남자친구를 정말좋아했고 하지만 남자친구랑만날때 얻는 즐거움이랑 친구랑 만날때 얻는즐거움이 달라 그친구구도 자주보고싶었습니다.걸어서 십분거리에사는데

일주일에 한번보기도 어려워지고 거기가있는 3,4일동안은 연락도 아예안되고 톡도 보지않습니다..

그때도 그냥서운했지만 좋을때니 그러려니 했습니다.그리고 이 장거리연애한다는 남자친구랑 친구가 싸워 친구가 스트레스드풀겸 저랑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를부르고있는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심하게아프다며 가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때 그일이떠올랐고 어..그래라고했지만 그래도톡으로라도 미안하다 한마디라도 올줄알았는데 3시간가량가는그버스안에서 저한테 미안함은 없었는지 톡한통안오더군요... 이렇게 점점 서운함이 쌓여갔습니다..

 

진짜 더문젠 친구들이랑있을때a가남자친구랑 연락을한다고 폰만하루종일 만지고 있는것입니다. 폰을 안만지는 잠깐몇십초애도 저희얘기에 집중을 못하는것이보이고 눈빛이 다른곳에 마음을두고온것이 보입니다. 제가 이친구에게 서운함이 쌓여 저혼자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a가 대학교를 저와 다른곳을 다니는데 한날 저한테 이러더군요 자기네학교에서 같이다니는 무리가있는데 어느순간 부터 자기를 따돌리는 느낌이든다고 그래서 제가 엥 왜그런데? 라고했더니 자기가 점심때 밥을 같이먹고나서 걔네는 자기들끼리있는데 자기는 남자친구 전화를 받아줘야해서 한시간가량통화하고 밥먹을때도 계속폰만본다고 한명이 자기한테 이걸 비아냥되듯이 말했다고하더라고요 a너는 너무그러면안된다고.. 그러면서

저한테 자기가 그렇게 심하냐고 물어서 저는 또 친구가 상처받을까봐 너가 좀그렇긴하지만 저랑 b는 오래된 친구이니 그런거 이해해도 얼마안된친구들한테는 그러면 좀 안좋게 생각하지않을까?

라고했더니 그렇구나..라더군요 제가이렇게 말했어도 친구가 저희도 어느정도 저희도 섭섭해 한다는걸 알길바랬는데 저희랑 있을때는똑같았습니다....

 그리고 a가 남자친구와헤어지게되면서(남자가바람남) 폭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맨날 술을 같이마시자고 하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친구가안쓰러워 술먹고하는얘기 고성방가 우는것..다받아주었습니다..

 물론 저도 제가 남자친구와헤어지면 그만큼 하고친구도 받아주기때문에 이해했습니다...

이러다가 친구가 하도힘들어하길래 제 남자친구의 친구를 a에게 소개시켜 주었습니다..생각보다 둘이잘되어 사귀게되었고 그즈음 a와b제가 제주도여행계획이 있었기에 가게되었습니다. 제주도 출발전날 제가 알바를하고있었고 제알바가 밤12시에끝나는 알바이고 친구도 그걸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알바도중 연락이와서는 제가 이주전쯤에 빌린 치마를 줄수있겠냐는 거입니다. 까먹고 일찍주지못한제잘못도있지만 제가뻔히 새벽12시에 마치는걸알면서..

그러면서 자기가 저희집까지 반쯤올테니 (제가알바하니까배려차원에서)저도 반쯤오라는것입니다.

 그래서 알겠다했고 a가 남자친구를사귀면 거의하루종일 통화를해서 약속이있으면 약속장소에나오는 그순간까지 통화를 하기때문에(그래서약속전에 제가 화난적이많음 서로어디쯤인지몰라서) 꼭나올때 출발한다고 문자라도 주라했습니다.

 전화는 남친이랑 할것알기때문.

  그런데 얘가 까먹고 다와서야 문자로 다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난이제출발하는데? 라니까 얘가 ㅡㅡ난이미도착했는데? 라는겁니다. 

  그래서제가 아니 출발할때 문자하라하지않았냐니까 아그랬었나? 이러는겁니다...

 (이게한두번도아니고) 그래서 나는 너나름배려해서 기다리게 안하고싶어서 출발할때 문자주라고한건데 자기가 까먹어놓고는 ㅡㅡ 난이미도착했는데?라고 기분안좋은거티내고

 한두번도 아니고 이게 뭐냐고 했습니다. 

이와중에도 남친과 통화는 계속 돌아가고있어서 a남자친구가 다들었을것입니다. 어찌어찌해서 제주도로 떠나게 되었고 밤에 게스트하우스에서 

a가 제가씻으러 들어가는데 남친과 통화를하고있었고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하고있다가 갑자기 a의남친이  

"아 안그래도 나내일이사하는데 oo씨(저)보고 이삿짐이나 나르라 해야겠다 oo씨 벌이나줘야지^^" 이러는겁니다...      친구가다급하게 스피커폰을 끄더니 

"오빠그게무슨소리야 ㅎㅎ;;;" 

순간 제머릿속에 퍼즐이 딱하고 맞춰졌습니다.

 어제 그일을 다들은 a의 남자친구가 저에게 벌을줘야겠다고 한거지요 .. 친구가 앞뒤를 어떻게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저 일에서 제가 뭘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하..그치만 제주도4박5일을 망치기싫어 또 모른척했습니다.

제가 그러다가 제 남자친구와 둘의문제로헤어지게되었고 제가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a는 옛날과같이 (이번엔 기차로 30분이면 닿는거리에 살아요둘이) 남친에게가면 4일정도있다오지않았고 거의 반동거하다시피해서 보기힘들어졌습니다.

 그러다 정말오랜만에 셋이 술자리를 가지게되었는데(a가 남친과노느라 남자친구의지역에서 오지않아 셋이만나기힘들었음 만나지않는날엔 피곤하다며 못만남)

 만나기전부터 a가 단톡에 자신의남자친구가 술자리에 껴도 되겠냐는겁니다... 솔직히 일주일에 4일씩 살부비고 보면서 저희가 한달만에 만나는데 그러는것도싫었고 그럴거면 둘이놀라고 (정말화가났지만참은것 이것도)해서 친구가 안데리고 오겠다하고 셋이만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좀 술이 들어갔고 저희가 만난지3시간 정도 되었을때 갑자기 a가 또 남친부를까?라는겁니다...그런데 b와제가 남친과헤어진상황이었고 둘다헤어진지얼마안되어 힘들어했던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싫다고 단톡에서 저는 표현한것같은데 또 그러니까 그냥 진짜 데리고 오고싶나보다...

 라는생각이들며 그러라고했습니다. 그남친이 온지 얼마되지도않아 b가 20분정도만에? 갑자기약속이 있다며 자리를 뜨더군요 ..;;

 저는 그럼이커플사이에 끼여서 뭐한답니까.. 둘이 아주 제앞에서 저는 신경도 안쓰고 꽁냥대고있는데 그래서 저도 이만가보겟다며 하니 저를 배웅해주겟다고하더군요.. 

동성로에서 역까지 걸어가는길은 제가 길치라서 네이버지도를 보며 가고있었습니다.

 근데 말만배웅이지 둘이 계속둘만걸으며 말도안시키고 따라오는데 더열불이터졌습니다. 

차라리 배웅을 오지를말지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이길이아니라면서 저보고어디가냐는겁니다..분명히 지도는 이길을 가리키고있는데 저는그냥아무말않고 묵묵히 가면서(취기도좀오름) 

짜증나는투로 나도 길아니까 배웅안나와도되 ! 라며 앞질러서 갔습니다. 더이상따라 오지않더군요 집에와 카톡을보니 오늘 술값과 계좌번호만 딱와있더군요 잘들어갔냐 등등 아무말도없고... 진짜...

정말 너무서운하고 그래서 몇일동안연락을 안했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랑 헤어진것도힘든데

그냥이모저모 머리가 너무복잡했습니다.

 제가 술이취해 전남친한테 전화를 하게되었고 전남친이 저한테 이런말을하더군요

"나한테 전화할시간에 a하고화해나 해" 

 그말을 듣는순간 술이 확깨게 되었고 

어떻게 전남친이 a랑 싸운걸 알고있으며 별의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

 a의남자친구가 제 전남친의 친구란 이유만으로 내 의도와상관없이 전남친이 내생활을 알게 되는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여태까지 a가 해온걸봤을때 저의 오만모든걸 다 남친한테 말했을거같고 그걸들은 남친이 또 제전남친한테 말전했을거같고 그래서 그뒤로 a한테 연락을 안했더니 a도연락이안오더군요 .


이대로 연이끊긴거 같습니다. 이때가 a의 생일전날이었습니다. 


 참, 작년생일때도 저와a과 다투어 제딴에는 a의생일이기도하고 그냥 제가 먼저마음을접자 라는

생각이들어 편지와케이크 샴페인 선물 다들고 서프라이즈로 걔네집앞에 찾아가 화해하자며 파티를해줬습니다.... 

근데 1년뒤 이렇게 또싸웠는데 a는 제가 먼저연락하지않으면 절대 먼저안오는애였네요... 기다렸습니다. 작년한번내가 그렇게 접었으면 한번은 오겠지하고 근데 안오네요...


2)b이야기 

b라는 친구도 위에 언급한것처럼 셋이서 항상만나는 친구중하나였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b도 참많이 힘들었을거같네요.. b라는 친구성향자체가 개인주의 성향(이기주의아니고 자기할일자기가하고독립적인거좋아함)이 강하고 평화로운걸좋아하고 누구랑 싸움만드는걸 싫어하는 친구입니다. 

저같은경우에는 누구의고민을듣는것도 좋아하고 고민을털어놓는것도좋아하지만 b는 뭐랄까 고민을 듣는거자체를 스트레스로?받아들입니다. 위에언급한 a와의 마지막다툼을 얘기했더니

b가 저한테 앞뒤 다짤라먹고 그냥너네 안싸우면 안되? 나 너네사이에끼여서뭐하는지모르겠다.

나는진짜 이런얘기듣기도 싫어 라는겁니다.. 그래서저도 나는그냥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이 필요했던건데 너한테는 이게스트레스일수도있지 그래 알겠어 앞으로 이런거얘기안할게 하고 자연스럽게 딴얘기로 넘어가고 통화는 종료되었습니다. 근데 b도 이통화 이후로 연락이 안오더군요..

하하..a가 하는 블로그가 있는데 그블로그를보니 a와b그리고또다른친구 이렇게 셋이서 최근에 만나 술자리했는거같더군요 ..


제가..뭘그렇게 많이잘못했나요..? 얘네들을 너무특별하게 생각하고 저혼자 상처받고 저혼자 유난떠는건가요... 제가 너무독립적이지 못한건가요...서글픕니다 저는 남친만나는것도좋고 a랑b랑있을때도 좋고 수다떠는게 좋고 술한잔기울이는게 좋습니다. 근데a는남친과 만나는것만좋았던거같네요..몇몇은 저한테 그러더군요 너가 a를친구로써 짝사랑하는거같다고 .. 맞아요.. 여자끼리웃기기도하지만 진짜그런것도 같아요 돌이켜보면..a를정말특별하게생각했고 13년이란 세월이 그냥 쌓여지는것도 저는아니라고생각했기에...


저두명말고도 친구? 대학교친구들부터해서 언니들 연락하는 사람들은꾀 됩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기도 싫고 하도답답해서 익명의힘으로 그냥 다른사람들의견이듣고싶습니다. 뭐라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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