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악의적 감정이 아니라 저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전달해드리는 글이며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이 글을 참고하시는 분의 공익을 위해 작성한 글임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창원의 한 미용실에서 염색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 미용실의 한 디자이너에게 올해 초에 파마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 파마 가격이 비싸 직원이 회원권을 끊을 것을 추천하였고, 회원권을 끊으면 당일 시술이 50% 할인이라고 하여 회원권(20만원)을 끊었습니다.
그 회원권은 지정된 디자이너에게만 시술을 받을 수 있고, 2인이서 나눠서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파마를 한 이후 저와 제 친구 둘이서 꾸준히 그 디자이너에게 커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염색 시술 전 8만원 정도가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이전에(작년 여름) 진한 갈색으로 머리를 한번 염색한 적이 있습니다.
1년사이 머리가 많이 자랐고(원래 빨리 자라는 편입니다) 단발로 자르기도 했었고,
이번에 밝게 염색을 하고 싶어서 미용실을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어둡게 염색을 했었기 때문에 테스트를 거쳐야한다고 했고,
저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테스트 후 시술 색상을 정하고, 저는 밝게 염색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염색이 다 끝나갈 때 쯤 미용실 직원이 갑자기 회원권을 재연장 할거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해서 제 회원권이 8만원이 남아있는데 왜 염색에 가격을 연장해야 하냐고 물어봤습니다.
사전에 가격을 제시받지 못했고, 제 머리가 어깨에 딱 닿이는 길이라 기장 추가도 비싸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염색 가격은 6만원~입니다.
한참 뒤에 직원이 염색이 기본 12만원에 기장추가 1만원 까지해서 13만원인데
회원권을 연장하면 회원권 결제 첫 시술 50%가 적용되기 때문에 6만5000원이라고 했습니다.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염색이 왜이렇게 비싸냐고 물어봤는데,
톤업 염색이라서 그렇답니다...염색이 톤업/톤다운 둘중 하나 아니예요..?
뭐가 그렇게 특별한 톤업인가요?
그리고 애쉬색 이런거도 아니고 탈색도 없는 일반 염색입니다.
그 디자이너에게 회원권 연장할 생각은 1도 없었고, (커트를 너무너무 못하기 때문)
거기다가 제가 13만원-8만원=5만원의 추가 금액을 내야하는 것도 어이없었지만
일단 사전에 금액을 제시받지 못해서 금액을 내려고 체크카드를 줬습니다.
그때 직원이 체크카드면 계좌 입금을 해달라고 했고,
카카오 뱅크라 아무 핑계 대지못하고 계좌에 오만원을 입급했습니다....흑흑흑ㅜㅜㅜㅜㅜ
게다가 토요일에 샤워하는데 귀가 너무 아파서 거울을 보니까
귀에 손톱만큼 상처도 있네요, 약이 독해서 살이 까졌어요ㅜㅜ
샤워할때마다 너무 아파서 카톡으로 지점에 문의하니까 카톡도 씹네요
너무 화가나는데 바보처럼 하나도 대응못하고 당하고 온게 더더더 화가납니다....
이미 돈을 내서 어쩌겠냐는 생각도 있지만
사전에 비싼 염색약으로 시술한다는 고지도 없이 시술을 진행한 것도,
상처가 났는데 카톡을 무시하는 것도 화가나서 일단 나중에 찾아가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