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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자취녀 이상한취급하는 남자친구

외로운언니 |2018.07.31 09:14
조회 337 |추천 0
저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남자친구랑 저는 4년째 연애중이에요 제 집은 서울하고 먼 지방에 있고 서울에서 취직해서 남자친구는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지방에서 1년정도 장거리하다가 고시준비하러
노량진에서 공부하려고 서울에 올라와 친척집에 5개월정도 살게되었습니다.솔직히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올라올수 있었겠죠 하지만 고시는 떨어졌고 양가 부모님 얼굴도 뵙고 결혼준비하다가 제가 공부하느라고 결혼자금이 넉넉하지않아서 조금 더 모아서 당당하게 결혼하고 싶어서 2년정도 미루기로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남자친구랑 이제 장거리연애를 하고싶지않고 결혼을 하게될거라는 확신으로 서울에서 뿌리내리고 살기위해 서울에서 취직을 했고 원룸을 얻었습니다

제가 공부하느라 남자친구한테 소홀하게 대했던것도 있고 제가 서울에서 원룸에 혼자살게되면 연애초반의 애틋함과 풋풋함이 생기게 될거란 기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원룸도 남자친구회사랑 15분거리에 얻었구요..

이때부터 싸움의 발단이 생깁니다
회사 친구랑 술한잔마시고 남자친구가 보고싶어서 오빠 나 술마셨어 오빠가 보고싶당 우리집에서 자고 내일 출근할래? 했더니 남자친구가 내일 출근해야되니까 편하게 집에서 자고가야한다더군요 그리고 제가 계속 아잉 우리집에 오면안되? 하다가 삐지니까 그러니까 자꾸 왜그러냐고 앞으로 오라고한다고 못가면 계속 이런식으로 삐질거냐면서 도리어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요 다음날 출근한다는사람한테 피곤하게 같이 있자고한건 제가 무리한요구일수도 있었겠죠

그리고 바로 다음날 서로 일하는날이었어요 오늘 볼까? 아이스크림 먹으러갈까? 또 제가 만나자고 제안을 했어요 오빠가 사는 동네로 갈까해 라며 애매하게 카톡을 남긴상황에서 일이 바빠져서
퇴근시간까지 약 1시간 30분정도 카톡을 못했습니다 정확한 약속을 한상황은 아니지만 전 저를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생각에 저녁먹자고 끝나자마자 전화를 했는데 밥을 먹고있더라구요..저는 밥먹고 있는게 서운한게 아니라 1시간 30분동안 기다려주지않고 안만날거라고 확신한 남자친구가 미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삐졌습니다 제가 이렇게 자주 만나자고 제안을 해본적도 없었고 여자친구가 원룸에 나와살게 되면 저를 자주자주 만나줄거라고 믿은 제 자신이 착각한건가 싶기도 하고...저는 지방내려가서 가족들이랑 살고싶은데 남자친구하나만 믿고 자취하게 된 저 자신이 남자친구가 절 더 챙겨주고 저와 함께해줄거라고 믿었는데... 저혼자 착각쟁이 같아서 남자친구한테 울면서 이야기했죠 이제 상황이 바뀌었고 나는 서울에서 오빠때문에 혼자살고있고 오빠가 더 나를 자주 만나주러 올지알았고 함께 해줄줄 알았다고 그런데 그게 아닌것같다고 속상하다고 하니까

남자친구는 이해가 안된데요 왜 이런걸로 삐지는지도 왜 싸워야 되는지도 자기가 무엇을 잘 못한건지 아무것도 모르겠대요 왜 약속을 확실하게 한것도아닌데 밥먹었다고 삐졌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이상한거라며 주변친구들한테 물어보래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자취한다고 남자친구가 그렇게 여자 자취방에 자주 왔다갔다 잠자고 그러는 친구가 주변에 있냐고 자기 주변에는 없다고.. 제가 이상한취급 받는것같아서.. 너무 속상했네요..

제가 바란한마디는 딱 이한마디인데...미안해...너 외롭게 해서 서울에 혼자서 나 바라보고 올라와서 자취하는데 외롭지않게 내가 노력할게.. 이런말 바라는 제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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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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