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돈을 훔친 친구

친구 |2018.08.03 05:01
조회 155 |추천 0

안녕하세요.
글을 잘쓰지 못하기에 이해해주시고 읽어 주세요
어렸을적부터 사귄 친구가 있습니다. 32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어렸을적 같은 아파트에서 살았고 지금까지
사귄 베프라고 생각한 친구와 저의 얘기입니다.
어렸을적 친구에대한 기억부터 쓰겠습니다.
1.어렸을적 친구의 아버지가 알콜 중독자였습니다.
아버지가 술먹고 들어오면 친구를 전깃줄로 때렸단
말을 들었습니다. 정말 가엾게 생각했었습니다.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아 그런지 여자애들하고 싸우고 때렸던
기억이 있네요. 어렸을때니 그럴수 있다 생각해봅니다.
2.언젠가 교회에 다니며 친구가 변하는 모습을 보며
사람이 변하는 구나를 느꼈습니다.
절위해 기도해주던 모습도 보고 알바도 나쁜 유혹에
빠질수 있는 술집 알바 이런거 자체를 안했습니다.
제가 술집,삐끼,당구장,신문,노가다,이삿짐,텔레마케터
등 제가 할수 있는 돈되는건 다했거든요.월 300정도
번거 같습니다.
제가 돈 안되는 알바 하지말고 돈되는 걸하라 했을때도
꿋꿋하게 교회 생활을 못하거나 방해되는 알바를
안했습니다. 그 모습이 좋았습니다. 제가 방탕하게
살때 의지 할 수 있는 친구였거든요.
3. 제가 돈을 쫓게된건 아버지가 imf 터지면서 많은
빚으로 힘들어 하셨습니다. 대출로 큰집으로 옮겼는데
imf 터지시면서 빚이 엄청 불어났고 빚으로 인한
어머님과 다툼등 돈이없어서 가정이 행복하지 않구나
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4. 대학졸업하고 아버지와 같은 삶은 살지 않겠다해서
장사에대한 꿈이있었습니다. 졸업후 회사에 들어갔
으나 월급은 100만원이었습니다.17년전 얘기입니다.
새벽6시 기상 저녁 늦게 끝나고 비가와야 쉬는 건설업
입니다. 노가다를 뛰어도 300이상벌텐데, 정직원이나
같은 일을 하면서 100만원을 버니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버지에 빚때문에 100만원을 다 아버지 걔좌로 입금
하였습니다. 정말 이월급으로 살면 잘 살수 없겠다
생각하는 와중에 외국에 계시는 사촌형님이 장사
배우라고 불러 주셔서 해외로 나오게됬습니다.
5. 해외 생활 쉽지 않았습니다.
집안에서 돈도없이 맨몸으로 나와서 사촌형 밑에서
직원으로 일했습니다. 돈이 없으니 자존심도 상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형님 내외분 위해서 녹즙이라고해야
하는지 미나리 빻아서 미나리즙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집에서 일하는 식모와 함께요. 그래도 도련님인데....
집안 잔디도 깍고 무시도 당했습니다. 너는 이렇게
뿐이 못깍냐? 무슨 얘기냐면 멀리서 봤을때 잔디가 칼
각으로 되야하는데 어느 부분이 살짝 올라오면 무시를
당했습니다 사촌형한테 그래서 몇번을 깍았나 모릅
니다. 그리고 같이 일하면서 창고에 강도가 들어
박스 테잎으로 묶여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총구는
제 머리를 향한채요. 정말 시체처럼 5년을 살았습니다
5년정도 일하고 12만5천달라를 받았으나. 형한테
빨리 벗어나고 싶어 주식을 손대서 5천을 날리고 제게
8000만원정도가 있었고 그 와중에 애인이 생겼습니
다. 저녁에 배달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깐 들리
라고해서 들리면 따뜻한 우동이랑 떡볶이를 해줬는데
정말 따뜻해서 눈물이 나더군요..그래서 결혼을 생각
하게 됬습니다. 처가도 망해서 돈이 많이 없어 제돈
8000만원을 결혼전에 물건하라 줬고요. 그이후에 형
네서 어렵게 나오게됬습니다 5개월을 돈 안받고 일해
주고요.
6.형이 신경 안쓴 덕분에 저는 손님들하고 많이 친해졌고
제가 일어설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 지금친구 D군을 부
르게 됬습니다. 나오고 싶다해서 저도 시작단계지만
돈 벌수 있다 생각하여 데리고 오게 됬습니다. 그래서
같이 일하게 됬습니다. 근데 일하다가 친구놈이 결혼
해야겠다고 하드라고요 온지 1년이 되었나..이제막
일어나는 상태인데 결혼한다하니 좀 그랬습니다
돈좀 더 모으고하지...친구는 2000만원정도 있었고요
와이프는 빚이 있는 신용 불량자 연상이었습니다.

7. 결혼후 2년후 친구놈은 와이프 빚을 다 갚아주고
차를 사게 됬습니다.제가 월급을 6개월동안
천불인가주고 그뒤로 2000달러 3000달라 정도
줬구요.
와이프는 와서 한국에서 학원선생 이었는데 여기서
애들 가리키며 2000에서 3000달라를 벌었구요.
살만 해졌나 3000만원짜리 차를 샀습니다
할부로 2살된 애도 있었고요. 중고차 사라 했지만
저는 새차이기에 중고차 사라하기 좀 그렇드라고요

8. 친구도 언제까지 저의 밑을 순 없고 그래서 지분
얘기를 하길래 같이 투자해서
일부 품목 큰건아니고 한품목에서
지분을 준다했습니다.그래서 수익이 물건 받으면
2000달러이상 3000달라 정도 벌수 있게끔 하였
습니다 1년에 3번정도...근데.저희 처가에 돈을 빌리
는겁니다. 돈을 처가에 빌려서 저한테 투자하는 상황
이죠..해와에서는 돈을 쓸일이 많지 않습니다.
집세 600달라 애학비 좋은학교 1000달라 이정도
입니다. 전기세 전화세 빼도 3 4천달라가 남는데
돈을 빌리는겁니다..몇번 지분을 주다 이런식이면
못준다 했더니 화를 내더군요 그럼 하지말자...돈
모아서 니 사업해라 이 얘긴데 돈을 더 쓰더라고요
와이프탓만 했습니다 친구는 장모랑 와이프가
500달라 화장품을 쓰네 마네..등등..소비가 크다고..
입에 달고 다녔습니다.

9.정말 친구놈 돈 없다는 소리로 자기 결혼하고 10년
동안 저집안만 걱정하며 살았습니다. 키우던개도
정든다는데 저는 미운정 오만정 다들었습니다.
집에와서 저친구놈 어떻게하냐 나갈때 1억은 줘야
나갈텐데..저놈 집이라도 사줘야할텐데..어떻게 살려고
그러지..연금이라도 너줄까 오만 생각을하며 와이프
잘못 만나서 고생한다 항상 친구편이었습니다

10. 작년12월 저한테 2천만을 갚아달라는겁니다.
카드 빚때문에 힘들다는 겁니다. 참고로 친구는
저랑 처가에 만 오천달라정도 빚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야 니가 알아서해라 내가 니 아버지도
아니고 이상황에 어떻게 빌려주냐 경기도 어려웠
고, 니와이프랑 상의하라고 상의해도 안된다더군요
근데 자기 와이프 쓰는걸 내가 걱정하게 하고 그런
상황에 너무 지쳐서 안된다했습니다. 니가 해결
하라고..

11. 올해 5월 터질게 터졌습니다...친구놈 하도 우울해
보이길래 야니 빠찡코가서 돈 잃었냐?? 1000달러
장도 잃었냐??? 저도 가끔다니고 친구도 다녔기에
알고 있었고 친구놈은 빠찡꼬로 빚갚을거라고
작년부터 말하고 다녔습니다. 돈이 벌린다고.
돈을 딸수 없는 시스템인데 자기는 딴답니다.
매일 출근 하듯이 갔는데 그놈 통을 알기에
큰 돈은 안했겠지 했으나 1000달라가아니고 만달라
를 잃었답니다...ㅡㅡ;; 니가 돈이 어디 있어서 그
돈을 잃냐?? 장모님 금고이서 돈을 빼서 잃었답니다.
. 정말 황당하고 기가차서 담배만 피웠습니다..미친놈
. 하면서요...야 이 일은 그냥 넘어갈수 없다. 얘기해야
겠다...했는데 장인 장모님 아시면 쓰러지실가바
. 걱정이라고 하더군요...와이프한테 말하니 10년동안
쌓인게 폭발해서 친구네 찾아가서 와이프 앉혀놓고
이렇기 살면 안된다고 뒤집어 놓았습니다..그 이후
그래!! 만달라 잠깐 눈이 돌아서 그럴 수 있지...
용서하자는 마음이 생겨 용사 할려고했습니다..
장모님 오시고 말씀드렸고..장모님이 계산을 해보니
3만달라가 비더군요....하....장모님이 비어있던 시간
45일이었습니다. 친구놈 그정도는 아니라고 하루에
80만원 90만원뿐이 안가졌답니다 한화로요...
장모님왈 그럼 이게 맞네 45일이니까 3천만원이
넘네..너는 하루에 15만원 30만원 팔면서 다른 가게
돈까지 손을 대냐 같이 일 못한다..
다른 일 구해라 하였습니다. 친구왈 이번 한 번 걸린
건데 용서해줄수 있는 거 아니야거 하더군요..
가족 사업이니 그럴 수 있는거 어니냐고...ㅡㅡ;;;
아들 학교도 다녀야하고 이런 얘기 합니다...
정말 어리석어 보이더군요. 애 학비도 밀리고 집세도
밀렸답니다. 애 학비 1570달라 줬고요 와이프가..
장모님한테 사정사정해서 친구 와이프랑 일 구할때
까지 감봉해서 3300달라에서 2000달라로 내린체로
있기만 했습니다.

12. 올해 와이프가 몸이 좋지 않아 한국가서 병원 가려고
애 방학과 동시에 나가려했으나 이일때문에 보름
정도 늦게 나갔습니다. 사업은 장인 장모 친구놈이
하고요. 바닥이 드러났고 벌거 벗겨졌으니 친구 뒤
통수 칠일 없답니다. 그래서 믿고 나오고 계속 걱정
한채로 와이프 자식들 병원다니면서 생활하고 있었
습니다..한국에서..보름 지났나 찬구한테 톡이 오더
군요..이제 정보도 안주네??? 제가 주식을하는데
종목 공유를 안한다고...그냥 일상적 대화였고 회사
가 나와서 면접 본다고 이번즈 토요일까지만 일하고
관둔답니다 어렸을때부터 신세만지고 나이들어서
까지 정말 미안해서 관둔다네요...저는 면접보고
합격이되면 나가라했습니다..걱정된다고..한동안
말이없더만 도덕법 실정법 수차례 라는 글을 보내
놨드라고요..먼 또 개소리인지 신경안썼습니다.

13. 와이프가 밤에 화를 내더군요 친구놈 이반주만 하고
나간다고 우리 돌아갈때까지 있지 마지막까지 배려
도 없다고..그래서 제가왈 친구놈더 먹고 살아야지
애도 있고 그런데..불쌍함 마음에 나갈때 1650만원
정도 줄려고했습니다. 그래야 카드빚 갚고 새출발
할수 있단 생각에요. 암튼 이래저래 지나가고 몇일
뒤 장모님왈 친구가 도둑질 걸리고 나서도 3000
달라를 더 해먹었다네요..걸리고 아침마다 같이
기도하고 시작했는데 하루에 7만 14만씩 이중장부
로 하고 있었다고 하드라고요 그게 걸리고..
장모님왈 니와이프한테 지금 얘기할가 아님 니가
나갈래?? 해서 본인이 나가는 걸로하고 나갔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돌아와보니 지금까지 장부 외상 장부
이중장부 증거까지.들고 나갔네요 같은 교회 다니는
데 저한테 인사할려고 하는거보고 그냥 지나쳤습니
다.

14. 정말 30년넘게 사귀어왔는데 제가 호구고 병신
이었네요 믿고 믿고 또믿고 한화로 1650만원
줄려고했는데. 애학비 1570달라+ 3000달라
더 해먹었고 얼마를 더 해쳐먹었는지 알지 못해
안 줄 생각이고요...허무하고 힘드네요...
빠찡코는 지작년 12월부터 다녔고 낙서된 종이
보니 빚이 1억 2천 정도되드라고요 작년 초에
쓴건지 제작년 말에 쓴건지..
이제는 친구 관계가 끝났습니다..
아직도 그놈 걱정하는 제가 한심하지만..
그놈 잘 살길 바랍니다 자식도 있으니...
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