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집/친정 글 보니...
개또라이들이 많구나.,.
왜 그렇게 남자를 못걸러요? 답답... 진짜 개 답답하다...
왜 남자를 상전 모시듯이 살면서 푸념을 하는지..
우리 와이프는 나한테 다 말해줌
이래서 힘들고 저래서 힘들고 딱 보면 그런거 같음
그래서 나가서 일하는게 훨 편하구나 하며 감사히 일하고 있음..
다른 아이들은 모르겠지만 우리 애 기준으로 말해보겠음
- 남자 아이 현재 5살 -
1~100일 : 산후조리원에 2주 있을때가 천국이였음.. 애가 밤낮 없이 두시간에 한번씩 깸.. 빠르면 30분에 한번씩도 깨서 울음..이유는 다양함.. 그 다양한 조건들을 다 맞춰주면 그제서야 다시 수면에 들어감.. 그러다 또 깸..지는 그러고 자는데 우리 부부는 애 자면 겁나 조용히하고 기침이라도 나올라고 하면 입을 틀어 막으며 참고 그러면서 쪽잠을 자는데.. 잠이 들라하면 이녀석이 일어나서 울어재낌.. 반복...
100일 ~ 10개월 : 100일의 기적은 개뿔..그냥 100일간 부모가 애한테 적응하는거임.아 원래 이런새끼구나.. 이새끼가 내새끼구나.. 하면서 적응하는 기간이지 애가 변하는 시기가 아님.. 하긴 나도 이나이 되도록 안변했는데 애가 변하겠나 싶음.. 잠은 2시간에서 4시간정도로 늘었지만 그래도 뒤척이고 많이 찡얼댐..
10개월 ~ 12개월 : 이제는 잠 좀 잠.. 제법 5시간은 내리 자고 낮에 2~3시간 잠.. 근데 이놈의 새끼가 어지르는 양이 어마어마함... 일어나서 걸을라고 다끄집어 내리고 애 다칠까봐 애 옆에서 떨어질 수가 없음.. 그리고 애착이 형성이 되어있어서 우리 와이프 화장실도 못가게 함.. 화장실 한번가면 부모 잃은 놈 마냥 울어재낌.. 똥을 편히 쌀 수가 없음..
12개월 ~ 24개월 : 걷고 뛰고 소리지르고 친구들 때리고 엄마 아빠 할퀴고.. 등등..애를 보호하기보단 애를 전담마크해야함.. 식당 들어가는 순간 죄인모드...죄송합니다.. 조용히해.. 씁!! 혼나!! 를 입에 달고 살게됨..
2살 ~ 4살 : 이제 슬슬 어린이집에 보내게됨.. 어린이집 적응기간만 잘 마치면 우리 같은 경우 애 보내고 2시간정도 와이프 혼자 있을 수 있는 여유가 생김..잘 안떨어지고 힘들어해서 두시간만 보냄.. 그 동안 빨래 설거지 청소 등의 집안일을 하다보면 애 댈러가야함.. 겨우 치워놓은거 10분만에 원상복구함.. 정말 대단한새끼..
4살 ~ 5살 : 자는게 너무 이쁜 내새끼.. 이쁜말도 많이하고 애교도 많고 뻑하면 심심하다고 그러고.. 자기전까지 놀아줘야함.. 이젠 엄마가 성에 안참.. 아빠만 퇴근하길 기다림.. 와이프도 날 기다림.. 그래서 나 빨리 퇴근해야함...
어쨋든 저 모든 육아속에는 청소/빨래/설거지 등등의 집안 잡일부터 큰 일까지 껴있음
솔직히 내가봤을때 와이프 진짜 힘든거 맞음.. 직장이 집이랑 가까워서
퇴근하면 18시 30분 정도 되는데.. 그때부터 애 잘때까지 20시까지 그러니깐
약 4시간 가량만 같이 있어도.. 너무 힘들어.. 이건 태어나자마자 현재까지 그랬음..
남자가 밖에서 일하고 그러니깐 집안일 안한다? 그래.. 하지마 새끼들아
근데 내 애는 봐야지.. 내 새끼잖아.. 육아는 절대 와이프한테만 맡겨선 안되..
그래놓고 애들 사춘기 오고 아빠 미워 하면 저새끼는 내새끼가 맞나? 이럴꺼지?
염병.. 내새끼한테 나중에 사랑받을라면 아빠 노릇도 잘 해야지..
돈벌어다주면 끝이 아냐.. 그 돈을 왜 버는지 어떻게 너한테 쓰는지에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왜 내가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내 새끼한테 설명해주고 그러면서
애랑 대화도 좀 자주하고 그래라..
진짜 일하고 집에가서 또 집안일 하기 힘든데.. 그래도 어쩌냐 내 여자 힘든데..
내가 도와줘야지.. 다른 남자한테 시집갔으면 더 사랑받을수도 있을 여자인데
괜히 나한테 와서 고생하나 싶기도 하다..
근데...둘째까지 임신했어 ... 아 화이팅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