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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_노를젓다가 : 사범으로서의 책무는 책 비스가 아니다

구기완 |2018.08.13 18:31
조회 67 |추천 0

[ 고은_노를젓다가 : 사범으로서의 책무는 책 비스가 아니다 ]

바삐 살아가다 보면 가까운 곳에 있는 꽃 한송이도 바라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무작정 노젓기에 정신을 쏟다가는 어디로 가는지, 그 최소한의 목적도 잃은채 앞선 배를 따라가기 일쑤가 되어 버린다

멈추지 않기 위한 노젓기가 과연 우리를 목적지까지 바래다 줄 수 있을까?
시인의 시처럼 치열함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더 많음을 인지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사범들은 사회 혹은 학부모가 요구하는 방식과 시간에 맞추어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리고 경쟁도장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노젓기만 반복했다

그 결과가 고작 이것이다
저출생에 벌벌 떠는 것
동승자와 차량개정에 대한 법률에 긴장하는 것
월세, 교육정책의 흐름에 존폐를 걱정하는 수준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사범의 지도철학, 사범의 재능, 사범의 능력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으며, 언제 발휘될지도 모르고 있다

사회나 학부모가 바라는 속도에 발맞추지 말자
내가 속도를 정하고, 내 도장은 내 스스로가 주도하는 곳으로 만들어 가자

그렇게만 된다면 그 어떤 환경의 변화 앞에서도 만족스러운 사범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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