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장남이 더 가져가는 게 맞습니까?

답변부탁드... |2018.08.16 01:33
조회 15,093 |추천 3
여기에 물어보면 된다고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2남중 저는 장남이고 아직은 미혼입니다

문제가 하나 생겼는데요
부모님이 아직 재산분배 다 한 건 아니고
이번에 건물 하나 먼저 처분하면서
그 돈을 나눠주신다고 합니다
부모님, 저, 동생내외 이렇게 세 집인데
각 집에 3억5천 정도씩 돌아갈 것 같습니다

공평하게 나눌 줄 알았는데
부모님이 저를 부르시더니
너한테 조금 더 주려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직 미혼인 제가 눈에 밟혀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니 동생은 결혼도 하고 이제 막 태어난 애도 있어서
충분히 행복한 거 같으니
아픈 손가락인 널 조금 더 챙겨주고 싶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셨거든요

동생한테는 부모님이 전화로 말씀하셨는데
얘기듣더니 동생이 화를 내면서 어차피 형 결혼하면
나한테 해준 것처럼 집 해줄 것 아니냐
너무 섭섭하다
나는 처자식도 있고
형은 자기가 벌어서 자기한테만 다 쓰는데 뭐가 불쌍하냐
그것도 본인 선택인거고
결혼하고 행복한 가정 꾸려서 사는 건 내 선택인거다
근데 그걸로 형 불쌍하다고 더 주게되면
내가 어떨 거 같냐
형 더 주면 효도는 형한테 받아라
나는 딱 할 도리만 하겠다
이런 식으로 얘길했다합니다

동생이 원래 이런 놈이었는지...
아니면 동생이 결혼하고 변한건지 참 씁쓸하네요...
동생이 작년 결혼할 때 신혼집을 부모님이 해주실 때
제수씨가 감사드린다 한 게 갑자기 생각나는데..
이런 일 겪어서 그런가
제수씨가 진짜 고마워했던건지
여우같은 사람인건지
의심되고 마음이 괴롭습니다

저는 공평하게 받아도 상관없는데
저렇게 얘기한 동생이 괘씸합니다

일반적으로 장남이 더 받는 게 맞는지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풀 수 있을지 답답하네요

지금 댓글보고 있는데 자기전까진 보고 잘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동생내외 돈에서 5천정도 빼서
저를 더 주신다는거고 제사는 장남인 제가 지낼겁니다
노후에 혹시 편찮으시면 간병인 쓰겠다고 하셨습니다

5천때문에 효도 형한테 받아라 나는 할도리만 하겠다
운운한 게 화가납니다 휴
추천수3
반대수68
베플ㅇㅇ|2018.08.16 10:37
거기서 5000빼도 3억은 받고 집도 받았으면서 기본적인 것만 하겠다? 동생분 욕심이 어마어마 하시네 님이 평생 부모님 모시고 살고 제사 지낼거라면 더 받아도 됩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