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저번에 나는 찐따야 정말 죽고 싶어를 올린 쓰니야.
저번에 댓글이 딱 하나 달렸는데..
뭐라고 써 있는지 알아?
재미가 없데..
이게 재미야?
찐따 일상이 재미있어?
왜 재미있어야 해?
몇줄 보다가 내렸다고?
다음 편 쓰지 말라고?
어떻게 사람이 그래?
힘든사람 앞에서
그러는건..
"니 찐따 일상 노잼, 더 자극적이게 욕먹고 당해라 ㅋ"
이거 아냐?
나는 정말 죽고 싶은데, 어떻게 그런 말을해?
하루에도 방에서 창문 앞에서 떨어질까 고민하는데.
왜 그런말을 하는거야?
하..
어쨌든 바로 지금 본문으로 가볼게.
오늘은 좀 진지한 분위기야.
아무도 볼사람 없겠지만...
관심주지도 않고.
그냥 눈길로 쓱 보고는 그렇겠지.
"뭐 별로 그렇게 힘들어보이지도 않네...."
그런 식이 겠지만 댓글 하나도 안 달리겠지만 그냥 알아주기만 해줘.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이해해줘...
개학하고나서 죽어버릴지도 모르니까.
유서로 남을지도 모르니까.
일단 나는 2남 2녀 중 막내인 우리 아빠의 첫째딸로 태어났어.
큰아빠는 유산을 많이 하셔서
나를 엄청 좋아하셨어.
친할머니도 친할아버지도 여자라는 차별없이 잘 대해주셨어.
사촌언니도 사촌오빠도 다 좋아했고
난 그 사랑을 듬뿍 받아서 남한테도 사랑을 나눠주는 애가 됬어.
무척 긍적정이고 죽고 싶다는 사람을 보면 이렇게 즐거운 세상을 놨두고 왜?
라고 생각하는 아이였어. 철도 없고 말이야.
그렇게 지내던 나는 5학년 전학을 오게 됬어.
그렇게 나도 모르는 찐따 생활, 그렇게 5학년이 지나고
친하게 지내던 서연이 남사친인 의혁이와 승주하고 함께 올라오게 됬어.
그렇게 지내던 중에 내 짝하고 사고가 나고 말았어.
내가 장난식으로 때리던게 애 눈에 멍이 들게 한거야.
물론 그 뒤에 사과는 했지만 사이가 나빠졌어.
그렇게 후폭풍을 난 수습하지 못하고 흘려보냈어.
그러고 얼마 안가서 빈이라는 애가 다가왔어.
나한테 자기 캐릭터를 만들어 달래.
그래서 만들어줬어.
(참고로 내 캐릭터는 흑룡이야. 이쁘고 먼치킨. 나하고는 딴판이야..)
쨌든 그렇게 되서 나는 개가 내 애기도 잘 들어주고 해서 좋아하게 됬어.
개가 여친이 있지만 말이야.
그러던 어느날 우리반에서 가장 키가 큰 호준이라는 애가 날 놀리기 시작했어.
나보고 돼지라느니..
못생겼다느니...
그런데 옆에서 빈이 거드는 거야.
그래도 좋아하니까.. 아무말도 못했어..
결국 보다 못한 서연이랑 승주가 도와줬어.
그렇게 또 뒤에 돌아올 사건을 뒤로 밀어버렸어.
그런데 내가 멍들게 했던 임성준이 계속 툭툭 치고 다니더라.
시비 걸고.
내가 친구들한테 애기하면 내가 잘못한거라고.
잘못한건 아는데. 계속 그러는건 아니잖아.
그리고 그 당시에 내가 클래스&이라는 앱을 했었어.
그런데 남자애들이 왜 자꾸 떠드냐고 작작 떠들라고.
내가 애기하는건데 왜??
다른 애들하고 애기하는 것도 안돼??
그래서 알람 끄라고 저격했지.
그러더니 방귀 뀐놈이 성낸다고 지가 선생님한테 이르더라.
진짜 박서진 개가 자꾸 찐따라고 한다고 말했는데.
눈물이 계속 흐르더라.
계속 애기하는데 말할때마다 진짜 말 할때마다 힘들더라.
그전에도 상처 많이 받았거든.
선생님이 그러더라.
애들이 어쨌으면 니가 그렇게 우냐고...
진짜 선생님 덕분에 버티는거야...
그리고 그 다음에 내가 찐따란걸 알게 된건..
내 생일날..
내가 남사친 그러니까 승주가 장난치고 튀면 잡으러 가는데
남자애들이 단체로 못가게 하더라..
장난치는데
임성준은 와서 치라고 시비 걸고 치면 지는 미친듯이 나 때리고.
진짜 생일날인데 쳐 맞고 나 왜이러냐고 화장실 들어가서 미친듯이 울었다.
억울해서 겨우 그쳤는데.
점심 먹어야 되는데 나 자리에 없으니까 서연이가 와서 데리고 오더라.
개 앞에서 다시 울어버렸어.
진짜 너무 억울해서.
내가 뭐 잘못했는데. 이런꼴 당해야 되는데.
단체로 막고 돼지라고 욕하고. 내 얼굴 가지고 그러고.
시비 걸어놓고 대꾸하면 말빨딸린다고 뒤에서 자기들끼리 수군거리고.
내가 이러면 여자애들 사이에서도 이럴거 아냐.
처음에 자기가 은따라고 해놓고 자기가 따시키고.
그런게 한꺼번에 그런 감정이 한꺼번에 몰려오더라.
정말 눈물 한 방울 떨어질때마다.
죽고싶다고 죽고싶다고 생각되더라.
눈앞에서 승주가 사과하는데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
지금까지 겪었던 개들한테 사소한것들이 나한테는 다 상처로 다가오더라
개네들이 한마디 한마디 의미없이 뱉은 말이 다 진짜 묻어뒀던게 계속 올라오더라..
마음속에서는 이렇게 버텨도 되냐고.
그냥 터트리라고. 괜찮다고. 지금은 괜찮다고..
솔직히 그 마음속에 그런것도 있었어.
내가 화나서 화장실안에 틀혀박혀 있으면 상관쓸까라고
변할거라고
걱정해줄까.
봐줄까
돌아봐줄까
이해해줄까
한마디라도 날 이해해주는 그 한마디를 해줄까.
미안하다고 해줄까..
정말로 걱정해줄까.
걱정해줄까
걱정해줄까
안 그럴까.
나도 변할까
걱정해줄까
돌아봐줄까
이해해줄까
동감해줄까
신경써줄까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이런 마음이 더 크더라.
그런데 막상 울고 나니까 더 슬퍼지더라.
나 혼자서 왜 운거야.
아무도 걱정안하잖아
개들은 신경안쓰잖아
죽으면 더 좋아할까야
없어지는게 날꺼야
개네 입장에서는 어이없을꺼야
그런걸로 울면
난처해지니까
상관쓰지도 않는데 왜 그래..
그런데 몇몇 애들은 신경써주더라...
그것때문에 울컥 했는데 자리에 앉아서 먹는둥 마는둥 멍때리고 앉아 있는데
우리반에 검우라고 있는데
나보고 그러더라
잘못한건 자기면서 왜 자기가 우냐고
그러면서 몇몇 남자애들은 어이없다는듯이 쳐다보더라...
진짜 너무 너무 죽고 싶어서 바로 옥상으로 달려가서 떨어지고 싶었는데..
그럴수가 없더라.
나는 정말 죽기에는 너무 겁이 많고
그래봤자 찌질한 찐따니까 그럴수가 없더라
그뒤 애들 반응떄문에
시선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그러면서 밥 다먹고 5교시에 선생님이 부르더라
괴롭힌 애들 이름 다 쓰라고
빈하고 호준이하고
성준이하고 거의 다 썼어.
선생님은 애기하라고 하고서 애들 한명씩 불렀어.
그런데 그 뒤로 진짜 아무일 없다는 듯이 들어오더라...
나는 진짜 힘든데.
개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정말 개내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고 싶었어.
그렇게 한 바탕 소동 일으키고 집에 가서 떨어질까 생각도 해봤다.
그런데 결국 못했어.
진짜로 나 겁쟁인가봐 이러면서 그날밤에 또 울면서 잠들었어..
꿈에서도 계속 개네 나오더라.
가끔씩 괴롭히는 꿈도 꾸고..
그런데 꿈은 그런게 훨씬 적어서..
좋았어.
꿈에서는 나는 완전 대박이었으니까..
좋았는데 현실은..
이제 빈은 나한테 현실부정이라고 하더라.
앞에서 말했듯이 내 캐릭터는 흑룡이고 남친도 있고
조금 그런 애기하고 그러면
니 남친은 투디임 ㅋㅋ
모솔 ㅋㅋㅋ
이러고..
그러다가 가끔씩 나보고 현실부정이라고 하고..
과대망상증이라고 하고.
그리고 또 있었어.
현장학습하고 돌아오는데
회장이 내 의사도 안 묻고 의자를 뒤로 다 내리더라
그래서 내가 말 듣지도 않으니까 의자 찼지
빡쳤으니까
그러더니 나한테 갑자기 엄청 따지더라
벌점 먹이겠습니다
왜 찹니다
그건 아닙니다
계속 그러는데
옆에 있는 다른 남자애들은 보면서 웃고
일리있네
이러고 오면서 흑돼지 거리고..
내가 그렇게 살쪘어??
그렇게 티 안나..
147이고 몸무게는 43이야..
그런데 그래??
살이 쪘어??
못생겼다고 계속 못생겼다고
거울만 보게 만들고.
어떻게 해도 계속 그러고..
나는 어떻해야 되?
그리고..
이제는 대놓고 괴롭혀.
사물함 문 열려는데
성준이가 문 발로 막고 비키라고 화내고 비웃고
옆에서 지켜보는 애들 거의다 비웃고
서연이도 화났을때 나보고
"내가 너 은따여서 불쌍해서 놀아준거야!!"
이러고 난 그냥 또 아닌척하면서 회피하는 말투.
서연이는 알거야.
그 말투.
그 말투로 말했더니 말투바꾸라고
서연이가 좋은애인건 아는데..
그건 솔직히 아니였잖아.
그거 지금도 기억나는데
생각하니까 눈물 나온다.
하.. 나 왜 울고 있지.
찌질하게..
그리고 얼마 전에는 엄마가 나한테
왜 공부안하고 노력도 안 한다고 하니까
나 울면서
나는 노력하는데.. 아무도 안 알아주니까..
아무도 안봐주고..
그러니까 엄마가 아니라고 그러고..
속에서 계속
쓸모없나봐..
애기할까 이러는데
하나도 애기 못했다.
아까 그말은 학교에서 애기하는거였는데..
결국 애기 못했다.
그렇게 혼났어.
반항하고 싶은데..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혼내고.
내 동생이 나한테 저번에 왕따냐고 물었는데
아니라고 했다.
아빠한테는 친구 많은것처럼 말하고
그런데 예전처럼 나 사교성 좋아라고 말 못하겠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윤선이가 나보고 장난치면서 빈한테 나 돼지라고 놀리고
같이 놀리고..
윤선이는 착하니까..
장난치는건 알겠는데..
빈이는 아니잖아.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놀리고, 방학식날 나가는데
뒤에서 수근거리고
수군거리고
내 애기하는것 같고
비웃는거 같고
나 어떻해야되?
남 시선 신경안쓰고 이제 못살겠어.
진짜 나 필요 없는거야.
떨어져 버리는게 나을까
없어지는게 나을까
사라질까
차라리 유서에다가 개네 이름 다쓰고 따 가해자라고 쓰고 벌받게 하고 나는 그냥 죽어버릴까
나 죽었다는 소식 들어도 개내는 눈 깜짝 안할텐데...
그래봤자 위의 댓글처럼
나보고
재미없었다고 할텐데..
나 어떻해..
학교 밴드 몰래 만든 성준이는 나 강퇴시키고
다른 애들하고는 다 잘 지내면서
나만 강퇴시키고
나 어떻하라고
그냥 죽으라고
그러는거야
정말 힘들어서
클래스$ 친구도 다 해제 해버렸어.
그 빈이 사과해놓고 정식으로 안하는것도 답답하고
나 어떻하냐
개가 지금 의지하는게 하나씩 사라지는데 어떻해.
지금 의지할수 있는게 그림속 내 캐릭터와 내가 만든 애들뿐인데
의지하면 의지할수록
옆에서는 과대망상증이라고 하고
이상하다고 하고
결국은 나도 미쳐버릴지도 모르는데..
이미 이상해졌지만
더 변할지도 모르는데...
정말 이러다가 죽어버리면 어떻해.
그치만 그러는건 싫은데..
제발 내 선에서 어떻게 할수 없을까..
심지어 내가 올려달라고 올린 유튜브 사연에서도
글쓴게
-....함
-....함
이라고 짧게 의미 없게 썼다고
안된데
감성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재미가 없어서
결국 그런거잖아
죽을때 듣는 노래 들어봤자 더이상 감흥도 없고 그냥 편하게 죽고 싶어.
댓글은 이러겠지
죽고 싶다고?
고작 그런걸로?
근데 힘들다고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1학기 내내 일어났어
2학기때는 더 심해질건데..
나 어떻게 해야되..
진짜로..
어떻해..
그래 또 재미없겠다고 하겠지
신세 한탄이라고
재미도 없고 죽어버리라고..
아무도 이해못하잖아..
내 심정 이해못하잖아
부모님한테 이야기 하라고??
싫은데..
계속 이야기하라고..
어떻게 해야되...
정말로..
그냥 죽어야되??
도와줘..
이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
전혀 도움 되지 않아도
도와줘..
한번만 이해해줘..
그냥 조금만 봐주면 안될까...
그래 당연히 그렇겠지
관심 받고 싶어서 미쳤다고
난 이글 하나 쓰기 위해 네이버 아이디를 목숨걸고 엄마 몰래 만들고
그걸로 네이트 아이디까지 만들어서
블로그를 만들고
메일을 만들고
구글아이디를 만들고
도와달라고
한번만 들어달라고
그랬는데 여전히 돌아오는건 없네.
알고 있어.
이것도 도움을 줄 사람 한명도 없다는걸
그냥 욕심이니까
내가 죽어도 개네는 웃으면서 잘 살테니까..
그냥 그렇게 될꺼니까..
나는 절친한테도 애기 못했어.
사촌동생이고 사촌언니도 아빠고 엄마고
다 웃으면서 말하고
내 친구들이 보는 블로그에는 한번도 말 못하고
애들 앞에서 죽고싶다고 말 하지도 못해.
블로그에서 친구가 힘들다는데.
나는 그런말 한번도 못하고
물타기라고 그럴거라고
나보다 힘든 사람 많다고
그러니까.
아무도 그렇게 위로 말 한번도 안해주니까
개학날이 두려운 내 맘 이해도 못할꺼 아냐
그러니까
그냥
묻혀도
좋으니까
한번만
봐
줄
래
요...
하...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이제 다 놓아버려도 좋겠다..
그냥 끝나면 좋으니까
지옥이 여기보단 나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