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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지..

신혼생활중 |2018.08.19 17:03
조회 289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3개월째 한참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30세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하는게 맞는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남편의 집은 어머님 아버님이 이혼한 상태입니다. 젊은 시절 아버님의 외도와 두분의 성격차이로 이혼한 후에 어머님 홀로 자식을 키우며 사셨고 저희 결혼식때도 혼주석에 어머님만 앉아계신 채 식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10년만에 아버님이 남편에게 만나자 연락이 왔어요. 남편은 약간 씁쓸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섞여 많은 생각을 하는 중인듯 합니다. 혼자 나가야 할 지 저를 같이 데리고 가야 할지도 고민하는 것 같았구요.


제 생각에는 그래도 남편의 아버지를 결혼식에 못불렀기에 이런 자리라도 같이 나가서 인사를 드리는게 맞지 않나 싶지만.. 어머님 입장도 있고 남편이 자라면서 받았을 상처도 생각하면 섣불리 나서기가 어렵네요..


어머님한테는 아직 말도 못드린 상태구요.. 말하면 단칼에 거절하고 남편도 못나가게 하실거예요..


가까운 친구는 너가 나서지 말고 뒤에 있어라 연락하게 되면 나중에 너희한테 부양의무가 가게될 수도 있다는데.. 그냥 모르는척 남편만 보내는게 나을까요? 모른척 하기엔 아무래도 맘이 찜찜해서 여기에 조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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