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뭘 사오면, 화장품이라던가 옷이라던가..
엄마가 당연하단듯이 봉투 뒤져서 뭔지 확인하고
얼마냐고 돈아깝게 왜샀냐고 집좁은데 그만좀 사라고 잔소리합니다.
보는건 그렇다쳐도 보고 잔소리하니까 싫어서
산거좀 안봤음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먹는걸 좋아해서, 배달음식 같은걸 가끔 시켜먹습니다 한달에 많으면 두세번정도씩.
가족들은 배달을 진짜 안시켜먹어요.
근데 전 제가 먹으려고산거거든요?
그리고 꼭 같이 시켜먹자고하면 돈아깝다면서 싫다고해요. 그래서 그냥 저혼자 시켜먹죠
근데 사실 혼자 하나 다 못먹으니까 다음날 먹으려고 냅두면 엄마가 집에와서 동생좀 주라고합니다. 사실 제가 동생을 싫어해요(이건 가정문제가 따로있어요 아빠랑 동생도 사이안좋고, 저랑 동생도 사이안좋아요). 제가 싫다고하면 엄마가 화내면서 엄마가 마트가서 먹을거 항상 사오는데 그거 치사하게 니혼자다먹냐면서 좀 주라고 엄청 뭐라합니다 매번 배달시키면 백이면 백 다그래요.
아니면 동생오면 동생이 와 치킨이다 이런식으로하면 엄마가 응 언니가사온거야 먹어
이런식으로하거나 아예 ㅇㅇ야 부엌에 치킨있으니까 먹어라 이런식으로 엄마가 걍 줘버립니다.
진짜 싫어요
아이스크림이나 치즈나 고기나 그런거 사다 냉장고에 넣으면 엄마가 동생한테
ㅇㅇ야 냉장고에 뭐뭐 있으니까 먹어
이런식으로 해버려요 제건데 ㅡㅡ
전 싫다고하는데 그럼 저만 쪼잔하고 구두쇠 수전노에 욕심만 덕지덕지 붙은 쓰레기됩니다.
엄마가 먹는건 좋아요 근데 엄마는 엄마가 먹는다고 뻥치고 동생갖다줍니다. 그리고 조금만 먹으라고 허락한건데 그냥 며칠만에 다 없어져있고..
전 그냥 제 돈으로 산거 제가 조금씩 조금씩 아껴먹는게 제 취미고 행복이거든요
근데 꼭 살때마다 다 동생이랑 나눠야해요?
엄마 말론 또 사다먹으면되지 뭘그러냐고
엄마가 장봐오고하는데 넌그거안먹냐고
나중에 엄마가 사줄게 됐지 이런식입니다
동생도 자꾸 달라고달라고 치사하다고 같이먹자고 조르고요 ㅡㅡ방금도 냉장고에서 꺼내서 나 이거그냥먹는다 이미꺼냈어 먹을게 엄마가 새로 사다줄거야 이런식으로 통보하네요 아싫다진짜
진심 짜증납니다
그냥 짜증나서 한탄좀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