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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친구들과 저녁식사, 밥값 계산

너그럴때면 |2018.08.27 04:20
조회 171,473 |추천 649
안녕하세요, 평범하게 일하면서 쉬는 날엔 판 눈팅도 하는 30살 남자에요.
저에겐 이제 6개월 조금 넘게 만난 29살 여친이 있어요.
몇일 전에 여친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했어요.
친구들과 저는 처음 만나는 자리라서 약간 긴장 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잘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여친 기도 살려주고 싶어서 제가 아는 좀 괜찮은 한정식집에서 식사했어요.
여친과 저까지 포함해서 총 5명이었고, 계산서 58만원 나왔어요. 제가 계산했어요. 원래 그럴 생각이었고.

그렇게 그날은 지나갔고, 어제는 제 친구들에게 여친을 소개시켜주는 자리였어요. 제 친구들 남자들이기도 하고 입맛 까다롭지 않아서 다같이 상의후 동네 고기집 갔어요. 여친과 저 포함해서 네명이었고 가격은 12만원 나왔네요.
근데 계산할 때가 되니까 여친이 가만히 있는거에요. 결국 제 친구들이랑 저랑 나눠서 계산했구요.

제가 돈갖고 쪼잔하게 그러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익명이니 솔직하게 말하면 집도 좀 살고, 전문직 직장 종사하고 있어요. 근데 이건 돈의 문제를 떠나서 좀 서운하더라구요. 여친이 모든걸 계산하는 건 아니어도 저랑 둘이서 친구들 저녁 사줬으면 그림이 더 좋았을거 같아서요.

아직 여친한테 서운한 감정 얘기는 안 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그리고 제가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게 잘못된건지 궁금해서요. 이런 일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649
반대수63
베플ㅎㅎㅎ|2018.08.27 12:23
근데 상견례 자리도 아니고 여친 친구들 만나면서 무슨 십몇만원짜리 한정식 집에 간데요? 누가 잡은거예요? 여친이 잡은거면 개념 없는 또라이 같은 년인거고, 님이 잡았으면 호구 병ㅇ신인거고
베플ㅇㅇㅇ|2018.08.27 13:26
내남친이 비싼한정식 직접 예약했다면 비싸다고 다른데로 예약 바꿨을듯. 내 친구들한테 왜 돈을씀? 그리고 58만원 먹었다고 치면, 다른 선물을 해주지 여자가 나서서 남자들 모임에 돈내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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