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슬프게 하는 남편의 남자들..... (엄청 길어용ㅠ)
브룩
|2018.09.01 10:38
조회 1,094 |추천 2
울 남편은 게이가 아니에요. 저는 이 사람의 전 여자친구들의 존재도 알고 있고 성생활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조금 동성에게 인기가 많은 타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특히 책임감도 있고 일도 열심히 하는 편이라 나름 카리스마 있고, 동시에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편이라 (공감은 모르겠음) 그런 부분이 좀 예민한 타입의 남자들 (무슨 말씀인지 아실라나요?) 에게 먹히는 것 같아요. 여자들한테는 이 사람이 항상 결혼반지를 끼고 다니고 이 사람의 sns 상에서 제 사진이 반 이상이기 때문에 딱히 연락문제로 절 짜증나게 한적은 없는 것 같아요. 어쨌든 연애 초반부터 결혼 3년째, 지금까지 저는 내 남편의 남자들로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갑니다. 제가 지금 인생에서 이직 실패, 건강문제 등 최악의 암흑기를 겪고 있기 때문에 자존감이 바닥 쳐서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있지만, 지금 제 멘탈이 심히 유리멘탈이기 때문에 제발 심한 소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ㅠ 하지만 진심어린 조언,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편을 만난건 제가 지방에서 새 직장을 구하게 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 때 한 모임을 통해 만나게 됐어요. 저는 서울에서 쭉 자랐고 완전 범생이에 공부만 하다가 서울에 있는 나름 이름있는 학교에 들어가서 집안의 기대를 받으며 졸업했지만 결국 제 눈에 차지 않는 회사에 들어갔어요. 제가 다닌 회사는 뚜렷한 주종관계와 남녀차별 문화를 가지고 있었고, 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더구나 지방이라 아는 사람도 없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지금의 남편인 이 남자는 그런 저를 기운내게 북돋아주는 유일한 빛 한줄기 같은 그런 존재였죠. 뭐 아는 사람이 없으니 주말이면 자연스럽게 남편과 시간을 보내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남편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 몇번 가게 됐어요. 대부분의 친구들은 저에게 잘해줬어요. 딱 한명 빼구요. 한 친구는 저를 매우 탐탁치 않아 했어요. 이 친구의 전 여자친구가 서울여자 였는데, 헤어진지 얼마 안됐고, 그 여자는 바람핀걸로 알아요. 그래서 그런지 서울여자에 대한 편견이 매우 심하고 아주 대 놓고 욕을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실수 했던게 "요즘 서울 여자들"이라는 매우 편견 어린 대화 내용에 아 맞다 맞다, 내 동기도 그랬어- 이런 식으로 맞장구를 쳤었죠. 왜 그랬냐면, 그냥 굳이 서로 잘 모르는 그 자리에 꼽사리 낀 제가 그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도 않고 심기를 건드리기도 싫어서 그냥 웃으면서 넘겼어요. 그 친구를 만나는 몇달동안, 저를 타겟으로 한 어떤 기분 나쁜 소리가 나와도 저는 무조건 참고 그냥 웃으면서 넘겼어요. 그 친구는 남편이 잠깐 화장실 간 사이, 혹은 남편 부탁으로 5분거리 짧은 거리 라이드를 해주는 사이에 제 자존심을 뭉개는 소리를 하곤 했어요. 예를 들어서, 이제 곧 남편의 생일이 다가오는데 생일 선물은 뭘 해줄건지? 자기 전 서울 여자친구는 자기에게 큰돈을 들이진 않아도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뭘 만들어서 줬다. 너도 받지만 말고 꼭 선물을 하라. 저는 그 말을 듣고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알았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웃어 넘겼죠. 어느 날은 저한테 차를 사지 않을거냐고 묻더라구요. 여긴 서울이 아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다닐 수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차를 사야 하다. 남자친구( 현 남편)한테 라이드를 받는게 민폐라는 식으로 말하며 저한테 집요하게 차를 언제 살건지 묻더라구요. 그 당시 결혼얘기가 나오던 차라 가까운 미래에 한 집에 차 두대는 필요 하지 않을 것 같고,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그 때 고려해볼 생각이라도 하니, 그 친구가 저를 매우 한심한 표정으로 보더니 꼭 제 돈으로 사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무슨...? 이 친구를 저를 마치 거지, 기생충, 남자 피 빨아먹는 거머리 정도로 보더라구요. 사실 그 당시 남편이 학생이라 제가 데이트 비용을 책임지고 있었고 생일선물로 제주도 여행을 큰맘먹고 책임졌기 때문에 정말 황당하고 기분 나빴지만 저는 또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참다 참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 제 대변을 시작하면 갑자기 제 서울 말투를 바보 흉내내며 더이상 말을 이어갈 수 없게 만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서서히 제 안에 분노, 울분, 억울함,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결혼을 약속했던 남편에게 그 친구가 자꾸 나를 무시하고 이런 대화를 하는데 오빠가 어떻게 좀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남편이 따로 조심해달라 경고를 해도 그 친구는 남편이 안볼때 저를 살살 긁곤 했어요.
그러다가 드디어 사건이 터졌어요. 그 이상한 친구랑 남편, 저, 서울 출신인 남편의 다른 친구와 그 분의 여자친구랑 다섯이서 밥을 먹는데 그날도 제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제 서울말을 오바하면서 따라하더라구요. 열받는게 꼭 남편이 자리에서 벗어난 순간만 그랬어요. 제 서울말을 바보 캐릭터인 영구 흉내 내듯이요ㅠ 서울 출신 오빠가 웃으면서 그만하라고 한마디 하면서 넘어갔지만, 저도 웃으면서 그만하라고 넘어갔지만, 이제 정말 못해먹겠다. 아무리 외롭고 우울해도 더이상 이 자리에 오지 말아야겠다고 다짐 했어요. 저도 이젠 지친거죠. 그러다가 남편이 돌아오고 어떤 특정한 주제로 그 이상한 친구랑 제가 설전을 벌였는데, 저를 아주 한심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짐승같은 사람 취급을 하더라구요. 제가 계속 당하고 있으니 서울 출신 오빠가 그 친구한테 나도 제수씨 의견이랑 같다고 하면서, 지금 네가 하는 말은 너무 심하고 자기 입장에서도 기분 나쁠 정도로 도를 넘어섰다. 그 분이 제 편을 들어주며 역성을 내더라구요. 그 땐 그 오빠한테 너무 고마워서 나주에 따로 고맙다고 말했는데, 정말 쿨하게, 자기는 다른 이유로 편을 든게 아니라 정말 객관적으로 제 의견에 동감 했고 그 놈이 태도는 정말 아니었다고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그 때 제 남편은 옆에서 걍 고기를 먹고 있었어요. 저는 예비 남편이었던 이 사람이 제 편을 들어주길 바라고 있었지만, 그는 곱창을 아무 맛나게 질겅질겅 씹고 있었어요. 그때 고기집의 기름내와, 연기와 마치 저만 공기중에 붕 떠있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 이질감-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물론 이 일로 인해 저는 남편한테 큰 상처를 받았고, 저희는 몇번이나 큰 싸움을 했고, 헤어질 고비도 수없이 넘겼고, 결혼하고 나서도 이 날 일로 아직도 말다툼을 할 때도 있어요. 그 당시의 저는 직업 적으로 만족하지 못해 몇번이나 제 인생이 틀어졌다고, 나는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스스로를 책망할 때여서, 이렇게 외로운 타지에서 어떤 모임에 낄려고 했을 때 그 모임의 원년 멤버가 온몸으로 싫다고 거절의 뜻을 받는다는게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남편은 그게 아니라고 했지만, 지금까지도 저는 그 남편의 친구가 저를 싫어했던 이유는 제가 남편에게 부족한 상대라고 여겼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그날 그 친구가 저를 아주 끝으로 몰았던 한마디를 저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제 두 눈을 똑바로 보고 말하더라구요. 남자들끼리 만나는 이 자리에 굳이 낄려는 이유가 뭐냐고. 너는 친구도 만들지 않냐고. 친구가 없냐고. 자기 전 여자친구는 너처럼 서울서 왔지만 친구도 금방 만들어서 주말이면 그 친구들이랑 보내게 했지, 굳이 자기가 없어도 매우 바쁘게 친구들이랑 보냈다고. 너도 친구를 좀 만들라고. 그때 저는 무너졌어요. 그냥 팩폭 당해서 그게 화나서 그런 것도 같아요. 근데 남편이 너무 밉더라구요. 이 사람이 아니었다면 사실 그 친구를 만날 일도 없었을텐데. 그런 생각이 들고 남편도 너무 밉더라구요. 사실 그때 헤어졌다면 어땠을까 싶지만 남편은 결국 그 친구랑 인연을 끊었고 저희는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됩니다. 결혼하고 첫 일년간 이 때 일로 정말 많이 싸웠어요. 정말 별거 아닌 일일수도 있는데 저는 이 일로 외상후 장애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됐어요. 누군가에게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제가 느낀 배신감은 어마어마했어요. 그때 일만 생각하면 속에서 부터 뜨거운게 끓어오르면서 주체할 수 없는 화가 터져나와요. 그때 나를 보호해주지 못한 남편도 너무 밉고, 애초에 이런 상황에 나를 처하게 한 스스로 - 일 때문에 이사한 것, 남편을 만난 것, 남편 친구들 밥 먹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놀러간 것, 몇번이나 공격을 받으면서 그냥 웃으면서 참은 것 등 - 가 너무 미워서 자존감이 밑바닥까지 내려가고 스스로가 너무 믿고 한심하고 정말 죽고 싶더라구요. 남편은 제가 너무 괴로워하고 억울해하는 걸 보면서 이제서야 그때 네가 그렇게 상처를 받았을지 몰랐다, 자기는 네가 똑똑하고 할 말 할 줄 아는 성격이라고 생각해서 알아서 해결할 줄 믿고 가만히 있었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이제는 시간이 지나 남편의 진심어린 사과와 그때는 이해할 수 없었던 "그냥 그때 가만 있었던 이유" 받아들이고 그때의 상처도 잊어가고 있는데 그 이후로 남편 주변 사람들이랑 잘 못 만나겠더라구요. 가장 두려운건 그 사람들이 저를 좋아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먼저 들어요. 이건 또 제가 스스로 이겨내야할 문제겠지만요.
가장 최근에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남편 직장에는 게이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가 최근 남자친구랑 이별도 하고, 승진도 놓치고, 가장 친했던 친구이자 동료 였던 사람도 본사로 전근가고- 여튼 우울해 할 때 제 남편이랑 부쩍 친해졌어요. 저는 그 게이동료 이야기를 들으며 그냥 상황적으로 힘들겠다, 나도 지금 저렇게 힘든데... 남편한테 힘이 되어주라고 얘기 하곤 했어요. 그러다가 남편이랑 그 친구가 너무 친해진 것 같아 남편 핸드폰을 몰래 봤는데 이 게이친구 말투 같은게 맘에 안들고 왠지 남편을 떠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썸? 탄다고 하죠) 께름직 하니 좀 거리를 뒀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말했어요. 그 게이친구가 남편을 친구, 친구 라고 부르지만 여자의 직감이란게 이 남자가 내 남편한테 관심이 있구나 그런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었고 솔직히 그 사람이 하는 이상한 야한 농담들 (원래 직장내 캐릭터가 그렇다고 함, 이건 다른 동료들이 좋은 놈이니 너무 오해하지 말라 설명해 줌)도 징그럽고 그랬지만 동시에 남편한테 너무 잘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저랑 남편이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그 게이 동료가 저희가 여행간 동안 주차문제로 고민하고 있는데 선뜻 자기가 관리해주겠다고 했어요. 차를 드랍하러 가는데 전 사실 마음같아선 안가고 싶었지만 남편이 굳이 같이 가자고 해서 따라갔고, 당시 남편이 "우리 지금 가는 중이다" 라고 문자를 해서, 남편은 그 게이친구가 자기랑 부인이랑 같이 가는 중이라 생각했거니 하네요. 그 사람의 집 차고로 들어가는데 그때부터 조금 긴장 되기 시작했어요. 전 사실 잘 지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평소 남편한테 맛있는 것도 사다주고 워낙 잘해줘서 고맙기도 했지만 사실 일주일에 2~3번 만나던 이들이 우정을 막은건 바로 저였으니까요. 좀 긴장한 체로 차에서 내렸는데 그 다음은 뭐 예상한 것보다 훨씬 최악이었어요. 정말 저를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저는 쳐다볼 가치도 없는 그런 존재인가요? 제가 당황했지만 그 사람 서있는 곳까지 가서 안녕하세요라고 말했는데 그냥 무시하더라구요. 제가 정신 멘탈 스트롱하고 감정기복 없는 남편이랑 살면서 성격도 조금씩 바뀌고, 또 거지같은 사회생활 하면서 배운 점은 굳이 병신같이 참으면서 바보같이 헤헤 웃을 필요 없다는 거라, 첫 대문에서 네가 나를 없는 사람 취급하면 나도 똑같이 해주겠다, 웃음끼 싹 거두고 똥 씹은 표정으로 남편와 그 게이동료를 쳐다봤어요. 내가 내 남편 애인이라도 돼? 뭔가 단단히 착각을 하는데 내가 왜 무시를 당해야해? 속에서 부터 부글부글 올라오더라구요. 일단은 밥 한 끼는 고맙다는 의미로 사주기로 계획 했으니,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뒷자석에 앉아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앞에 앉은 남편이 제 눈치를 보더라구요. 식당 앞에서 웨이팅하는 동안 그 게이 동료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간간히 남편이랑 대화하며, 핸드폰만 만지더라구요. 남편은 제 눈치 보면서 제 옆에서 서 있구요. 그때의 엿같은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하자면.. 비약하자면, 상간남녀 옆에 선 본 부인 심정이랄까요? 그 게이동료도 저를 온 몸으로 거부하고 이 자리에 넌 올 사람이 아니야 라고 표현하고 있었어요. 입맛도 없는데 반찬만 깨작이며 도대체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지? 저 사람의 심리는 뭘까? 왜 나를 무시하는거지? 고민해봤습니다. 어쨌든, 제가 올것이라 기대하지는 않은 것 같더구요. 이 둘, 제 앞에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길래, 제가 도대체 둘은 만나면 무슨 얘기해요? 라고 물었어요. 둘이 뭐라도 말을 해야 제가 분위기 파악하고 이야기라도 끼죠. 라고 말하니, 남편이 별 얘기 안하는데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제서야 그나마 대화가 시작됐는데... 형식적인 질문들, 직업이 뭐냐, 왜 지금 하는 일을 하는지 묻고... 그렇게 집에 가서 남편이랑 한바탕했죠. 제가 또 저의 낮은 자존감때문에 별 일 아닌데도 발끈하여, 남편한테 왜 내가 너의 친구들한테 무시를 당해야 하는지, 울면서 화를 냈죠. 남편은 걔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자기가 아는 사람 중에 젤 이상한 놈이다, 라고 말하며 살짝 자폐끼가 있고, 그 사람 스스로도 자기는 한번에 자기 인생에 많아도 3~5명 밖에는 신경쓰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원래 그런 사람을 자기가 어떻게 바꾸겠느냐, 너는 왜 원래 성격이 그런 사람한테, 왜 혼자서 화를 내냐며, 오히려 저한테 너는 누가 하나라도 작은 실수를 하면 용서를 못하고 그 사람이랑 인간관계를 끊으려고 한다며 그게 문제라고 하네요. 그래요. 제 옆에서 저를 쭉 지쳐본 남편 말이 맞겠죠. 저도 제가 싫어요. 지난 몇년간, 저는 제발 이직만 하면 좋은 방향으로 변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남편은 제 태도의 문제라며 그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넌 절대 행복하지 못할거라고, 네 머리는 어딘가가 고장나서 어떤 일에도 절대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화를 냈어요. 전 그냥 가루가 싶어요. 제 존재 때문에 남한테 피해를 주기도 싫고, 누구에게도 아무런 영향과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제가 살아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작게 크게든 저는 평가를 받고 상처를 받고 제 존재가 누군가의 방해가 되네요.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상담을 받아본 중에 효과를 본 분이 있을까요? 지금 제가 가진 모든 문제의 근원은 제 스스로가 느끼는 실패감에서 오는 낮은 자존감과 우울증이라고 생각하지만 남편 말처럼 상황이 저를 바꾸지는 못할거 같아요. 저는 머리 어디가 고장나서 정말 끝인 걸까요?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상담이나 어떤 계기를 통해서 긍정적이고 자존감을 높인 경험이 있을까요?
정말, 긴 글, 저의 한풀이 같은 글, 사실 그냥 얘기할 곳이 없어서 구구절절 늘어놓은 저의 상처, 아픔들 끝까지 읽어져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