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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총각 결혼, 결혼관에 대해

닉네임 |2018.09.05 00:03
조회 4,079 |추천 0
안녕하세요 28살 부산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남자입니다.
요즘 결혼을 하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도 거듭 보채시는 중입니다.
그런데 요즘 여초사이트를 보면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농업에 종사하는 남성을 기피 하시더군요.
그런 것을 보면 요즘 들어오는 선자리에 나가기가 망설여집니다.
워낙에 제가 타인에게 기피받는 상황자체를 싫어하는 편이라...

제 조건을 나열할텐데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맞선자리에 나온남자가 이러면 어떤가? 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이 28
사는 곳 : 부산, 아파트 거주 (해운대 해수욕장 약 15~20분 거리)(일터 약 20분 거리)
부모님 : 양친 모두 계십니다.
직장 : 특용작물 재배업 (7인 사업장)(몸쓰는 일 꽤 많습니다)(휴일 거의 없습니다.)
연봉 : 순수입 1억~1억 5천 언저리
자산 : 아파트(싯가 3억), 예금 7천
차량 : 중형차


다음은 제 결혼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 또한 생각하시는 바를 담백하게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가사, 육아와 일
말하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와이프가 직장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시에 본인의 일에 대해 애착과 나름의 꿈이 있는 사람을 바랍니다. 제 자신과 와이프의 일과 꿈을 위해 가사는 가사도우미를 고용할 예정입니다. 육아까지 도와주면서 가사까지 책임지는 도우미는 월 300정도면 쉬이 구해지더군요. 그 정도는 투자할 생각이 있습니다. 나머지 가사는 와이프에게 맡기고자 합니다. 육아는 반씩 분담하고요.

2. 돈관리
가사도우미 고용비, 비상시 발생하는 지출(애가 다쳐서 병원에 가거나, 가족구성원 중 큰 병이 생기거나), 기타 육아비(사교육 등)은 제가 부담하고 나머지 자잘한 세금, 유류비, 관리비등의 나머지 생활비는 공평하게 부담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노후대비를 위해 각자 수익을 공개하여 각자 수입의 총 30퍼센트를 공동명의로된 통장에 넣고자 합니다.

3.시월드?
요즘 시월드라는 말도 있더군요ㅋㅋㅋ

각자 집안의 구설수와 외압은 각자가 처리하는게 현명하며 부부사이에서 생기는 문제는 우리 부부 사이에서 해결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 부부사이를 책임져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깐요. '서로 우리의 유대감을 지키도록 노력하자!'랄까요...

글 추가합니다.
와이프에게 제일을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글에 사회생활을 하는 와이프가 좋다고 기재 하였는데 이는 제 일을 같이 도와서 일을 하자는 뜻은 아닙니다.

한번 더 추가합니다.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네요. 비속어까지 쓰시면서 말하시는
것을 보니 다소 제 생각은 현실과는 괴리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적어주신 의견, 조언 곰곰이 곱씹어보며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24
베플반짝|2018.09.05 06:50
직업이 농업인것은 상관없으나 글만읽었을때 느껴지는 뭔가... 이해타산적이고 가부장적이고 거기다 부모말에 껌벅 죽는 효자(마마보이)일 것 같아서 꺼려짐
베플ㅇㅇ|2018.09.05 18:21
쉬는 날이 거의 없는데 육아를 반반한다고?
베플ㅇㅇ|2018.09.05 23:19
몸쓰는 농사일에 휴일도 거의 없다면서 육아반반은 어불성설이지. 밤새 우는 아기 혼자 케어 가능하겠음? 한다 쳐도 주말이나 공휴일엔? 본인 일하러 가면 아내 혼자 육아,가사 책임져야 하는데 어떻게 반반이야. 아무리 연봉이 억대여도 휴일없는 남자랑은 결혼 하기 싫음. 가족끼리 어디 한번 놀러가기도 어렵고. 재산 통장 다 맡겨서 돈쓰는 재미로 살라면 모를까. 28살이라는데 글만 봐도 핵노잼 아재 냄새나서 연애결혼은 못하게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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