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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예물반지를 아끼지 않는 것 같아요ㅠㅠ

반지 |2018.09.06 14:00
조회 8,406 |추천 1

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할 예비신랑입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볼거라 여자친구 아이디로 씁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 다이아세트를 해주고 싶어 제가 모은 돈 400으로 여친에게 예물을 해줬어요.

그리고 맞춘걸 찾으러 가서 반지를 껴봤는데 작더라구요.

반지는 겨우 들어가는데 가드링이 너무 끼더라구요.

그래서 반 호수 늘리고 다시 찾으러 갔는데

그새 손가락이 부은건지 살이 찐건지 또 작아요 ㅠㅠ

 

직원분이 한 호수를 늘리는게 좋겠다고 하시면서

고객님이 원하시면 새로 제작을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새로 제작해달라고 말하려던 차에 갑자기 차 빼달라는 전화가 와서 차 빼주러 나간 사이

여자친구가 알아서 처리했는데

새로 제작해달라고 안하고 그냥 늘려달라고 했다더라구요.

 

전 서운한 마음에 "왜.. 새로 제작해달라고 하지 ㅠㅠ" 이랬더니

여자친구가 "아 그런가? 그냥 늘려도 될거 같아서 그랬는데.." 라고 하는거에요.

자꾸 반지 늘리면 훼손될텐데.

제가 사주는 반지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지 않아 너무 속상했어요.

 

그래서 "넌 내가 사준거에 고마움을 못느끼는 것 같다"고 했더니

여자친구가

"그런거 아니라고, 많이도 아니고 조금이라 크게 훼손될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또 다시 제작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그렇게까지 해야될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런거라고, 오히려 자기가 더 억울하다" 고 그러네요.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49
베플ㅇㅇ|2018.09.06 15:16
네 예민하시네요 난 또 안아낀다길래 다이아반지끼고 막일이라도 하는 줄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18.09.07 02:15
진짜 피곤하게 별 걸로 따지고 해명하게 만드네 벌써 여친이 불쌍할 정도 약간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에 할라피뇨 안 넣으려다 깜박하고 넣어서 먹으면서 아 맵다...라고 하면 왜 할라피뇨 넣었냐부터 시작해서 그러게 처음부터 잘 생각했으면 잊어버리지 않았을 텐데 정신 똑바로 안 차리니까 할라피뇨를 깜박하고 넣는 거 아니냐 니가 실수로 넣은 거면서 나한테 맵다고 말은 왜 하냐 일일이 해명할 때까지 하나하나 ㅈㄴ 따져들 것 같음
베플ㅋㅋ|2018.09.07 10:48
400으로 엄청생색내네... 나중에 명품백 하나사줬는데 시장갈때 들고가면 또올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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