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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에 속아

흐하우 |2018.09.06 20:58
조회 2,025 |추천 5

난 알고 있었다 이게 사랑보단 정이랑걸
어딜가던 뭘하던 미리 말했던 내가 소홀해졌단걸
난 내 자신을 속인것이다 익숙함에 넘어가 상대방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걸 항상 답장을 기다리던
내가 이젠 답장을 늦게 하고 있다는걸
너에게 카톡이 오면 보고 있던 동영상 정지 시켜놓고 바로 답장하던 그날

사랑한단말만 꾸준히 하면 될줄 알았다
보고싶단말만 꾸준히 하면 될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진심보단 의무감이 되버렸다

우리 둘은 점점 할말이 사라졌다
전화통화을 해도 똑같은 질문만 하게된다

밥먹었어? 응
뭐해? 그냥있지
아그렇구나 좀있다 카톡할게. 응

이젠 사소한걸로 싸우게 된다
이해하던 내가 정신을 차려보면 한숨을 쉬고 있다
결국 이별을 꺼내게 된다

사귄날들은 정말 길고 길다 하지만 끝마치는건
단 4글자 헤어지자. 이걸로 끝난다

믿음을 주고 상대방을 알아가는 시간
설레며 고백을 생각하던 시간
잠들기전까지 전화하던 시간

단 4글자로 끝마침이 된다
정말 상대방을 많이 사랑하게되면
이별하면서 교훈을 얻는다

난 이별 후 교훈을 얻었다

내인생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이란 감정보단 간절히 대하세요
간절함속에 진심이 보이니까요

만약 이글 본다면 알아줘 너가 간절함을 알려줬단걸

추천수5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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