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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뿐인 인생 조용조용 무색무취의 인간으로 살아도 될까요?

하현 |2018.09.07 21:30
조회 933 |추천 1

저는 딱히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저를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저를 만나는 사람들은 좀 지겨워하고 루즈해하고

그런 사람들을 지켜보며 위축되고 죄책감이 듭니다.

제가 좋아하는 친구는 딱 한명있습니다. 유일하게 얘 만나는건 재밌어요

가족이랑 있는것도 좋습니다. 재밌기보다 따뜻하고 애틋해요.

하지만 이 긴 세월 보내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정말 이게 답니다.

저는 매력 정말 없습니다. 존재감 없는 타입..

이래서 저는 연애에 대해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없기에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그런데 왜 이글을 쓰게됐냐면 저와 정반대인 성격을 가진 남사친이 있는데

얘는 한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그 사람과 함께하면 너무행복해하는게 보이고 둘이 죽이아주 잘맞습니다.

정말 코믹 유쾌 커플

아직 커플은 아니지만..

그걸 보다보니 나는 왜저런감정을 느끼지 못할까

난 왜 누굴만나도 즐겁기보단 위축되고 무시당하는 감정뿐일까

갑자기 내인생이 슬프다 느껴졌습니다.

 

저처럼 좋아하는 사람없이 .. 사람관계 속 재미가 뭔지 모른채 조용조용히 살다죽는것도

존중받을만한 삶의 방식인가요? 저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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