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간소음문제 때문에 제 사연을 적고, 여쭤보고싶네요,,
(긴글주의/ 두서없음주의/일방통행주의)
최근에 1층에 (저희집 아랫층)이사를 오셨습니다,
새아파트라 1년동안 비어있다가 이번에 입주하셨더라구요,
그동안 사실 저희집 윗층에도 윗윗층에도 옆집에서도, 아이라곤 고등학생뿐이라,,
어른 발소리, 가끔들리는 안마의자 소리외엔 아이가 뛰는소리라든지 장난치며 노는 비명(?)소리는 들린적이 없어요... 그나마 저희집이 4살 꼬마가 있어서 가끔 시끄러웠을꺼에요..
1층분이 이사오시고 제가 두번이나 먼저인사했는대.. 인사를 안받아주시더라구요.
이사오신지 이튿날쯤, 아이4명을 데리고 계셨는데,,, 인사해도 처다보시곤 그냥 가버려서 무안했습니다..(그집 큰아이들이 3명이 나를 멀뚱멀뚱 쳐다보더라고요...) 보험쟁이로 본걸까요;;?
두번째 인사했을때, 우리집이 윗층인걸 아셨던건지 딸아이와 인사를하고 지나가는데, 절 부르더라구요
( 전에당한게있어서,,인사안하려고했는데,,, 저닮아 오지라퍼 딸이 먼저 안녕하세여 라며 크게 인사하는바람에... 저도 자동 인사했어요...)
전 정말 이때,, 이번에 이사왔다고, 반갑다고 하시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1층여자분말씀은,
윗층 발소리가 새벽에 너무 심하니까 참고하세요, 그러시는거에욤..
그래서 전또,, 주말이면 12시가 다되어서야 자는, 딸아이발소리에 그런건가 물어보려하니, 자기도 아이키우는입장이라, 그런건 이해하는데, 아이소리가 아니고, 어른발소리라고 하네요..
그런데, 저희집 부엌만 빼고 매트 러그 깔꺼 다깔아두고 살거든요..
심지어 거실, 복도 전부다 매트를 깔아놔서,,,친구들이 새집인데, 인테리어 신경안쓴다고 그러기도했었어요.. 새벽 시간엔 활동을 안하는데,, 저희집 발소리라고 하니...
요리조리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신랑이 가끔 술을 많이마시고잠들면, 새벽에 한번씩 물 마시러 부엌엘 가는소리 때문인거 같았어요.. 그것조차 횟수가 잦은건 아닙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제가 늦게까지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자는날일수도있겠네요,,하지만..전 이전에도 아파트 10층에 살던사람이라 걸을때 발을 끌어요....슥슥.... 뒷꿈치로 쿵쿵 걷지않아요...
그 새벽에 들리는 짧은소리에 이사오신지 2주만에,,참다 참다 말할정도로, 불편함을 느끼셨다 하니,,,
엄청,,, 예민한사람인건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희 옆집일수도있고, 더 윗층소리 일수도있지않느냐,,
하지만 우리집도 조심하겠다.. 그리고, 아랫층도 아이들소리가 많이 시끄러운편 이라고 말했더니..
"그래서 제가, 같은 아이키우는 입장이라 이해한다고 했잖아요." 라네요;;;? 이게무슨;;?응???
내가 같은 엄마로써, 아이문제 다 이해하니까 너도 우리애들이 뭘 하던말던 이해하셈 이건가요..?
제가, 저희집 소리라고 인정하지않은것은 잘못된행동일수도있어요..
정말 저희집 소리일수도있으니까요,
하지만 본인은 피해를 1도 안준다고 생각하는 아랫집여자분도 괘씸했습니다.
그분이 저를 붙잡고 불평을 하시기전부터, 저는 아랫집 층간소음이 저희집에 고스란히 올라온걸 알고있었거든요,,
이사오신지 이튿날 부터 정말,,,시끄러웠습니다... 낮이고,,밤이고...새벽2시 정도까지 떠들더라구요..
아이들까지 안자고 떠드는게 정말;;신기했어요..
어떤날은, 아침운동을 갔다와서 씻고 앉아있는데, 아래층에서 다다다다하더니 "엄마~~~" 하며 밖을향에 부르는소리가 들렸어요, 제가 일어나서 창밖을 봤을때, 1층여자분이 웃으며, "엄마지금 들어가~" 하셨어요. 이때, 느꼈어요... 아, 아랫층 뛰는소리가 이렇게 크게 들리는구나;;....
저녁에, 자려고 침대에 누으면,,, 다다다다다 다다다다다 다다다다다 거리는소리가,,, 울려서들려요..
정말,,정말,, 윗층에서나는소리인가? 오해할정도로... 크게들리더라구요.. 그래서 궁금증을 못참아 3층 엘리베이터 앞에 섰어요. 조용하다가 가끔 티비소리 같은게 작게들리는것 말곤 없었습니다, 그때 시각이 10시쯤이였어요. 그리고 혹시나해서 1층으로 내려가보니...1층계단 입구에 다다르기 전부터 아이들 뛰어노는소리가 들립니다....
아이가 4명인데,, 정말 안에서나는 소리가 생생하게 다들렸어요..
아랫층 소음이 윗층에서 나는것 처럼 들렸던거죠,, 제가 이 사실을 인지한후였지만,
1층 여자에게, 1층에서 나는소음이 윗층으로 올라오니, 뛰지말아달라고 말하진못하겠더라고요,
명확한 근거없이, 이미 박혀버린 고정관념( 윗층에서만 소리가 난다)을 깨어말하긴 어렵더라구요..
잠이 안온다는 아이를 엎고 산책하며, 지나가다 본거지만,,
1층엔 아이가뛰어도 같이 뛰어노는 엄마셨어요....
(이사한지 얼마안되어 커튼같은걸 안하셨더라구요,,밤시간엔 그냥 안보려해도 훤이 보이고,,창문도 열어둔채로 꺅꺅거리는소리가 심해서....자동으로 눈이갔어요..)
그런데 저는,,신랑에게 슬리퍼를 신으라고 구박을 하기시작했어요..딸아이에게도 전보다 엄하게 쿵쿵 안되 라고 말하고 주의를 주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글 적고있는데도 쿵쿵쿵쿵 아이가 뛰는소리가 들립니다..이건 그냥 이방에서 저방 이동하는소리같은데,,
이마저도 크게 들리는건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어요,,
신랑에게 물어보니 윗층에서 들리는것처럼 뛰는소리가 크게들린다고 하더군요..
저는 저도 이웃분의 이해를 받았기때문에 1층분들을 괴롭히려는 마음은 없어요,,
하지만 1층특권(?)으로, 자기가주는 피해는 모르면서,, 작은 피해도 받지않으려는, 일층분이 괘씸해서 화가나요...
제가 느낀게 맞는건지...
1층에서 나는 층간소음이 2층으로 올라오는건지 궁금하네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