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음슴체를 말하겠음.
난 20대 후반의 평범한 남자 직장인임.
원래 회사입사할때 CS업무 없다고 했음.
근데 갑자기 회사에 사이트 두개가 합쳐지면
갑자기 전화급증량이 높아져서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많이 받게 되었고 상담부서는 아님.
전화를 받으면서 느낀 게
진상녀들이 많다는 사실에 참 놀라운 따름임.
일생 살면서 한번도 여자들 중 진상 없다고 생각했고
남자들도 그렇게 생각했고 딱히 남녀 상관없이
성격 모질라는 특이한 남녀들이나 진상부리는 줄 알았는데
근데 최근에 회사에서 전화받으면 신경질 내는 사람들이 여자라서
여자들이 진상이 더 많나라는 생각이 들곤 함.
뭐 남자들도 진상 많긴 한데 여자들이 대부분이고 케이스가
정말 많은 것 같아 한번 답답한 마음에 일부 진상녀들 특징을 말해볼까함.
1. 매사 궁시렁 대는 여자
한번은 자기가 이것도 모르겠고 저것도 모르겠다고 함.
내가 그래서 어떤게 문제냐고 물어보니까
문제가 발생하기도 전에 상황까지 말해서 통화시간 20분 잡아먹음...
내가 중간에 안되겠어서 핵심만 말해달라고 해도
계속 자기 혼자 궁시렁궁시렁 자기가 궁금한 거 말 절대 안함
진짜 왜 전화 했는지 모르겠고 결국에는 내가 유추해서
이거 궁금하냐고 물어보니까 그거 궁금했다고 함.
처음부터 이거 모르겠다 말했으면 된 거를 왜 빙빙돌려대서
자기도 시간 낭비 나도 시간 낭비하는 줄 모르겠음.
2. 말도 안되는 질문 계속 하는 여자
아까 위에도 언급했지만 우리부서는 상담부서가 아님
그래서 연락처랑 성함 받고 상담부서로 상담전화 갈 수 있게
하는게 내 역할의 끝임. 중간중간에 상담하는 사람한테 다 물어보라고 해도
계속 물어봄... 말을 못 알아먹는 건지 아니면 지가 듣고 싶은 말만 듣고싶은건지
말을 오지게 안들음. 결국엔 그 여자 10분동안 지할말만 하다가 상담신청도 안하고
자기혼자 열받아가지고 그냥 끊음 매너 개똥... 진짜 기분 더러웠음.
3. 정리해준다면서 정리안되는 여자
자기가 궁금한게 되게 많은 여성 고객 중 하나였음.
이것도 저것도 궁금하다고 함. 근데 문제는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음.
계속 우리부서는 상담부서가 아니라고 상담부서에 말하라고 했는데
끝까지 물어보고 자기가 궁금한 거에 대해 정리해준다는데 하나도 말이 정리가 안됨....
결국엔 지혼자 빡쳐가지고 겨우 달래가지고 상담부서에 넘겼는데
상담부서에도 개진상짓을 했다고 함.
상담부서에서 자세한 건 못들었는데 평균적으로 상담하는시간보다
배로 걸렸다고 나한테 연락와서 앞으로 다이렉트로 상담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로
전달해주라고 지시받았음... 궁금한거 좀 적어놓고 상담하는 분한테 말했으면 좋겠음....
4. 내용 똑바로 안 보고 전화하는 여자
앞에서 말했는데 회사에 두 개 사이트가 합쳐지면서
공지사항에 바뀌는 사항을 아주 자세하게 적어놨음.
읽는데 5분도 안걸리는데 그걸 전화해서 물어봄.
그냥 단순하게 언제 통합되고 대충 뭐가 바뀌는지만
자기가 아는 수준으로 물어보면 그냥 답변해주면 그만이라
어렵지는 않은데...
문제는 내용 똑바로 안보고 전화하는 여자들임.
내일 멸망이라고 할 것처럼 근심가득 걱정가득 목소리로
공지사항에 있는 내용도 안보고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봄
내가 그래서 공지사항 봤냐고 물어보면 말을 안함... ㅋㅋㅋㅋㅋ
대부분 반응이 5초간 정적이고 이해가 안된다고 얼버무림 ㅋㅋㅋㅋㅋ
사이트 합쳐진다는 말 한번이라도 봤으면 그런소리 절대 못하는데
자존심이 쎄가지고 절대 인정 안함... 이상한 데에 갑질하는 여자들 보면서
참 세상에 미친 여자들 정말 많고 그렇게 성격 이상한 여자들 앞에서
직장생활하는 정상적인 여자들이나 남자들이 참 불쌍하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판 싸우고 이제 막 화해한 누나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가 되었음. 지금 직장에 다니는 여성분들은
안 그런데 대부분의 여초 모임이나 이런 곳에서 이런 진상 여자들이
물을 흐리고 다닐지 참 상상이 안감.
내가 상담사는 아니지만 상담사한테 꾸벅꾸벅 막말하고 갑질하고 그러지 좀 마셈
상담사도 사람이고 전화 거는 사람들도 자기가 궁금한 거 있어서
전화했을 텐데 그렇게 사람 개무시하고 지 잘못 인정 안 하고 그러지 좀 마셈
자기 자식이 그대로 따라하고 또다시 욕먹고 지한테 그 욕들 돌아옴...
자기 행실이 올바르면 그런 개소리도 안들음...
상담사는 아니지만 상담사분들은 매번 감사드리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