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구개열(언청이)임신한 예비맘이에요..
궁그미
|2018.09.10 22:12
조회 2,868 |추천 0
안녕하세요 25주차 쌍둥이예비맘이에요, 한 아기가 구순구개열(언청이)소견들엇어요 16주차에 알앗고 정확한 소견은 20주차에 대학병원에서 정밀 초음파를 봐야 알수잇대서 기다렸어요 초음파를 막상 대학병원에서 보니 한쪽으로 벌어졌다고 치조도 잇을거라네요(잇몸갈라짐)요즘은 병원에서 의술도 좋아졋기때문에 많이 티가 안난다고 하고 많이 좋아지니 엄마 아빠 나쁜 맘 먹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아이가 나중에 효자가 될지 누가 아냐며 펑펑 우는 저를 뭐라 하시더라구요, 입술만 그렇지 정상 아기들이랑 똑같다구요..,근데 치조는확실히 잇대요 치조란 잇몸이 없는거래요 초등학교까지 잇몸성형 해줘야한다하고요..이런 아기들 키우는 엄마아빠들 다음 카페가잇는데 구순구개 아기 키우는 엄마들한테 물어보니 구개?(입천장뚫림)까지 잇으면 천장 막아주는 수술해주명되고 언어장애나 귀 청력 문제가 오면은 귀 튜브를 껴야한다네요, 보통 구순 구개 치조 3종세트인데 이건 낳아봐야 아는 복불복인가보더라구요,시댁에서는 뒤늦게 아시고 난리가 낫어요. 남일이면 지우라 안한다 키우라 입술만 그런건데 지우냐고 키우라 한다면서요..아마 대학병원 의사들도 본인 자식일이면 낳으라 못할거라고..우리 나라에서 장애 아이를 키우는게 부모도 자식도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가정이 흔들린다며 그러시네요..어린아가는 태어나자마자 수술대에 올려야하고 이게 무슨일이냐구요 ,시댁 식구들 말을듣고 남편도 걱정을 많이해요 남편이 흔들리니 저도 복잡합니다 입술만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구개까지 잇어서 언어장애나 귀 청력 이상이오면 본인은 감당하기 힘들다 하더라구요..쌍둥이는 한 아이만 살릴수없대요 극단적으로 지울거면 그냥 다 지워야한대요.. 만약 본인들 일이라면 어떠세요??카페맘들은 아마 이미 아기를 낳앗으니 안낳앗으면 후회 한다고들 하는거같아요 저 역시 그럴거같구요..나쁜맘먹는 제가 너무 미친년같네요 다들 본인 뱃속에 아이라면 어쩌실건가요?정말 우리 사회에서 이런아이들 학교 왕따,결혼 문제 등등 키우기 녹록치 않을까요??인생 최대의 고비네요..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