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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먹는 백수입니다.

|2018.09.14 22:10
조회 1,617 |추천 0

안녕하세요.
22살 백수입니다. 요즘 정말 앞길이 막막해서 조언들어보고자 글써요..
일단 저는 서울에 있는 전문대 휴학중입니다.
1학년 2학기 까지 마친 상태이구요..
원래는 특성화고 나와서 바로 취업하려고 했으나 국민은행, 신한은행 모두 최종면접에서 떨어지고 너무 지치고 힘들어 그냥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도피였던거죠..
대학교에 진학하고 나서도 계속 고민도 많이 되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교 진학했다고 해서 고등학교보다 나을것도 없어보이고 “이대로 졸업하면 뭐하지 ? “라는 고민을 하다가 휴학했습니다.
그러고 현재 공무원 준비 하고있습니다. 저소득 전형으로요..
(대학교는 돈내고 다니진 않았습니다. 성적장학금 +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260씩 받아서 다녔어요. 용돈은 알바하구요.)
핑계인거 알지만 영어 기초가 너무 없어서 영어로 시간 다 잡아먹고 별로 해놓은게 없어요 .. 내년이 마지막 기회인데 말이죠.. 알바하면서 용돈과 인강비 모두 내야하는 상황이라 그게 그렇게 시간이 많은것도 어니구요.. 영어는 이제 잘나와야60-70점 정도 나오는 정도인데.. 진짜 문법도 처음배워보고 힘들더라구요.. 압니다 핑계인거..
문제는 요즘에 고민이 많이됩니다. 정말 잘하면 필기 붙을 수 있겠지만, 만약 떨어지면 복학을 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계속 공부를 해야할지 고민이됩니다. 그냥 다 포기하려고 마음먹고 취업사이트 들어가서 취업자리 알아보면 막상 지원할 수 있는 곳이 없더라구요.. 공기업빼고는 (블라인드 채용) 나머지 기업들은 대졸이나, 경력직 원하는 분위기라 뭘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영어를 좀 더 공부해서 토익을 따 놓고 싶기도 하구요.. 아니면 그냥 남은기간 알바 빡세게해서 용돈 벌어 놓고 복학해서 졸업할까 고민이되는데..
어차피 복학하고 졸업해도 지금이랑 다를게 뭐인가 싶고.. 자신감만 없어지는거 같네요..

한편으로는 아예 다른 쪽 직업으로도 생각이 많이 들어요.
여러 서비스직 알바를 해보다 보니 직업도 그쪽으로 해보고싶고 권유도 많이 받았구요.
그냥 남은 기간동안 토익이랑 토스 좀 준비할까 싶기도 하구요 어떤게 최선의 선택일지 ..
요즘 너무 머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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