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빠 심리가 도대체 뭐야??
난 평상시에도 오빠라는 존재를 굉장히 불편해해. 근데 같은 태권도에 다니는 오빠가 자꾸 나한테 말을걸어. 나는 공부때문에 끊었다가 다시 다니는 중인데 만날 때 마다 내 이름 부르면서 다람아 안녕이러고 항상 먼저 말을 걸어줘.덕분에 그 오빠와 그 오빠 친구와 어느정도 친해졌지. 근데 그 오빠 친구도 나보고 내 이름 부르면서 다정하게 불러줘.
편의상 그 오빠를 K 그 오빠 친구를 D라할게.
K오빠와 D오빠가 재미있는 얘기 하거나 어이없는 이야기 할 때 황당하고 웃겨서 웃으면 오빠들이 어? 다람이 웃는다,
지나가는 다람이가 웃었다! 이러고 내가 체한날 어쩌다가 D오빠와 호구끼고 발차기하게 됐는데 K오빠가 다람이 오늘 아프대, 살살차, 살살차라고!라고 말하는데 난 호구 큰걸 껴서 하나도 안아팠어ㅎㅎ또, 내가 방탄을 좋아해서 태권도 차안에서 영상보고있는데 K오빠가 방탄 패버리겠데ㅋㅋㅋ그래서 그건 불가능하다고하면서 처음으로 내가 먼저 K오빠 옆으로가서 대화주도하고 그오빠 얼굴 보면서 대화하는데 대화끝나니까(쓰니가 원래 의도적이지 않게 철벽쳐버리는 경우가 많음) K오빠가 D오빠한테
"아 D야 나 호흡곤란 올거 같애"
D오빠가 왜냐니까 날보면서 "지금말고 이따가 말해줄게"이러는데 지금도 내가 방탄영상보면 오늘도 다람이 방탄영상 보겠지, 방탄보다 내가 낫다이래ㅎ 내 말투나 행동도 따라해.
내가 'ㄹ'발음이 잘 안되서 [ㄷ]으로 발음되는데 싫어[시러]하면 K오빠가[시더]라고 따라하고 발차고 버티기하는데 중심 못잡아서 허우적 거리면 그것도 따라하고ㅋㅋ웃으면서 하는데 나도 저절로 웃어지더라. 아 그리고나보고 이쁘대 이건 내가 어쩌다 몰래 들었고 D오빠가 K오빠 놀리려는듯 나 앞에서 K너 맨날 다람이 보고싶다했잖아 빨리 다람이보러 태권도 가고싶다고....
내가 초딩 2학년애랑 놀고있었는데 초딩2학년애를 불러서 뭐라 얘기하더니 초딩2학년애가 나한테 다시 오더니
"누나! 누나 남친 저기 있잖아!!"이래서 가르키는 곳을 봤더니 K오빠가 날보며 웃고있었어.
근데...그때도 평상시 처럼 D오빠와 K오빠가 장난치는데 D오빠가 날 언급하니까 K오빠가 이런 말을 했어
"나는 소울이 밖에 없어" 그러자 D오빠는 다람이 버리는 거냐? 이러는데 K오빠 나보고 웃으면서 "다람아 미안하다!"이랬어. 근데 그뒤로도 자꾸 나보고 웃어주고 내 말투 따라하고 방탄보며 질투같이 하는건 뭐야? 난 K오빠 싫지않은데.. 내 착각인가?나 어떻게 해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