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만 말함
1. 어제(토요일)에 급하게 800p정도 되는 문서를 제본할 일이 생김
2. 집주변에 있는 제본집에 전화해서 얼마인지 몇시까지 영업하는지 물어봄
3. 두 곳정도 물어 봤는데 한곳은 800p면 3만 2천원, 다른 곳은 내가, "800p정도 제본하려는데 이걸 대략 250~300p씩 나눠서 3권으로 만들려구요, 얼마나 드나요?" 이렇게 물어봤더니 "200p 당 4000원이요" 이렇게 말함
3. 아 많이하니깐 싸게 해주는건가? 싶어서 무려 반값이나 싼 두번째에서 제본을 뜨기로함
4. 근데 나는 알바때문에 시간이 안맞아서 엄마한테 맡김
5. 엄마가 가서 제본을 떠옴
6. 집가서 확인해보니깐 가격이 16000원이 아니라 54000원이 찍혀있음. 영수증 확인해보니깐 알고보니 제본값이 200p당 4000원이고 용지가 장당 50원
7.그리고 나는 원래 제본하면 양면으로 해주는 줄 알아서 엄마한테 부탁할때도 별말안했는데 , 800페이지가 세 권으로 나뉘어서 단면으로 두툼하게 쌓여서옴.
8. 이건 너무 두꺼워서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가방에도 안들어가서 어이없음+짜증으로 제본집에 전화함(영업끝난 시간이었는데 핸드폰번호찾아서)
9. 전화해서 200장당 4000원이라고 해놓고 왜 가격이 5만원 4천원인지 인쇄는 왜 양면이 아니라 단면인지 물어봄 사장님 왈 : 어디서 4000원에 200장을 인쇄해주냐고함. 그리고 양면으로 해달라고 말안했잖아? 이럼
10. 나(반론) : 아니 보통 ~해서 얼마냐고 물어보면 전체가격을 알려줘야되는 거 아니냐, 사장님이 오해의 소지를 일으켰다. 그리고 제본을 누가 단면으로 하냐고(솔직히 잘모름), 그것도 800p인데 두꺼워서 들고다니지도 못한다고, 애초에 물어봐야하는건 사장님이라고, 잘아는사람도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여러선택지가 있으면 물어보고 해야하는게 맞지않냐고 말함.
※ 엄마는 30년차 주부로 제본을 떠본적이 없어서 가격방법 이런 거 잘몰라. 그냥 제본집에 가서 내가 보내준 파일 맡기면 알아서 해줄거야라고, 제본집을 믿고 맡겼음, 나도 제본을 많이 해보지 않음(학교다닐때 다섯손가락 못채울 정도)
나는 오늘 집에 가면 제대고 제본되있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와서 봤더니 가격은 내가 생각한 거랑 다르고 제본은 이상하게 떠있네? 결국 하려던 공부는 못하고 전화로 사장님이랑 싸우고 분삭히는 중이야,
이거 제대로 알지 못한 내 잘못인가 아니면 제대로 안알려주고 안물어본 사장 잘못이야? 똑똑한 친구들 최선의 해결책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