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 그 얘가 보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판에 끄적여봐요 .. 서로 짧은 기간을 사귀었지만 서로 진심으로 좋아했습니다 . 자존감 낮아서 한번도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던 제가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많이 사랑받았습니다 . 그런데 헤어졌어요 .. 남친이 일주일에 한번 쉴 수 있는날에 나를 조금만나고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거에 저는 서운했고 남친은 이해를 바랬습니다 . 다른날에도 만나면서 굳이 저랑 데이트 하는 날에 왜 만나야되는지 초반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날이 새벽까지 친구들과 맘놓고 놀 수 있는 유일한 날이였나봐요 .. 저는 남친이 너무 좋았고 그래서 이해해 준다고 했지만 이미 남친은 헤어질려고 마음을 정했고 남친이 술을 마시고 저에게 전화했습니다 .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다고 , 오래가면 상처만 받을거라고 .. 근데 저에게는 헤어지는것만큼 더한 상처는 없더라고요 .. 엄마아빠 이혼에 인간관계에도 지쳤는데 남친마저 떠나니 저는 이제 정말 살고싶지도 않네요 . 남친이 싫어졌다고 질렸다고 찼으면 붙잡지라도 않았을텐데 저랑 전화하며 울면서 자기가 너무 미안하다고 자기가 고백하는게 아니였는데 시작하는게 아니였는데 상처만 줘서 너무 미안하다고 하네요 .. 이미 페북은 뒷삭당해서 저도 너무 얄미운 나머지 차단했어요 .. 아무리 서로 좋아해도 헤어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어요 . 연애는 서로 맞춰가는거라고 그랬더니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자기는 못고친다고 자기한테 상처받지말고 떠나라네요 .. 많이 힘들어하니까 너무 안쓰럽고 저도 많이 울고 . 그래도 적게 만났으니 다시 만날 일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