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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쇼핑몰의 행태

뉴요커 |2018.09.19 12:55
조회 148 |추천 0
진짜 쇼핑몰의 어이없는 태도에 답답해서 글씁니다

얼마전 commonㅇㄴㅋ 라는 유명 쇼핑몰에서 옷을 여러벌 샀고 배송을 받았는데
우선 포장박스 상태가 엉망이어서 (특히 테이핑) 택배회사에서 테이프를 감아줬을 정도였습니다

근데 거기에 제가 주문하지 않은 옷이 같이 들어있었는데
첨엔 워낙 주문한 옷이 많아 내가 이걸 시켰었나 싶었고
나중에야 목록 대조해보고 제가 안시킨 옷인걸 알았습니다
근데 배송택에 사은품 어쩌구 써있길래 설마 이게 사은품인가 싶었을 정도로 그옷이 포장도없이 흘러들어와 있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큰 쇼핑몰에서 부피큰 제품을 막다뤘겠나, 검수없이 보냈겠나 싶었고
잘못온것이면 바로 연락이 오겠지 했습니다.
그렇게 그 옷을 잊고 있었는데 받은지 일주일정도였나 지나서 쇼핑몰로부터 "제품이 오배송됐고 택배 불러놨으니 보내라. 거부할시 불이익이 있을것" 이란 통보 문자를 받았습니다

아니 저에게 제품이 잘못갔나 확인 절차도 없었고 반송 절차에대한 논의도 없이 저렇게 통보문자를 보낸것이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도 엄연히 일하고 바쁜 사람이라 번거로워서 제 택배 반송도 안하는 사람인데
순전히 쇼핑몰 실수로 일어난 일을 그것도 절차없이 통보만..

이후 쇼핑몰과 두차례 통화했으나 (논의해 보겠다고 몇시간을 끌어서 두번밖에 통화못했네요. 것도 반송 해달라는 앵무새같은 발언만 할뿐) 합의는 커녕 심지어 마지막 피드백은
"추석대란이라 택배를 추석이후에 반송해주세요"라는 통보문자를 보냈네요. 제가 분명 이대로는 반송못보낸다고 대안을 달랬더니 그건 싹 무시하고 반송하라고. 심지어 추석 연휴 끝나고..
게다가 쇼핑몰 상담시간이 5시까지인걸 악용해서 5시 좀 넘어서 보냈네요.
이부분이 확실한게 지금도 아침에 통화하고 답변없다가 12시 좀 넘어서 문자로 보냈네요. 12시부터 점심시간이고..

통화에서 제 요구는 우선 택배와 시간조율 어려우니 직접 시간내 가져가든지 하라는 것이었고, 제품을 포장할 것이 마땅히 없으니 포장할걸 보내주든지 제품손상이나 분실 등등 제품에 대해 저에게 책임묻지 말라는 건인데
또 이부분 답변을 안주고 "오늘 택배 불러놨으니 문앞에 내놓고 가라"는 문자통보를 12시에^^ 해주네요
전 지금 집도 아닌데 자기들 멋대로 오늘 내놓으라고 아침도 아니고 12시에..

이러다 제품 문제 있다고 저한테 뒤집어 씌울거같아요^^
저는 장담코 저 제품을 입고 다니지도 않았고 받자마자 걍 옷장에 넣어뒀는데 말이죠.

처음부터 쇼핑몰이 발빠르게 연락줬으면, 혹은 여의치않았음 저랑 제대로 상의했으면 저도 이렇게까지 안합니다. 바로 보내줬을거에요.
그런데 저보고 알아서 보내라니.. 시간도 제가 조율, 포장도 제가 알아서 아니 실수는 쇼핑몰이 해놓고 저보고 알아서 수습하라는게 너무 화가나고 마치 제가 죄인된양 대하는게 황당할 뿐입니다.

푸념이 길어졌는데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이런일 조심하세요. 실수한 쪽은 속편히 보내달라고만 하는 일 충분히 겪으실 수 있습니다.
근데 대안 없이 당하기만 해야한다는게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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